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제338호

특별기획 074

우리가 주목하는 2535 세대 작가 100人
만물의 기운이 소생하는 3월, 바야흐로 청춘의 계절이자 희망의 계절이다.
평생 딱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상. 바로 신인상(新人賞)이다. 이제는 유명한 중견·원로작가도
신인 시절이 있었다. 영화감독 ‘입봉’이나 배우 ‘데뷔’ 또는 문인의 ‘등단’처럼 미술계에서도
개인전이나 공모를 통해 ‘작가’의 길에 첫발을 디디는 신인이 있다. 조금은 어설프고 미숙해 보일지
몰라도 이들 젊은 작가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한국미술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희망의 아이콘,
‘2535(20대 중반에서 30대 중반)’ 작가의 오늘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월간미술》은 현역 큐레이터
50명의 추천을 받아 올 한 해 우리가 주목해야 할 신진작가를 소개하는 특집을 마련했다.
때마침 국립현대미술관에서도 유망주를 소개하는 <젊은 모색전>(3.12~6.23)도 열린다.
기성세대와는 차별화된 신선한 감각과 그들만의 고민으로 이 시대의 정신을 보여주는
2535 세대 작가의 모습을 살펴보자.

작가
134 작가리뷰
        김병종
        자연과 생명의 서정 시인 _ 윤상훈
        나는 그린다. 고로 숨쉰다 _ 김병종

전시
126 전시초점
        <@What: 신중국미술展>
        독해에서 관조로 – 전시의 기획에 대해 _ 고원석

140 전시리뷰
        당신의 불완전한 그림자
        梅花 피어 천하가 봄이로다
        조병왕·중력과 시간
        디스로케이션·정주아

148 전시프리뷰

해외미술
110 월드토픽
        <아이다 마코토展>
        사회적 비판인가, 윤리적 월권인가? _ 전영백

118 월드리포트
        <큰 첨벙: 퍼포먼스 이후의 회화展>
        회화에 내재된 연극적 가능성을 탐구하다 _ 지가은

학술·자료
156 반이정의 9809레슨 7
        2004년. 뉴미디어, 내일은 예술의 틀이 바뀔 거에요 _ 반이정

162 재즈의 초상 1 케니 드루
        치열했던 젊은 날의 초상 _ 황덕호

인물·정보·기타
028 영문요약
053 에디토리얼

현장
054 뱀(蛇), 간교함과 지혜로움의 사이 _ 이원복
058 예술인복지법 & 문화예술인 협동조합 _ 이슬비
064 <상상미래展>
바다에서 만난 예술과 과학 _ 황석권

164 아트저널
169 모니터 광장
170 아트북
172 회원동정
174 독자선물
176 편집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