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레슨 제로
3.31~6.18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현대미술을 통해 동시대 삶의 주요 문제들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고자 기획된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배움과 가르침, 교육의 관습과 상황에 대해 질문한다. 작품들은 가르치고 배우는 인간의 행동과 그것으로부터 파생되는 사고 방식, 문화의 양식이 근본적으로 무엇을 전제하는지 묻는다. 또한 그와 같은 방식이 어떻게 작동되며 어떠한 사회적 실재를 형성해 나가고 있는지를 성찰케 한다. 김범 로와정 안정주 양혜규 오석근 오재우 오형근 이완 이유진 브렌단 페르난데스 팡후이 히로코 오카다 존사사키 타카유키 야마모토 발레리오 로코 오를란도가 참여해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은 예술적 관찰과 발상을 통해 한 인간을 형성하는 교육의 전제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학교와 교실 등 집단의 규범과 사회화의 문맥 속에서 대항하는 개인의 존재를 환기시키기도 한다. 존사사키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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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05-05

김보희
4.7~31 학고재갤러리

김보희의 작품세계 전반을 살필 수 있는 개인전 〈자연이 되는 꿈〉. 사계절 내내 따뜻한 초록의 풍경이 좋아 제주도로 거처를 옮겼다는 작가는 자연의 푸른 생명력과 신비로움에 주목해 사실성과 추상성을 미묘하게 뒤섞어 현실과 환상이 만나는 어딘가를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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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위대한 퍼포먼스 5- 태안반도 기름유출(1993), 2017, C-프린트, 70x100cm

윤동천
4.12~5.14 금호미술관

동시대에 대한 끊임없는 성찰로 독자적인 시각언어를 구축한 윤동천의 개인전 〈일상_의 Ordinary〉. 작가 작업의 기본 전제이자 출발점인 ‘일상’에 초점을 맞추어 우리 삶 속에 존재하는 아름다움을 탐구하는 신작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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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도운 브레익스, 서울
3.24~5.14 아트선재센터

이주요 정지현이 3번째 협업프로젝트를 아트선재센터 2층에서 선보인다. 정확하게 규정된 사회적 언어가 아닌 수많은 언어가 난무하는 세상을 ‘밤이 지나고 동이 트기 전’에 비유해 기존 논리에 속하지 않은 작가들의 규제없는 모험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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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주

이진주
3.31~5.7 아라리오갤러리 서울

낯익은 소재를 사용해 지극히 직관적이며 초현실적인 화면을 구현하는 이진주의 개인전. 작가는 정해진 해답이 아닌, 보는 이의 무의식 속에 잠재하는 기억과 작가의 기억이 공존하는 공간을 이끌어 냄으로써 작품의 깊이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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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메-김원정

정원사의 시간
4.1~6.25 블루메미술관

크고 작은 정원을 직접 만들고, 찾아 다니며 식물을 가까이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 요즘, 점점 더 빨리 변하는 현대문명의 사회에서 사람들은 왜 지극히 정적인 식물과의 일, 정원을 꿈꾸는 지를 고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현대인이 자신의 일상 공간에 식물을 들이는 것처럼 사람의 공간인 미술관에서 식물과 함께하는 삶을 이야기하는 강운 김원정 김이박 임택 최성임이 참여해 정원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시간성에 주목한다. 예술의 언어를 통해 작품들은 생명의 원리로 질서화된 정원의 시간성이 우리에게 일깨워 주는 것은 무엇이고 어떤 힘을 얻게 하는지 되묻고 식물과 함께 하는 공간과 시간 안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 식물과 사람 사이의 비밀스러운 일을 들여다본다. 김원정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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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갠더

라이언 갠더
3.29~5.7 갤러리 현대

영국의 개념미술 작가 라이언 갠더의 개인전 〈소프트 모더니즘〉. 설치, 미디어, 회화, 조각, 사진, 텍스트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예술, 문화 개념과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담을 연관지어 개념적으로 재치있게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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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득

