HOT ART SPACE

이완 개인전
313프로젝트 4.15~5.20

이번 전시 <울고 간 새와 울러 올 새의 적막 사이에서>에서 작가는 역사적 콤플렉스, 민족과 전통에 대한 피상적인 통념, 모든 것을 상품화하는 소비사회의 현실 등 한국 사회의 이면에 은폐되거나 왜곡된 다양한 문제를 독자적인 시각으로 재구성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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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토탈 (6)

거짓말의 거짓말 : 사진에 관하여
토탈미술관 4.23~6.21

사람들은 당연하게 사진이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사진은 태생적으로 거짓말에 능하다. 구본창, 김도균, 노순택, 원성원, 정연두 등 18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통해 카메라의 시선이 세상을 포착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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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루_아라리오 (4)

탈루 N.L. 개인전
아라리오갤러리 서울 5.7~6.28

전시장 지하에는 전시 제목인 ‘Threshold(임계점)’와 동일한 제목의 설치작업으로 톱날을 가는 기계가 사람이 접근할 때마다 불꽃을 튀기며 작동한다. 작가는 미래를 위해 현재를 소비하는 자본주의 사회의 일상과 삶의 근본적인 경계에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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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석_선재 (1)

홍원석 개인전
아트선재센터 프로젝트 스페이스 4.17~5.10

직접 택시기사가 되어 만남과 소통을 시도하는 작가는 그동안 선보여 온 택시 프로젝트를 드로잉, 영상, 설치작업으로 구성했다. 전시기간 동안 그는 p택시에 탑승할 승객을 모집하고 이후 승객이 신청한 장소로 운행하며, 남한의 각 지역에 터전을 마련한 탈북자와의 만남을 주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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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_곽덕준 (2)

곽덕준 개인전
갤러리 현대 4.29~5.31

재일작가 곽덕준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주변인으로서 사회와 개인의 문제, 부조리한 현실과 자의식, 정체성을 성찰한 작업을 일관되게 선보였다. 그는 이번 전시 <Timeless>에서 197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는 회화, 사진, 설치 비디오 등 폭넓은 작업세계를 펼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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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애규_포네티브 (3)

한애규 개인전
포네티브 스페이스 5.9~31

작가는 보편적인 삶의 문제를 흙만이 간직하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통해 자연스럽게 표현한다. 이번 전시 <반가사유상을 생각하다>에서는 소박한 형태의 여성 형상이 차분하게 사유하는 장면을 담아내 현대인이 자신의 삶을 조용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쉼표의 공간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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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백
황규백 개인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4.28~7.5
국제무대에서 판화가로 명성을 쌓은 작가가 국내 미술관에서 갖는 첫 개인전이자 작업 여정 60년을 보여주는 회고전이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일상과 사물의 풍경이 은유적으로 병치돼 선보이는 환상의 세계로 관객을 인도한다. 메조틴트 기법 특유의 부드럽고 섬세함과 최근 작가가 몰두하는 유화작업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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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방 (2)

송영방 개인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3.31~6.28

1960~1970년대 수묵의 추상실험을 거쳐 문인화의 정신세계를 독자적인 품격으로 담아낸 한국화가 송영방의 개인전이 <오채묵향>이라는 제목으로 열리고 있다. 시적인 정취와 기운생동하는 작품이 다양한 드로잉 자료와 함께 소개돼 원로 작가의 예술 의지를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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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먼센터 (2)

혼자 사는 법
커먼센터 4.17~5.25

최근 대두된 사회 현상 ‘1인 가구’를 실제적인 삶의 영역에서 조망한 전시다. 구민자, 길종상가, 소목장세미, 이은우, 텍스쳐온텍스쳐 등 미술가와 디자이너 15팀이 참여해 각자 전시 공간을 꾸몄다. 길종상가가 꾸민 방(사진)은 전시기간 동안 숙박공유 사이트 ‘에어비엔비(airbnb.com)’를 통해 예약한 관람객에 한해 원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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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_최영욱 (5)

최영욱 개인전
표갤러리 3.26~4.16

작가는 ‘Karma’를 주제로 오랫동안 달항아리를 그려왔다. 캔버스에 가득 채우는 달항아리는 언뜻보면 극사실기법으로 재현해 놓은 것 같지만 인간관계뿐 아니라, 인간과 자연,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존재와 교차하며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담아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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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_호시탐탐 (3)

호시탐탐_호랑이 예술을 즐기다
고려대학교박물관 4.28~6.21

호랑이는 한국인의 정신적 기상을 상징하며, 동시에 고려대학교를 상징하는 동물이다. 고려대학교 개교 110주년을 맞아 (사)코아스페이스와 공동기획으로 호랑이의 예술적,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한다. 강형구, 김구림, 백남준, 서용선, 이이남, 안장헌 등 총 51명의 작가가 참여해 호랑이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