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제391호

8월 표지

특집 2017 참을 수 없는 전시의 가벼움? 76 2000년대 초반 소위 블록버스터 전시들이 ‘놓칠 수 없는 기회’, ‘세기의 걸작’과 같은 홍보문구로 ‘가볼만한 전시’의 기준을 부여하여 많은 관객을 미술관으로 불러들였다면, 최근 몇 년 사이 미술관을 방문하는 중요한 기준 중 하나는 SNS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SNS를 통해 퍼지는 전시장의 이미지와 분위기는 ‘핫’하고 ‘힙’한 장소를 좇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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