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쇼케이스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1.19~2.27

서울시립미술관이 전년도에 수집한 새로운 소장작품을 선보이는 연례 전시. 이번 전시는 2015년 한 해 동안 수집한 222점 가운데 회화, 드로잉, 사진, 조각, 설치, 뉴미디어 작품 등 60여 점을 소개한다. 2015 SeMA 신소장작품은 국내 대표적인 원로작가를 비롯, 중진작가의 작품과 함께 신진작가들의 참신함이 돋보이는 다양한 매체의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전체 수집작의 42%에 해당하는 93점을 기증 받아 장르별, 주제별로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작품들을 수집할 수 있었다.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대표 작품들로 구성된2015 SeMA 컬렉션 <쇼케이스> 전시는 북서울미술관 전시실 2에서 사진갤러리 2로 이어지며, 미술관 야외 광장에서는 한용진 작가의 돌조각 작품 5점을 전시한다. 세계적인 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을 비롯하여 역량있는 중진작가와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시각예술의 아름다움은 물론 동시대 사회문화적 담론을 들여다 본다.
이피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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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문섭

심문섭
아라리오갤러리 천안 1.29~4.24

한국 추상 조각가 심문섭의 40여년 예술 여정을 총망라하는 전시 <Represent : 심문섭의 조각 회화 사진-항해일지>. 심문섭의 개인전 중 국내 최대 규모 전시인 이번 전시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예술과 자연에 대한 탐구의 결실을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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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원&전준호

스테이징 필름
부산시립미술관 1.29~4.17

대중영화관에서 상영되는 ‘영화’와 달리, 미술관을 무대로 연출된 ‘비디오 아트’를 통하여 영상예술의 체험방식의 전환과 영상예술 표현의 지평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12명의 작가(팀)이 참여하여 비디오 아트의 현대적 미감과 인문학적 해석, 그리고 창의적인 재인식의 기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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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시간!이거

다중시간
백남준아트센터 1.29~7.3

백남준 10주기를 맞이하여 전 세계 인문학자, 과학자, 미학자 등이 기획자로 참여하는 전시 <다중시간 ? Wrap around the time>. 백남준의 작업을 연구하여 다양한 담론을 생성하고, 동시대 미디어아티스트를 선정하여 백남준의 작업과 링크시켜 융합한다. 전시는 부제 Wrap around the time에서 느낄 수 있듯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미디어’라는 소재와 정신으로 이어짐을 이야기한다.
다양한 국적의 15명(팀)의 미디어아티스트 김소라·야마시로 다이스케·백정기·버블데크오토워시·빠키·A.Typist·왕유양· 우지노 무네테루·유비호·이자벨라 페르케스·장 펠리·조이스 힌터딩·데이빗 헤인즈·카스텐 니콜라이·라파엘라 보겔이 참여하여 20세기의 백남준과 21세기 동시대 예술인들이 시공간을 넘어 서로 손을 맞잡는 상황을 다양하게 구현한다. 시대와 장르를 뛰어넘는 협업을 통해 백남준의 작업세계가 지닌 무한한 확장성에 주목하는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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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진

백현진
pkm 갤러리 1.27~2.27

미술, 음악, 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예술적 영감을 구현하는 백현진의 개인전. 작가는 자유로운 붓 터치, 추상과 구상의 경계를 허무는 밀도 높은 회화작업으로 추상적인 내러티브를 시각적이고 촉각적인 매체로 풀어내며 자신의 감정을 캔버스 위에 무의식적으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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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엽

정정엽
갤러리 스케이프 1.21~2.27

현대사회에서 벌어지는 여성과 생명, 공존 문제를 다양한 예술행동으로 펼치는 정정엽의 개인전 <벌레>. 자신의 삶과 이반되지 않는 예술형식을 고민해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싹, 나물, 나방, 열매 등 구질구질하고 징그러울 수 있는 미산리 마을의 생명체를 통해 자신의 작업과 삶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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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드_aisslinger-books-press2

뉴 올드: 전통과 새로움 사이의 디자인
서울대학교미술관 1.28~4.17

서울대학교 미술관과 독일국제교류처(ifa), 큐레이터 폴커 알부가의 협업 한 전시. 이번 전시는 동시대 디자인에서 전통과 새로움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는 7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하며 물질, 구조, 배치, 제작, 전통적 사용법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접근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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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희