김호득
3.30~6.17 파라다이스 집

‘흔들림, 문득’, ‘사이, 겹’ 등 공간과 시간을 다루던 기존 전시에서 한 단계 나아가 ‘차다’ 와 ‘비다’ 같은 서로 반대되는 두 단어의 역설을 통하여 실재와 허상에 대한 연장된 사고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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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U_010317_  004

조르제 오즈볼트
4.6~5.6 갤러리 바톤

드로잉, 회화, 조각 등 여러 매체를 넘나드는 조르제 오즈볼트의 개인전. 이번 개인전은 여러 이미지, 레퍼런스, 장면, 기호의 충돌을 유도하는 작가 고유의 화법을 총망라하는 자리로 다양한 실험을 거쳐 탄생한 독창적인 전유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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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스-권순영

이야기 없는 이야기
3.17~4.27 갤러리 룩스

화면 속에 서사 구조를 만들어 세계를 연출하고, 감정의 상태를 재현하는 방식의 작업을 진행하는 권순영 우정수 전현선의 작품을 모았다. 서사구조가 없는, 이야기가 없어진 그림을 통해 무한히 확장될 수 있는 이미지의 힘을 전달한다. 권순영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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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은_누워있는_조각가의_시간_archival_pigment_print_120_x_180_cm_2016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3.31~6.24 하이트컬렉션

4회째를 맞은 젊은 작가 그룹전. 강희정 김세은 노혜리 박천욱 서정빈 이준용 장종완 전명은 한우리 황효덕이 참여해 회화, 사진, 조각, 드로잉,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작업을 선보인다.
전명은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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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

권혁
4.7~29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스티치 기법으로 대상을 재현하고 이를 채색된 캔버스와 결합해 여러 겹의 레이어를 만들어 독특한 평면을 구성하는 권혁의 개인전. 작가는 삶이 예기치 않은 사건들과 맞닥뜨리게 되는 다양한 ‘상황’의 우연성과 세상의 이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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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 슬라브스와_타타스_Larry_Nixed,_Thrachea_Trixed_2015

더 보이스
4.20~7.1 코리아나미술관

국내외 작가 12명이 참여해 ‘목소리’를 동시대 미술의 중요한 예술적 매체이자 장치로 간주하고 1960년대부터 최근까지 소리와 관련된 작품들을 전시함으로써 시각예술영역으로 침투한 ‘목소리’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슬라브스와 타타스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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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미

이명미
3.20~4.22 대구 갤러리 분도

단순함과 간결한 조형성으로 어린아이의 그림 같은 느낌을 주는 이명미의 개인전. 작가는 함축된 기호로서의 소재 사용, 강조와 생략, 원색을 통해 천진난만함으로 돌아가려는 시도를 지속적으로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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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남

윤석남
3.17~4.9 자하미술관

여성주의 미술가 윤석남의 드로잉을 집중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 작가가 처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1979년의 미발표작 1점과 1985~2000년대 드로잉 100여 점, 신작으로 구성된 작가의 자화상 7점 등 다수의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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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피부
3.16~4.30 소마미술관

인간의 실존과 은폐된 진실을 드러내기 위해 피부를 직시한다. 인간의 피부부터 디지털 스킨까지 ‘스킨’을 화두로 작업하는 국내외 작가 18인의 작품 99 점과 영화감독 7인의 영화 8편을 해설과 함께 볼 수 있다.
김준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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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석미

노석미
4.6~28 갤러리 조선

노석미가 을 타이틀로 작업실 근처에서 만난 자연을 펼쳐놓는다. 작가는 담담하게 머물러 있는 자연을 그려낸다. 단순하지만 소담스럽고 자연스러운, 노석미의 자연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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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김선태
4.6~5.3 갤러리 초이

동양화의 기초 화법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선, 여백으로 강한 화면을 구성하는 김선태의 개인전. 작가는 인간이 겪는 위안에 대한 욕구는 결코 만족할 수 없다고 말하는 작가는 작업을 통해 그 너머의 어떤 지점을 찾아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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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김신영

