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제371호

12월 표지2

특집 한국건축예찬 – 땅의 깨달음 삼성미술관 Leeum의 기획전시실 ‘블랙박스’에서 처음으로 건축을 주제로 한 전시가 열린다. 11월 19일부터 2016년 2월 6일까지 열리는 <한국건축예찬 – 땅의 깨달음전>은 한국 전통건축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조망하는 전시이자, 삼성문화재단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를 위해 삼성미술관 Leeum은 건축환경연구소 광장 김원 대표와 이상해 문화재위원장, 김봉열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에게 자문해 한국 전통건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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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제370호

11월 표지

특집 중고교 미술교과서, 미술교육을 말하다 지난 9월 교육부는 ‘2015 교육과정 개정안’을 고시했다. 발표와 동시에 많은 사람이 개정안 내용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특히 역사교과서 국정화가 논란이 되며 새삼 교과서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미술교과서로 눈을 돌려보자. 미술교과서와 미술교과 현황에 관한 관심은 국영수 등 대학입시를 위해 필요한 과목에 비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중고등학교 교육에서 미술수업은 학생들의 창의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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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제369호

10월 표지

특집 가을 미술여행을 위한 전시가이드 좌풍우경(左風右景)이라 했다. 왼편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오른편의 경치를 보라는 말이다. 어디론가 떠나기 좋은 계절 가을에 가장 어울리는 말이 아닐까? 답답한 일상이 주는 중압감을 벗어던지기에는 나들이만한 것이 없다. 스스로 익숙한 것과 떨어져 낯선 곳에 머무는 여행의 감흥은 작품을 앞에 두고 느끼는 감정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래서 제안컨대, 이 가을 독자 여러분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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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제368호

09월호 표지-1

특집 먹고, 요리하고, 예술하라 요리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이처럼 높았던 적이 또 있을까? TV만 틀면 셰프들이 등장해 현란한 요리솜씨를 뽐내고, 한편에선 맛집예찬이 쏟아진다. 웰빙 열풍에서 먹방으로, 먹방에서 다시 쿡방으로 이어지는 방송을 위시한 대중문화의 유행은 사람들의 음식 소비문화에 변화를 가져왔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무한 자가 복제 단계에 접어든 음식방송에 시청자들은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엔터테인먼트로 소비되는 음식방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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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제367호

표지

특집 광복 70주년, 한국미술 70년 1945년 광복 이후, 대한민국은 본격적으로 국가체제를 수립했으나 시간에 맞서야 했다. 국가는 물론 사람이 모였던 사회 각계의 모든 분야가 그러했다. 그 과정은 말 그대로 ‘굴곡(屈曲)’이었다. 때론 꺾이고 때론 굽을 수밖에 없었던 역사의 흐름은 지금으로 이어졌다. 미술계도 예외가 아니었다. 《월간미술》이 바라보는 우리 미술 70년은 단절의 역사가 아닌 연속성을 갖고 흘러왔다. 그래서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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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제366호

001 07월 표지(엡손)

특집 78 표류하는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이 방향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정형민 관장이 직무정지에 이어 불명예 퇴진한 이후 8개월을 끌어오던 신임관장 선임은 문체부의 최종 후부 부적격 판정으로 결국 재공모로 가닥을 잡았다. 유일한 국립미술관으로서 국립현대미술관의 수장이 오랜 기간 공석인 사태에 미술계는 허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미술계에 대한 모욕이라는 성토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월간미술》은 국립현대미술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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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제365호

001 06월 표지

특집 90 과거, 현재, 미래, 그리고 베니스 비엔날레 제56회 베니스 비엔날레가 5월 9일 개막, 자르디니공원과 아르세날레, 그리고 베니스 도시 곳곳을 수놓으며 11월 22일까지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창립 120주년을 맞는 경사도 겹쳤다. 알려졌다시피 이번 베니스 비엔날레 총감독은 2008년 광주비엔날레 총감독을 맡아 한국과도 인연 깊은 오쿠이 엔위저(Okwui Enwezor). 그가 앞세운 전시 주제는 ‘모든 세계의 미래(All the World’s Futures)’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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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제364호

001 05 표지(엡손)

특집 100 시선의 정치, 동물원을 다시본다 인간은 동물의 한 종류이지만 자신을 동물로 취급하지 않는다. 동물원을 만들고 그 속에 동물을 넣어 인간과 구분해왔다. 동물원은 오랫동안 야생 동물을 길들이고 전시함으로써 신기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오락공간으로 기능해왔다. 한편 19세기에서 20세기에 걸쳐 제국주의자들은 식민지 원주민들을 데려다가 박람회장 또는 동물원 울타리 안에 가둬놓고 구경거리로 삼으면서 호기심을 충족시켰다. 문명과 야만을 구분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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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363호

001 4월호 표지(앱손프린트)

특집 84 우리 옛 그림, 민화의 재발견 민화는 오랫동안 우리 민족의 삶 속에 녹아 있는 우리 그림이다. 말 그대로 ‘백성(民)의 회화’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특정 계층이 향유하던 문화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남녀노소에게 사랑 받는 하나의 미술장르로 우뚝 섰다. 현재 민화 인구는 10만 명에 육박한다고 추산되며 그 증가세가 꺽일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최근, 세계 곳곳에 소장된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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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제362호

001 3월호 표지

특집74 우리가 모르는 이슬람문화 최근 연일 언론에 오르내리며 우리 삶에 부쩍 다가온 ‘이슬람’. 그러나 정작 우리는 이슬람문화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현재 무슬림 인구는 18억에 육박하고 아프리카 중북부 지역, 서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등에 걸친 57개국이 이슬람회의기구(OIC, Organization of the Islamic Conference) 에가입되어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슬람’하면 22개의 아랍국가에 국한된 ‘아랍’이나 지역적 의미의 ‘중동’을 떠올리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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