최진희
금호미술관 2.18~28

깨지기 쉽고 투명한 재료인 유리를 다루면서 자신에게 내재된 유리같은 연약함을 반성적으로 바라보는 최진희의 개인전. 작가는 자신의 의지대로 흘러가지 않는 삶 속에서 수용과 버림을 예술로써 인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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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윤민섭

윤민섭
신한갤러리 역삼점 1.28~3.17

작가는 삼차원의 공간 안에 플라스틱 막대를 구부려 확장된 드로잉의 개념을 제시한다. 이번 전시에서 관람객들은 드로잉이 구성된 공간을 관람하는 행위를 통해서 스스로 예술작품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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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장미셸-1

장 미셸 오토니에
국제갤러리 2.2~3.27

1980년대 후반부터 사진,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존재의 상실과 부재, 그리고 신체와 정신의 상처를 주제로 다루어온 작가의 개인전. 이번 초대전 <Black Lotus> 에서는 Axis, Nexus, Vortex 시리즈의 일부 30여 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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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정영돈

정영돈
송은아트큐브 1.26~3.9

정영돈은 일상적 경험에서 주시하지 않으면 그 의미를 알아차릴 수 없는 낯선 모습들에 의구심을 갖고 우연히 마주한 사물과 풍경, 인물 등을 탐구해왔다. 작가는 익숙한 풍경이 어느 한 순간 특별하게 느껴지는 시점을 포착하는 방식으로 작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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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ga  oil on canvas  41x53cm  2015

나광호
이랜드스페이스 2.2~29

나광호는 어린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기반으로 회화작업을 진행하며 이미지를 다양한 장르로 재해석하거나 재구성한다. 이런 작품을 통해 투박하고 다듬어지지 않은 색채와 터치에도 미술의 근본은 즐겁고 유쾌해야한다는 작가의 감성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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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남준

백남준, 서울에서
갤러리 현대 1.21~3.6

세계적인 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의 작고 10주기를 맞아, 그가 생전에 고국 한국에서 행한 활동과 남긴 작품 그리고 그러한 유산들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전시를 마련한다. 백남준의 삶과 예술세계를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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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_Taekwondo_acrylic_on_canvas_130x194cm_2015

RETRO SCENE
스페이스k 과천 1.18~3.3

김성수, 이상원, 정재호 세 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RETRO SCENE>. 이번 전시는 지나간 시대의 기억과 이미지를 그들만의 시각을 통해 익숙하고도 낯선 장면으로 재구성하여 펼치며 흘러가는 시간속에서 어제와 오늘의 나를 돌아보게 한다.
이상원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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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톤-막스프리징거

막스 프리징거
갤러리 바톤 1.27~3.4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사물을 진지하게 관찰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설치와 조각작업을 하는 독일 작가 막스 프리징거의 개인전. 이번 전시에는 작가가 수집한 주철 라디에이터를 기반으로 제작한 다수의 조형물과 산업용 자재와 LED를 결합한 평면 작업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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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숙-157000-수정

이승희
박여숙화랑 2.18~3.18

정통 도자 기법을 사용한 평면 회화 도자 작품으로 자기만의 세계를 확고히 구축하고 있는 이승희 작가의 두번째 개인전 <TAO>. 역사속 유물로만 간주되어온 도자기를 창조적인 계승을 통하여 평면 도자회화로 재탄생시키는 노력과 실험정신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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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채강

전채강
인사미술공간 2.19~3.19

회화 매체에 대한 실험을 지속해 온 작가 전채강의 개인전. 사건의 특정 장면에서 사회 정치적, 그리고 일상으로 소재의 범위를 확장시켰던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몇 해 전 우리 사회를 관통한 참사의 현장을 보며 작업한 조명탄 시리즈 400여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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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노미츠오

영상과 물질-1970년대 일본의 판화
경기도미술관 2.1~4.3

다양한 미디어가 다뤄지는 현대미술에서 여전히 가장 기초적인 미디어로서 판화에 주목한다. 특히 19세기 일본 우키요에의 유행으로 판화가 독자적 주목을 받게 된 전후 상황을 살펴보고 전통에서 벗어나 현대적 개념의 새로운 미학을 보여주는 일본 판화를 소개한다.
가노미츠오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