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t
Editorials

3_

[Review] 이야기꾼과 가상 인물의 <거짓말>

나날이 정말 많은 정보가 우리를 유혹한다. 거짓을 조작하는 기술이 발달해 판단력을 흩트리는 중이다. 과연, ‘이야기꾼’과 ‘가상 아이디’ 중 이 시대의 진정한 ‘사기꾼’이 될 인물은 누구일까?

thumnail

[Review]물감으로 붙잡은 시간, 강원제< Running Painting >

시간은 과거에서 현재로, 미래로 흐르는가?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차이와 반복, 리듬을 만들어가는 강원제의 개인전 < Running Painting >을 살펴본다.

포렌식 아키텍처, , 2018, 싱글채널 비디오, 11분, 작가 소장 |  사진제공 : 국립현대미술관

[Review]데이터, 우리가 찍은 발자국은 어떻게 쓰일 것인가?

데이터는 객관적인가? 데이터를 소유하고 가공하는 주체는 누구이며, 앞으로 어떻게 작용할까? 국립현대미술관은 공동체에서 데이터가 갖는 경제적, 윤리적 측면에 주목한 전시 <불온한 데이터>를 선보이는 중이다. 디지털 환경의 허점과 틈새 그리고 가능성을 작품을 통해 모색해 본다.

월드_니나쇼네펠드-12X12-4

[World Report] | 베를린

베를린이셔 갤러리가 8년간 진행 중인 〈 12×12전〉는 여러모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바로 베를린이라는 도시를 개방적이고 세계적인 공간으로 인식하게끔 유도하니 말이다. 매달 작가를 달리하여 열리는 〈 12×12전〉은 예술의 중장기 효과에 방점을 찍은 기획방향에 기반한다.

052-053-핫피플-김현진-3

[Hot People] | 김현진

현존하는 비엔날레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베니스 비엔날레의 58번째 개막이 5월 11일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한국관은 독립 큐레이터, 비평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김현진 큐레이터의 지휘 아래 남화연, 정은영, 제인 진 카이젠 작가가 함께한다.

〈테이프 4번〉, 브론즈, 합판, 가변크기, 2018, 사진 박홍순

[Artist Review] | 허산

존재하지 않았거나 발생하지 않았던 공간과 상황은 실제와 꽤 많은 개연성을 갖는다. 부정하기에는 무겁고, 쉽사리 인정할 수 없는 허산의 공간과 개념의 실체에 다가가 본다.

Lucy Raven 〈Curtains〉 2014, anaglyph video installation, 5.1 sound, dimensions variable, 50 min looped, courtesy of the artist, © Lucy Raven

[World Topic] | Los Angeles

시각에 있어 3차원의 역사는 단순히 그것을 구현하는 기술의 발전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바로 인간의 인식과 다른 분야 연구 결과의 집합체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과정을 집요하게 추적한 전시 〈3D: Double Vison전〉(7.15~2019.3.31)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LACMA에서 열리고 있다.

3_

[Review] 이야기꾼과 가상 인물의 <거짓말>

나날이 정말 많은 정보가 우리를 유혹한다. 거짓을 조작하는 기술이 발달해 판단력을 흩트리는 중이다. 과연, ‘이야기꾼’과 ‘가상 아이디’ 중 이 시대의 진정한 ‘사기꾼’이 될 인물은 누구일까?

thumnail

[Review]물감으로 붙잡은 시간, 강원제< Running Painting >

시간은 과거에서 현재로, 미래로 흐르는가?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차이와 반복, 리듬을 만들어가는 강원제의 개인전 < Running Painting >을 살펴본다.

포렌식 아키텍처, , 2018, 싱글채널 비디오, 11분, 작가 소장 |  사진제공 : 국립현대미술관

[Review]데이터, 우리가 찍은 발자국은 어떻게 쓰일 것인가?

데이터는 객관적인가? 데이터를 소유하고 가공하는 주체는 누구이며, 앞으로 어떻게 작용할까? 국립현대미술관은 공동체에서 데이터가 갖는 경제적, 윤리적 측면에 주목한 전시 <불온한 데이터>를 선보이는 중이다. 디지털 환경의 허점과 틈새 그리고 가능성을 작품을 통해 모색해 본다.

Mark-Salvatus-Claws-2016-Wooden-tables-books-catnip-Dimensions-variable

미리보는 2018 KIAF ART SEOUL

지난 17년간 글로벌 미술인들에게 사랑 받아온 아시아 최고의 국제 아트 페어, KIAF 2018 ART SEOUL이 10월 3일(수) VIP프리뷰를 시작으로 10월 7일(일)까지 총 5일간 코엑스 A&B홀에서 열린다.

