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뉴스킨 : 본뜨고 연결하기
일민미술관 7.3~8.9

변화된 미디어 환경 속에서 성장기를 보낸 젊은 미술가들은 지난 세대의 미술가와 확연히 다른 점이 있다. 이러한 차이를 확실히 알아보고 이런 차이가 미술에 주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뉴 스킨 : 본뜨고 연결하기>가 기획되었다. 과거 신체의 노동으로 완성이 되었던 조소작품은 입체 모델링 소프트웨어인 3D MAX로 공간을 창조해내고 많은 기술과 장비가 필요했던 비디오작업은 스마트 폰을 통해 쉽게 구현된다. 노동이 먼저였던 미술의 모습이 점차 간단하고 실체없는 가상의 세계에서 이루어지고있음을 인터넷, 스마트폰, 컴퓨터 게임 등 디지털화 된 시각과 지각에 익숙한 신진작가 6인 강동주 강정석 김동희 김영수 김희천 박민하가 참여해 다양한 설치 미디어 작품을 통해 증명한다. 과학기술의 발전이 가져온 생활의 변화가 예술의 양상 또한 변화시켰음을 눈으로 확인하며 젊은 세대가 세상을 관찰하고 세상에 다가가는 방법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김동희 작

[section_title][/section_title]

성곡-비비안

비비안마이어x게리 위노그랜드
성곡미술관 7.2~9.20

동시대에 활동했지만, 전혀 다른 인생을 산 두 사진가의 사진과 필름으로 구성되었다. 아이를 돌보는 유모로 삶을 지탱했던 비비안마이어와 당대의 유명사진가 게리위노그랜드의 시선의 차이를 통해 삶을 바라보는 다각도의 관점을 제시한다.
비비안 마이어 작

[section_title][/section_title]

조우-.안시형

조우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6.12~8.16

생활 속에서 접하는 일상의 사물들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여 예술적 산물로 재탄생시킨 작품들을 선보인다. 일상 속의 사물들을 미술관에서 만나는 경험을 통해 현대미술의 세계에 친근하게 다가갈수있는를 기회를 제공한다.
안시형 작

[section_title][/section_title]

Shine Kong_Black out (부분)_2014_린넨에 유채_각각 30x30cm_24 pieces

공시네&양만치
아라리오갤러리 서울 7.9~8.23

한국과 중국의 여성 작가의 개인전이 한 공간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1층와 2층에서는 10년 동안 아라리오 갤러리의 전속작가로 활동해 온 공시네의 개인전이 열린다. 자신이 상상한 사물들을 점토로 제작하여 연극 무대를 만든 후, 다시 페인팅으로 옮기는 독특한 작업과정으로 잘 알려진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화해, 소통, 치유 등 삶의 관계에 집중한다. 같은 갤러리의 지하공간에서는 개인의 심리적 경험이 작품에 직접적으로 반영되는 것에 관심을 가지며 그 과정을 기록하는 중국작가 양만치의 개인전이 열린다. 추상적인 감각으로 에너지를 탐구하며 회화, 설치 등 활동 영역을 점차 넓혀가는 작가는 직선으로 구성된 평면, 뚜렷한 경계와 흐려지는 배경이 대비되는 다각적인 시야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공간을 창조해낸다. 한 공간에서 열리는 다른 성격의 두 전시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현대미술을 되돌아보고 그 다양성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공시네작

[section_title][/section_title]

이동엽

이동엽
학고재갤러리 7.17~8.23

50여 년간 단색화에 매진한 이동엽의 개인전. 작가는 정신성을 구현하기위해물질감을 가능한 배제하고 구도(求道)하듯이 흰색 바탕 위에 하얀 붓질을 반복하여 생성되는 자연스러운 겹침과 스며듦을 담아낸다.

[section_title][/section_title]

에르메스

장미로 엮은 이 왕관
아뜰리에 에르메스 6.25~8.23

안정주와 전소정이 p.2라는 팀명으로 첫 공동 작업을 선보인다. 예술 창작을 둘러싸고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들과 서로 다른 판타지들이 대립, 충돌, 화해하는 과정 속에서 예술을 통해 꿈꿔왔던 ‘그 무엇’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section_title][/section_title]

염지혜

염지혜
아트선재센터 7.14~8.2

자발적 혹은 강제적으로, 육체적 혹은 내면적으로 망명을 떠나는 현대인의 실향을 그려낸 연지혜의 개인전. 이번 전시 <모든 망명에는 보이지 않는 행운이 있다>에서는 4편의 영상 작업을 통해 슬픔과 기쁨이 어우러져있는 아이러니를 전한다.

[section_title][/section_title]

잔다리-장파

장파
갤러리 잔다리 7.2~25

장파의 개인전 <레이디 엑스Lady-X>. 여성의 성욕을 소재로 자기 안에만 머물러 있는 대상에 대한 매혹과 불안을 극복하고 타자를 품을 수 있는 윤리적 주체로 거듭나고자 하는 시도와 과정을 회화 및 드로잉 300여 점으로 이미지화했다.

[section_title][/section_title]

2. GB_The Glass Eye, 2011, oil on canvas, 40x50cm

The Liminal Space
갤러리 바톤7.2~8.1

분기점을 의미하는 <The Liminal Space>을 타이틀로 갖는 이번 전시는 시간, 공간, 존재 사이에서 일어나는 모호함 혹은 혼미함을 주제로 다루는 아일랜드 출신 젊은 작가 캐롤앤맥고윈 데이비드오케인 에이먼오케인이 참여한다.
캐롤앤 맥고윈 작

[section_title][/section_title]

사루비아다방_PREVIEW_IMAGE_201507

적극
프로젝트스페이스 사루비아다방 7.15~8.14

탈장소성과 장소 특정성을 의미하는 합성어 ‘다페르튜토 스튜디오’라는 타이틀로 공연이 펼쳐진다. 작가의 주제의식을 펼쳐놓는 일방적 공연이 아닌 공간에 있는 모든 요소가 새롭게 조합되어 다각적으로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새긴다.

[section_title][/section_title]

김성윤

김성윤
트렁크갤러리 7.2~28

<관조ㆍ공평성ㆍFairness>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김성윤의 개인전. 작가는 대상을 바라보는 행위가 언어적 정의나 본질적 해석에 갇히는 행위라고 해석한다. 그로부터 자유로워지려고 노력하며 ‘보다’라는 시각적 행위를 지각, 인식, 기억의 과정으로 전환시킨다.

[section_title][/section_title]

아트놈

아트놈
표갤러리 6.19~7.17

동양화의 한 장르인 민화와 팝아트적인 캐릭터의 합치점을 찾아가는 아트놈의 개인전. 이번 전시 <색즉시공, 공즉시색>에서 작가는 기존의 관계, 인연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집착과 번뇌에서 벗어나는 세계에 접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