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10월 – 1

권경환ㆍ류장복ㆍ진시우

일민미술관 10.17~12.7

회화 혹은 회화적 미술이 대중과 소통하는 방식을 보여주는 작가 3인 권경환 류장복 진시우의 개인전을 각각 마련한다. 각인된 시선들을 특유의 유쾌함으로 전복시키는 권경환의 설치작업을, 류장복은 일상의 장면을 사생해오며 아카이브화된 창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옥인콜렉티브 멤버로 활동해 온 진시우의 미술적 실천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회화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한 세 작가의 작품세계를 개별적이면서도 통합적인 하나의 풍경과 같이 아우른다. 이번 전시는 세작가의 기존의 작업과 함께 각자 새로운 작업으로 구성되며 드로잉, 유화 등 다양한 매체를 포괄하는 개념으로서의 회화를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그 자체로 다양한 가능성과 변주를 띠고 있는 회화에 대한 담론이 일반에 대한 탐구로까지 확장될 수 있는 이번전시는 전시와 더불어 워크숍, 아티스트 토크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권경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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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두_BORAME DANCE HALL(detail) [Desktop Resolution]

아시아 현대사진: 왕칭송ㆍ정연두

대구미술관 9.21~2015.2.1

중국과 한국을 대표하는 두 작가 왕칭송과 정연두의 작품을 통해 두 나라의 현대사진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고자 기획되었다. 사회 개방 후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중국사회를 냉소적인 시각으로 고발하는 왕칭송과 사람들의 꿈을 작품 안에서 현실화하는 정연두는 주어진 풍경이나 인물을 촬영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감독이 되어 장면이나 풍경을 연출하며 사진과 설치미술 등의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장르의 개방성을 탐색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89점의 사진, 설치작품 전반에 녹아있는 인간에 대한 관심,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계기를 마련한다. 또한 이번 전시를 통해 지리적 문화적으로 가까운 한국과 중국의 예술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현대사진의 정점에 위치한 두 작가를 통해 아시아 현대미술을 조망한다. 정연두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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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박영남

박영남

금호미술관 10.16~11.9

색채의 대비와 빛의 깊이에 대한 표현을 통해 부드러운 시각적 대비 효과를 만들어내는 박영남의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self Replica’ 전시는 복제의 복제를 통해 서로 닮았지만 같지 않은 300여 점의 크고 작은 연작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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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한글-김승영

세종대왕, 한글문화 시대를 열다

국립한글박물관 10.9~2015.3.1

국립한글박물관 개관 기념 특별전. 한글을 창제하여 우리 민족을 지성으로 이끈 세종의 업적을 유물에 현대미술을 접목해 새롭게 해석한다.「세종대왕어보」등 유물 108점과 작가 10인의 작품을 함께 전시해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도모한다. 김승영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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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스미스

리안갤러리 서울 10.2~11.12

인간의 정신적 측면을 철학, 사회와 함께 다루는 키키 스미스의 개인전.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미술의 독보적인 위치에서 활동해온 작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갖는 회고전으로 90년대 후반부터 최근까지 그녀의 사유체계를 잘 담아낸 작품 13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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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민병헌

 

민병헌

미메시스아트뮤지엄 9.13~12.14

정통 흑백사진 인화방식인 젤라틴 실버 프린트를 고수하는 사진가 중 한 명으로, 서정성과 독보적 형식미로 호평받아온 민병헌의 개인전.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사진작가 30년 여정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자리로 총 170여 점의 흑백 사진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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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임충섭

임충섭

우민아트센터 9.17~11.15

자연과 문명의 경계를 가로지르는 작업을 해 온 작가는 한국과 미국, 과거와 현재, 예술과 삶, 자연과 사회 ‘사이’에서 끊임없이 접촉하며 그 ‘사이’의 관계 맺음 또는 ‘사이’의 대화를 지속한다. 이번 전시는 2000년부터 최근작을 포함한 26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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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아름지기 최욱__0314

소통하는 경계, 문門

아름지기 통의동 사옥 10.8~11.12

전통문화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대중에게 소개해온 아름지기가 건축의 기본 요소 중 하나인 ‘문’을 주제로 <소통하는 경계, 문門>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전통 파트와, 현대 파트인 ‘건축가의 문’과 ‘제3의 문’의 3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최욱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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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윤명로

