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배준성_아트파크 (2)

배준성 개인전 아트파크 4.7~5.7 일반적인 정물화는 정지된 화면이지만 작가는 렌티큘러를 활용해 동적인 리듬감을 부여한다. ‘The Costume of Painter-Still Life’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관람객의 이동과 움직임은 그의 작업을 완성하는 핵심으로 작용한다. 사카이 요시키·송지섭 2인전 갤러리밈 4.6~25 일본 현대도자의 산지인 기사마에서 활동하는 일본인 장인과 도자의 기능에 대한 자유분방한 실험을 하는 한국인 사위가 함께 하는 도자전. 도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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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IONAL NEWS

대구 (1)

대구 꿈틀거리는 산세가 맞닿은 서양화와 동양화 <Mountains전> 열려 산을 그림에 담는 독일과 한국 작가 2인전이 열리고 있다. 보데(Bode)갤러리에서 오는 5월 26일까지 이어지는 〈Mountains〉가 그것이다.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동 중인 하리 마이어(Harry Meyer)(사진 아래)는 대담한 원색의 물감을 캔버스에 듬뿍 발라서 두꺼운 질감을 내는 작가다. 대구 출신의 차현욱(위)은 먹의 짙고 옅음으로 역동적인 산수화를 그리는 한국화 작가다. 두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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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금호!!!!!

BIG: 어린이와 디자인 금호미술관 4.29~9.11 어린이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디자인 문화를 살펴본다. 성장기 아이들의 체형과 감성을 위해서 어린이를 위한 디자인이 주목받고 있는 실정을 반영한 이번 전시는 어린이 가구를 통해 어린이의 생활과 디자인 문화를 조망한다. 피터 켈러 루이지 콜라니 레나테 뮐러 등 20세기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포함한 유럽 빈티지 어린이 가구 250여점과 동시대 국내 가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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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2

이혜림

이혜림 금산갤러리 4.27~5.20 컴퓨터로 제작된 여성 사이보그 캐릭터 TOKI를 통해 여성성, 성형수술, 욕망의 투사, 통제, 기술적 조작과 같은 주제들을 탐구하는 이혜림의 개인전. 3D 애니메이션 미디어 설치 작품들과 C프린트의 에디션 작품을 통해 사이버 문화와 현대 미디어에 대한 양가적인 비판을 선보인다. 박옥이 대구 봉산문화회관 5.3~8 물감을 반복적으로 덧입히는 과정에서 자유롭게 형성되는 질감에 주목하는 박옥이의 개인전. 작가는 단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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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FORUM 간판, 도시의 일상으로 들어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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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이 한국 도시의 속도성과 경관의 밀도를 반영한다는 필자의 두 번째 원고는 박준범의 영상작업을 매개체로 삼아 풀어냈다. 작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손을 도시의 형성과 변화에 일방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종의 리바이어던(Leviathan)으로 해석하는 바, 종교성과 신화적 의미의 집합체로서 도시의 소외 문제를 야기하는 상징과도 같다. 그래서 권력은 ‘어떻게’ 수행되는지에 대한 색다른 해석을 제시하고 있다. 백승한 미술·건축비평 미니어처 모형과 거대한 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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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BOOK

아트북 (13)

화가 고희동의 일생 조은정《춘곡 고희동》 컬처북스 2016 한국 사람들에게 춘곡 고희동(春谷 高羲東, 1866~1965)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이자 ‘서화협회 창립자’로 알려져 있다. 1909년부터 4년간 동경미술학교에서 서양화를 배우고 귀국했으니 최초의 서양화가라는 수식어는 틀리지 않다. 그러나 막상 그의 일생이나 당시의 평가에 관해 제대로 아는 독자는 거의 없다. 미술사학자이자 평론가인 조은정 교수는 2015년 10월, 고희동 서거 50주년을 기념하여 출간한 《춘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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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JOURNAL

호암 (2)

한국 불교문화의 정수를 한데 모았다 호암미술관, 〈세 가지 보배: 한국의 불교미술전〉 개최 한국 불교의 특징과 의미를 조명하는 전시가 열렸다. 호암미술관에서 4월 5일부터 11월 6일까지 계속되는 <세 가지 보배: 한국의 불교미술전>이 바로 그것이다. 5월 14일이 불기(佛紀) 2560년을 맞는 ‘부처님 오신 날’이라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번 전시는 불교를 구성하는 세 가지 근본 요소, 즉 삼보(三寶)를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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