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제306호

201007

특별기획 070

헬로, 수집가-예술가 씨!
수집, 그 치명적인 매력에 빠지면 헤어 나오기 힘들다. 수집은 하나의 작은 우주를 만들어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수집은 이제 개인적 취향을 반영하는 취미의 영역에서 한 개인의 역사이며 동시에 시대의 기억을 공유하는 문화가
되었다. 이런 점에서 일반 수집가들과 예술가들이 모여 수집과 예술의 공감을 이룬 〈기억의 풍경전〉(5.19~6.27)은
흥미로운 지점이다. 오늘날 수집품과 예술품의 사이에 선명한 구분선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수집하는 예술가들은
좀 더 특별하다. 이미지를 ‘생산’하는 예술가보다 ‘수집’하는 이들이 부쩍 눈에 띄는 것도 우연이 아니다. 예술가들은
수집품에 특유의 창조성을 발휘하여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기도 하고, 삶의 흔적을 기억하기 위한 의지의 표현
으로 수집을 하기도 한다. 또한 수집이라는 형식논리를 통해 오히려 인간의 소유욕을 꼬집어 내기도 한다. 자! 이제
부터 《월간미술》 이 ‘수집’한 수집가 예술가들을 소개한다.

테마기획
세계 제일 한국 미술문화 20 162

작가
작가리뷰
문경원·통사성과 다중성으로 바라보는 인간의 풍경 _ 고원석 126
심철웅·노마드, 주변의 것들과 거리를 두가 _ 조주현 132
성우제의 뉴욕의 이방인 7 장홍선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이끼로 환생하다? 174

전시
화제의 전시
〈우리 시대 다문화展〉 지역의 다문화와 하이퍼노마드 _ 박만우 156
전시리뷰 138
황혜선·강운·서혜영·김선두·한기창·이길래
차동하·오용길·이관우·김주현·공성훈·배달래
전시프리뷰 148

해외미술
월드리포트
〈역사 개조: 2000∼2009년 중국 신예술展〉
〈역사 개조展〉과 뤼펑의 전략적 시장화 _ 이보연 100
〈뱅뉴메리크展〉 디지털아트의 기술성과 예술성을 축적하는 장 _ 박노완 112
키키 스미스·키키 스미스가 벌인 순례의 흔적을 찾아서 _ 안희경 118
월드토픽
제41회 아트 바젤·경제위기 속 희귀 가치를 찾는 컬렉터들 _ 박진아 106

인물·정보·기타
영문요약 028
에디토리얼 047

현장
미술품 시장의 현안 _ 서진수 안창남 058
〈기묘한 혼재展〉 한국미술 종합선물세트 _ 이준희 064

아트저널 178
모니터 광장 189
독자선물 190
편집후기 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