00의 기억
3.24~4.27 신한갤러리 역삼

곽이브 김신영 장서영 최태훈 최형욱이 ‘00’으로 대표되는 익명성의 본질을 찾아나선다. 익명에 기댄 사람들이 우리 사회 현상들에 어떤 목소리로 반응하는지, 그리고 그것에 대한 메아리는 다시 어떤 형태로 세상에 나타나는지 살펴본다. 김신영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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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웅필
4.14~5.10 갤러리 조은

〈한 사람으로서의 자화상〉이란 자화상시리즈로 잘 알려진 변웅필의 개인전. 작가는 감정이 배제된 자화상을 통해 외적인 모습에 선입견을 갖는 사람들의 태도를 비판하는 독창적인 화면을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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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용

이상용
4.6~29 갤러리 BK

회화 · 조각 · 설치 · 사진 등을 매체로 작업하는 이상용의 개인전. 작가는 단순한 형상의 기록이 아닌 정교한 의미의 서사를 구축해 삶의 깊은 곳을 세심하게 건드리며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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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익

서상익
4.14~5.10 아트팩토리

면 분할이 이뤄진 실내와 그곳에서 일어나는 기묘한 광경을 담은 회화를 선보이던 작가는 무엇으로도 규정되지 않겠다는 기조를 견지한다. 무엇을 그리는지 보다 작가가 무엇으로도 얽매이지 않고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과 표현법을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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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_엄마의창_이즈반도 2016

박진영
4.11~5.25 아트스페이스 J

형식과 내용에 있어 새로운 다큐멘터리 사진을 시도해 온 박진영의 개인전 〈엄마의 창〉. 작가는 치매환자인 엄마와의 대화 속에 등장한 장소, 물건 등을 사진으로 기록한다. 이제껏 자식을 위해 살아온 엄마에게 바치는 헌정의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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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_Katz_flowers_2_22.9x30.5cm_oil_on_board_2011

알렉스 카츠
4.13~6.3 PIBI 갤러리

페인팅, 드로잉, 조각, 판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왕성한 작업을 선보이는 알렉스 카츠의 개인전. 거대한 크기의 인물 초상화와 풍경을 비롯해 일상의 단면을 독창적인 제스쳐로 담아 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인물, 풍경, 꽃을 소재로 한 작업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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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

임택
4.4~29 트렁크갤러리

산수풍경을 디지털 이미지로 제작해온 임택의 새로운 작업을 볼 수 있는 〈점경와유〉. ‘옮겨진 산수’를 야외 공간으로 확장하는 프로젝트 중 조선시대 전통정원을 답사하면서 그 주변에 있는 바위들을 촬영하여 작업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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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크-나점수

풍경의 두면
4.6~30 누크갤러리

식물적 사유에서 따온 나점수의 풍경과 안개 속을 헤매는 듯한 임동승의 풍경이 한자리에서 만난다. 지극히 사색적인 두 작가의 그림과 조각을 통해 같은 풍경이 다른 형상으로 나타나지만 예술이라는 한 방향으로 흐르는 결을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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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노원희

2017 풀이 선다
3.20~4.9 아트스페이스 풀

아트스페이스 풀의 기금마련전. 이 전시는 공간 운영 기금마련이라는 목적에서 시작하였으나, 이에 앞서 대안공간이 존속하기 위해 어떤 경제적 전략을 취해야 하는지, 그러면서도 어떻게 일반적인 시장논리와 차별화할 수 있는지를 묻는다. 노원희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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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수, 고독을 소독하는 사람 91x72.5cm 캔버스 위에 유화 1978

정복수
4.20~5.10 부산 미광화랑

40년 가까운 세월동안 인간이라는 대상에 천착해 온 정복수의 부산시절을 되짚어본다. 부산에서 작업의 바탕이 되는 감성을 키워온 정복수의 그림을 살펴보며 작가가 쌓아온 인간 탐구의 근원을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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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김지수

피드백과 식생
4.12~5.8 아트스페이스 휴

자연생태계, 식물과 관련된 작품을 모아 서로 상호작용하며, 변화하는 현대미술의 식생을 연출한다. 식물을 소재로 작업하는 강정헌 김지수 김준은 인공 재배, 작품과 관객의 상호작용, 채집과 기록의 방식 속에서 새로운 창작의 단서를 발견한다. 김지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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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배

