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제347호

201312

특별기획 086 9인의 논객, 한국미술의 현장을 말하다 2013년의 마지막 이슈를 맞이한 《월간미술》은 좀 색다른 특별기획을 준비했다. 연말을 맞이해 한 해를 정리하는 의례적인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 미술의 현장을 다소 거칠게 혹은 보다 직접적이고 차가운 언어로 표현한 글을 싣는다. 이번 기획에서는 우리 미술의 현장에서 꽤 오랜 시간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개선이나 발전 방향이 제시되어 왔던 분야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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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제346호

201311

특별기획 096 다시, 흑백사진이다! 1839년 사진술 발명이 공인된 이후 사진의 영역은 하루가 다르게 급속히 발전하고 변모해왔다. 최초의 사진은 당연히 흑백이었다. 이후 기술의 발달과 함께 컬러사진이 등장했고 이제는 디지털 매체가 사진술 전반을 지배하고 있다. 누구나 색채와 이미지를 자유자재로 조작하며 창조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이와 같은 디지털 기술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은 사진예술에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하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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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제345호

201310

특별기획 094 2013 한국비엔날레의 현장 지난해 대한민국 가을은 그야말로 비엔날레의 계절이었다. 대규모 미술행사는 짝수 해에 집중된다는 통념을 뒤엎고 2103년 가을에도 디자인, 공예를 중심으로 한 미술 빅 이벤트가 광주, 청주, 부산,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 우선 <2013광주디자인비엔날레>(9.6~11.3)가 ‘거시기 머시기’라는 주제로 주비엔날레전시관과 의재미술관에서 개막했다. 이영혜 디자인하우스 대표이사가 총감독을 맡은 이번 행사는 4개국 304명의 디자이너, 24개 기업이 참여해 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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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제344호

201309

특별기획 086 긴급진단 한국미술2013 위기인가 기회인가? 전직 대통령이 미납한 추징금 징수와 관련해 촉발된 일련의 사태 속에서 미술계가 애꿎은 돌팔매를 맞고 있다. 국어사전에는 ‘애꿎다’의 뜻을 “아무런 잘못 없이 억울하다”, “그 일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는 속담처럼 미술계는 100% 잘못이 없다고 부인할 수도 없는 현실이다. 과거에도 수차 비자금과 위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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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제343호

201308

특별기획 074 18세기 조선의 최고 문인 표암 강세황 조선 회화사에 등장하는 굵직한 인물 중 표암(豹菴) 강세황(姜世晃, 1713~1791)은 이른바 ‘조선 최고의 문인화가’로 손꼽힌다. 그래서 그를 수식하는 말은 ‘시서화삼절(詩書畵三絶)’, ‘18세기 예원의 총수’ 등 화려함 일색이다. 그러나 표암의 인생은 그리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명문가의 자제임에도 불구하고 젊은 나이에 출세길이 막혀 환갑에 이르도록 그 능력을 발휘할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 지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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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제342호

201307

특별기획 074 제55회 베니스비엔날레 55번째 베니스비엔날레가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지상 최대의 ‘미술올림픽’ 답게 88개국의 국가가 참여해서 자국의 현대미술을 과시했다. 지난 6월1일 공식개막에 앞선 사흘간의 프리뷰 기간엔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미술관계자들 4만5000여 명이 참석했고 앞으로 50만의 관람객이 다녀갈 걸로 예상된다고 한다. 2010광주비엔날레에 이어 이번 베니스비엔날레 총감독에 오른 마시밀리아노 지오니가 내세운 주제는 <백과사전식 궁전(The Encyclopedic Palace)>. “세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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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제341호

201306

특별기획 086   탐나는 섬 제주 유홍준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제주편에서 “제주도에는 바람, 돌, 여자가 많아 삼다도(三多島)라 하고 도둑, 거지, 대문이 없다고 해서 삼무(三無)를 말하고 있다. 여기에 대해 제주에는 삼보(三寶)가 따로 있다. 그것은 자연, 민속, 언어이다”라고 말한다. 이처럼 이국적 풍광과 독특한 전통문화를 간직한 제주도는 오래전부터 뭍사람들에게 동경의 대상이자 미지의 세계였다. 하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 사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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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제340호

201305

특별기획 084 미술공부 무엇을, 왜, 어떻게 할 것인가? 예나 지금이나 ‘공부’에 대한 관심은 높다. 미술분야에서도 창작뿐 아니라 이론 공부에 대한 열망과 호기심 또한 대단하다. 하지만 막상 미술이론 공부를 시작하기란 쉽지 않다. 섣불리 뛰어든 공부의 바다에서 표류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미술이론 공부,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꼭 전문 이론가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미술이론 공부에 관심 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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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제339호

201304

특별기획 074 한국 대학박물관에 대한 보고서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다. 이런 의미에서 대학은 오늘날 지성의 표상이요, 박물관은 어제의 유산을 간직한 보고(寶庫)다. 따라서 대학박물관은 과거와 현재가 만나 대화를 나누는 역사의 현장이다. 오래된 미래의 얼굴이다. 1961년 18개 대학박물관이 모여 한국대학박물관협회를 결성했다. 이후 현재까지 전국에 산재한 대학박물관의 수는 110여 개에 달한다. 이처럼 외형은 성장했지만 그 속사정은 편치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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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제338호

201303

특별기획 074 우리가 주목하는 2535 세대 작가 100人 만물의 기운이 소생하는 3월, 바야흐로 청춘의 계절이자 희망의 계절이다. 평생 딱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상. 바로 신인상(新人賞)이다. 이제는 유명한 중견·원로작가도 신인 시절이 있었다. 영화감독 ‘입봉’이나 배우 ‘데뷔’ 또는 문인의 ‘등단’처럼 미술계에서도 개인전이나 공모를 통해 ‘작가’의 길에 첫발을 디디는 신인이 있다. 조금은 어설프고 미숙해 보일지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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