윤명로

아라리오갤러리 서울 10.15~11.26

동양의 정신성을 서양의 조형어법에 대입시켜 독자적 추상의 세계를 추구해온 작가 윤명로의 개인전. 꽃의 향기, 눈 내리는 소리 등을 화폭에 담아 보고 싶다는 바람을 실현시킨 이번 전시는 오감이 한데 어우러지는 모습을 담은 다수의 신작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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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조습

조습

갤러리 조선 10.8~29

자신을 희화화한 이미지를 통해 무거운 이야기를 위트있게 풀어내 온 조습의 개인전.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현대를 사는 모두가 피해갈 수 없는 삶의 가려진 진실을 제주라는 장소를 배경으로 인물들의 과장된 몸짓과 행동을 통해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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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박경률_C의_드라마_Oil_~

박경률

커먼센터 10.11~11.9

무엇을 그리느냐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방법을 시도하는 박경률의 개인전. 작가는 감정을 최대한 배제해기위해 언어적 재료를 시지각으로 번역해 보여주며 이번전시에서 또한 그 시도의 일환으로 읽어낼 수 있는 이미지를 구성한 ‘겹그림’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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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풀-최수연

끝장난 판타지

아트스페이스 풀 9.19~10.26

무기력과 분노, 그리고 막연한 불안과 공포가 사회적 위협을 조장하는 상황을 하나의 전시로 풀어낸다. 임유리가 제시하는 ‘감각 폭탄’, 최수연의 그림 속의 ‘신들린 사람들’ 이형주의 ‘비둘기’와 같은 작품의 소재를 통해 불안과 공포를 구체화한다.  최수연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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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임택

임택

갤러리 나우 10.8~21

<옮겨진 산수유람기>를 통해 동양화의 새로운 해석을 해 온 임택의 개인전. 이번 전시에서는 설치와 사진작업으로 선보인 작업을 유화로 ‘본뜬’작업을 선보인다. 대상의 본질을 파악하는 본뜨는 행위를 통해 본연의 마음에 더 가까이 가는 계기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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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정미소-신건우

Canvas to Monitor

아트스페이스 정미소 9.19~10.19

이경미 신건우 성유진 정직성 김근중 강이연이 참여해 캔버스에서 모니터까지 발전한 회화의 변형과정을 담는다. 회화를 전공했거나, 동시대성을 머금고 회화로 자신의 세계를 구체적으로 펼쳐가는 작가들이 시각체계의 변화와 확장에 대해 서술한다. 신건우 작

[section_title][/section_title]10 - 마시밀리아노카멜리니

Italian Nostalgia

한미사진미술관 9.13~11.8

한국-이탈리아 수교 13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탈리아 작가 3인 체사레 디 리보리오, 마시밀리아노 카멜리니, 루카 질리의 그룹전. 아날로그와 디지털 감성이 뒤섞인 작품을 통해 새로운 현실과 사라지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한다. 마시밀리아노 카멜리니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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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김성윤

김성윤

갤러리 현대 9.30~10.31

사라진 올림픽 종목들에 참가했던 선수들의 모습을 19세기 초상화가의 회화기법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해온 김성윤의 개인전. 이번 전시에서는 젊은 작가가 겪는 과도기적인 단절과 작품의 전개에 대한 고민과 회화 작가로서 당면한 고민들을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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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차재민

차재민

두산갤러리 10.15~11.8

영상작업을 통해 사회적으로 불안정한 작가의 위치를 추상적으로 표현하는 작가 차재민의 개인전. 작가는 자신이 당면한 고민을 사회적인 시선으로 돌려 우리시대의 우리의 이야기로 치환 가능한 영상작업을 진행하며 굳은 시선을 환기시키는 계기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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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조규성

조규성

갤러리 잔다리 10.16~11.7

<분리된 풍경_Divided Landscape>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조규성의 개인전. 작가는 신작 <분리된 풍경>에서 제주도 바다와 백두산 하늘, 만날 수 없는 두 풍경의 만남을 사진 영상 설치 등을 통해 시도하며 대표작 <버블>시리즈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