트라이앵글
3.30~4.30 갤러리 아트사이드

하나로 선으로 이어진 예술이라는 분야에서 각기 다른 점에서 자신의 고유영역을 점유하고 있는 안창홍 오원배 최진욱 장샤오강 쩡판즈 쩌춘야를 모았다. ‘현실(사회)-예술-작가’로 이어지는 세 꼭지점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전시. 오원배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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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희

박경희
4.25-4.30 대구 봉산문화회관

자연을 모티프로 작업하는 박경희의 개인전. 자연에서 경험한 것을 전달하고 자연에서의 사색을 재구성하는 작가는 생동하는 자연의 움직임에 착안하여 숲속의 왁자지껄한 분위기와 함께 존재의 숨결을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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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어린이-제럴드 맥더멋

칼데콧이 사랑한 작가들
3.30~6.25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그림책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세계적인 권위의 ‘칼데콧 상’을 수상한 미국 그림책분야 대표 작가들의 원화를 만날 수 있는 기회. 칼데콧 수상 도서의 작품세계를 문화 · 사건 · 관계로 풀어내며 그림책 작품의 교육, 문학, 미학적인 의미를 재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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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미술_이완정 작품사진

이완정
4.19~24 가나아트스페이스

고층 건물이 빼곡이 들어찬 빌딩숲에서 인간은 하나의 부속품인양 쉼 없이 되풀이되는 일상을 살고 있다. 작가는 연약하지만 끈질기게 삶을 이어가는 인간의 존재를 나뭇가지에 담아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친 일상에 휴식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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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표

홍경표
3.30~4.19 부산 갤러리 조이

‘그림이란 풍경 속에서 발견하는 생명의 기운을 색을 통해 시각화하는 일’이라고 말하는 홍경표의 개인전. 작가는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는 잔잔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동적으로 표현하며 생명의 기운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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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대표이미지_작은사이즈

문승현
4.4~16 세종갤러리

오전, 아침에 일어나 일과를 준비하는 시간. 오후, 급한 일들을 끝내놓고 한숨 돌리는 ‘나’의 시간. 문승현이 그리는 오후는 그렇게 스스로의 진지한 고민을 품어 안아주는 시간이자, 우리에게 펼쳐 보이는 감미롭고 따스한 자신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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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빈

엄상빈
4.14~5.2 스페이스22

분단, 환경 사진 등으로 익숙한 엄상빈의 개인전. 이번 전시는 그의 작업 중 근간에 해당되는 분단을 다룬 작업의 연장선으로 군사정권, 문민정부 등 정권의 흐름과 통치이념이 작품 속에 그대로 담겨있어 남북관계에 따른 철조망 변모의 연대기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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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갑

정진갑
4.4~20 최정아갤러리

섬세하고 예민한 손놀림으로 소녀와 소년을 빚어내는 정진갑의 개인전. 가장 순수한 마음으로 작업에 임한다는 작가의 다짐이 투영된 작업을 통해 보는이들이 인간 본연의 순수성을 되찾아 현재의 모습을 성찰하게 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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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선영

변선영
4.1~9 한전아트센터

콜라주를 이용해 사물로부터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변선영의 개인전. 작가는 연계되지 않은 것들의 우연한 만남을 예측되지않은 낯선 만남이 아닌 익숙한 우연으로 이끌어내며 내면으로부터 가까운 화면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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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름이분다 아트셀시

최윤아
4.23~5.2 갤러리 아트셀시

본래 자신의 모습과 자신의 색을 찾고자 노력하는 작가는 이번 전시 〈푸르름이 분다〉를 통해 대상의 근본을 탐색한다. 색과 형상, 구도를 통해 자신이 가진 조형어법을 그대로 드러내며 ‘결’이라는 언어를 조형적으로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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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김수연
3.16~4.15 갤러리2

평면의 이미지를 출력해 입체로 만들고 그것을 다시 화면으로 옮기는 작업을 통해 현실과 비현실, 평면과 입체의 틀을 깨는 김수연의 개인전.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하늘을 날고자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화면에 펼쳐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