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2

사물이색 & 텍스트 유희

경남도립미술관 1.29~5.13

사물재료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탐구하는 사물이색전이 열린다. 우리 주변의 일상적 사물을 그대로 집적, 배열한 작품, 그리고 사물의 부분적인 요소를 결합, 적용, 대체, 변용함으로써 원래의 용도나 모양이 변경된 작품 등을 전시한다. 또한 같은 전시장 2층에서는 개념미술의 등장 이후 현대미술에서 일반화된 텍스트를 통해 예술에 접근한다. 이미지와 텍스트의 경계가 모호해진 기존의 약호 체계를 위반하는 텍스트의 유희를 통해 ‘이해한다는 것’, ‘안다는 것’이 얼마나 표피적이고 단편적인지를 드러낸다.
임승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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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아무도모른다

인사미술공간 2.4~3.8

신진기획자들이 기획한 2014 큐레이터워크숍 성과보고전 <아무도 모른다: Nothing we could know>. 오늘날 괴담 이면에 내재된 우리 사회의 병적 징후를 이미지 매체를 통해 들여다보고 작품들이 서로의 서사를 통해 재구성되기를 의도한다.
타다수 타카미네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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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흔해빠진 풍경 사진의 두거장

공근혜갤러리 2.6~3.8

디지털 시대에 수십 년 동안 한결 같이 아날로그 필름 카메라만을 사용하는 배병우와 마이클 케나.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의 소나무” 라는 공통 분모로 이 두 사진가가 처음 만나 예술로서의 사진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마이클 케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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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이정엽

윌링앤딜링 1.30~2.22

인간의 내면과 기억 그리고 이들의 관계를 드로잉과 페인팅으로 표현하는 이정엽의 개인전 <기억의 흔적>. 작가는 기억의 흔적들을 더듬어 끄집어내고 이를 재구성하여 만들어진 결과물을 통해 보는 이에게 정서적 울림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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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인-배병규

시선이 머문 풍경

통인옥션갤러리 2.4~28

자연 풍경을 소재로 자신의 감성을 전개하고 정서를 펼치는 9명의 작가를 모았다. 공성훈 김덕기 김성호 류재현 배병규 이만나 이현열 임효 정일영의 풍경그림을 통해 자연을 가슴에 품고 풍경 속 시선이 머무는 지점에서 자연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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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도돌이표

갤러리담 1.29~2.10

갤러리 담이 2014년에 선보인 작가 임춘희 신조 토시마츠구레모토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 모은 전시. 현대인이면 누구나 느끼는 소통의 어려움을 표현한 작품을 통해 현대인의 고독과 외로움을 읽으며 새로운 방식을 찾아본다.
임춘희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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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윤혜

설윤혜

하나로 갤러리 2.4~10

복잡한 삶속에서 여유를 바라는 마음을 유색인종을 소재로 평면회화로 담아내는 설윤혜의 개인전. 작가는 희노애락을 즐겁게 받아들이는 모습과 원초적 즐거움을 찾는 모습을 통해 우리의 모습을 반성하며 <그들의 연가>라는 주제로 엮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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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양주혜

신세계갤러리 1.22~2.25

공사장의 가림막, 문화관광부 청사, 아르코미술관 외벽 등 다수의 공공적 성격의 설치작업과 조형물 작업을 해 온 양주혜의 개인전. 작가는 이번 전시 <시간의 그물>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직물 소재의 대상 위에 색점을 찍은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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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김선형

청안갤러리 2.3~3.28

푸른 색을 바탕으로 전통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김선형의 신작 20여 점이 소개된다. 작가는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생활 속에 전해 온 고유의 정서와 예술성을 어떤 방식으로 현대의 미감과 조화롭게 혼합시킬지에 대해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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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5山사람들

문화공장 오산 1.8~3.8

오산을 비롯 부산, 아산, 울산, 익산의 시민과 함께 하는 사진전. 이번 전시는 시민들을 사진으로 기록한 변순철 작가의 작업이 모티프가 되었다. 아마추어 동호회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그 결과물을 전시로 구성한다.
변순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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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구인전

갤러리 분도 2.2~24

9인이 벌이는 단체전이라는 뜻과 좀 더 좋은 작가를 섭외하거나 발굴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상업 갤러리의 현실을 자조적으로 빗대어 풍자하는 뜻의 중의적 목을 붙힌 기획전 하용주 정용국 장재철 이강원 오상택 로와정 노충현 강석호가 참여한다.
로와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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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김은정

갤러리 마레 2.25~3.7

복잡한 현대의 문명 속 순수의 정서를 아름답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구현하는 김은정의 도예전. 작가의 행복한 마음이 곱고 소담스런 입체감으로 도드라지는 이번 전시는 벽면장식, 입체 등 여러가지 테마의 형태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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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최수진

이유진갤러리 1.31~2.21

작가가 주로 조형적 자극을 받는 여행이나 산책에서 포착된 풍경들과 연관된 작가 개인의 정서적 경험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최수진의 개인전 <모서리 산책, 무지개 숨>. 이번 전시는 다채로운 색채와 표현주의적 기법의 회화 최신작 30여 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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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파올로 벤츄라

갤러리 바톤 2.4~3.6

디오라마기법을 활용해 자신의 예술적 상상을 실현시키는 이탈리아 사진작가 파올로 벤츄라. 작가는 디오라마 기법을 통해 미니어쳐로 제작된 소품과 시공간적 정보를 내포하고 있는 배경을 결합하여 상상의 영역에 머물던 “결정적 장면”의 시각화를 이루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