(필립 비즐리, , 2012, 대전비엔날레 설치 전경 | 사진 : 김민경  )

[Exhibition] 예술과 생명과학이 만나다 : 2018 대전비엔날레

이번 대전비엔날레 주제는 ‘바이오’로, 생명과학과 예술이 어떻게 융복합하고 확장할지 새로운 가능성을 조명한다. ‘생명’, ‘인간의 삶’과 관련된 주제를 기반으로 작품활동을 하는 전 세계 작가들을 초청했다. 단순히 생명기술을 드러내는데 그치지 않고 이와 관련한 미학적, 사회적 맥락에서 다양한 질문을 던진다.

The Words 14 by Yoo, Sun-Tai, Galerie GAIA, South Korea, Room 4306

[NOW] 홍콩에서 선보이는 한국 미술, 제 13회 아시아 컨템포러리 아트 쇼 (13TH ASIA CONTEMPORARY ART SHOW) 개최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컨템포러리 아트 쇼 (ASIA CONTEMPORARY ART SHOW)가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콘래드 호텔 홍콩에서 열린다. 이번 <인터섹션> 코너에서는 한국 작가 70여 명의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사진 : 김현진

[NOW] 2019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에 김현진

내년도 베니스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김현진 큐레이터가 선정됐다. 김현진은 동시대 조형예술 전시를 기획하는 큐레이터이자 비평가다. 탁월한 기획으로 호평받은 전시를 여럿 선보여왔다. 2019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에서 그가 보여줄 전시는 어떤 내용일까.

126-131-작가-임옥상-1

[ARTIST REVIEW] 임옥상

임옥상의 홍콩 개인전은 ‘흙’이라는 주제와 소재를 파고드는 그에게 일대 전환점이었다. 땅의 서사와 흙의 물성에 몰두하던 그가 또 다른 지향점을 선언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그것은 ‘선’에서 ‘획’으로의 환원이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급격한 변환은 그를 민중미술가냐 아니냐 이분법적으로 구분하는 근거가 되지 못한다. 오히려 임옥상은 이분법을 넘어 관계항을 설립하고 다시 그로부터 벗어날 이유를 찾고 있다. 그의 거친 작업의 표면을 매만져본다.

102-109-작가-스페셜-강서경-1

[SPECIAL ARTIST] 강서경

강서경의 작업을 보면 긴밀하지만 적당히 밀접하고, 일시적이지만 존재감은 지속된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는 그의 다음을 기대하게 하는 충분한 이유가 된다. 비(非)가시적인 공간과 그 공간이 함축하고 있는 시간을 자신만의 언어로 써내려가는 그를 만나보자.

124-131-작가-스페셜-김성희-ok(엡손)-1

[SPECIAL ARTIST] 김성희

밤하늘에 빛나는 수없이 많은 별처럼 인간 역시 제각기 다른 모습으로 빛난다. 동양화가 김성희의 그림 속에 등장하는 선과 점은 아름답게 빛나는 별과 같다. 소멸과 탄생의 과정이 윤회하는 자연 만물과 인간 세상에 대한 주제의식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가의 생각을 미술평론가 최열과 함께 문답식으로 풀어낸다.

138-143-작가-박능생ok(엡손)-1

[ARTIST REVIEW] 박능생

박능생에게 세필은 산수와 도시를 연구하는 일종의 도구로 이용된다. 그간 그가 그려나간 대상은 그의 발자국이 닿았음을 증명하면서 동시에 기억의 편린이 중첩된 집합체이기도 하다. 따라서 그의 작업은 언젠가, 어디선가 본 듯 익숙하지만 작가의 내밀한 경험을 고백하는 노트와도 같다.

leeseunghee1

[ARTIST REVIEW] 이승희

작가 이승희는 미술장르와 예술에 대한 고정관념을 뛰어넘는다. 구도자와 같은 장인의 섬세한 손길로 탄생한 그의 작품은 전통의 현대적 해석이라는 명제와 맞닿아 있다. 흙과 물이 불과 만나 탄생한 이승희의 작품은 마치 눈에 보이는 결과 못지않게 심오한 정신성을 담고 있다.

124-131-작가-스페셜-이강소-1

[SPECIAL ARTIST] 이강소

이강소는 인위적이지 않고 직감적으로 작품을 창조한다. 작가 이강소의 1970년대 작품을 재조명하는 전시가 9월 4일부터 10월 14일까지 갤러리현대에서 열린다. 이 전시를 계기로 그의 작품세계를 재조명한다.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반열에 오른 작가의 과거와 현재 나아가 미래를 예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110-117-스페셜작가-이호인-1

[SPECIAL ARTIST] 이호인

좋은 그림, 좋은 화가의 진가와 덕목은 ‘손’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손’보다 ‘눈’이 더 중요하다. ‘손재주’ 보다 세상을 바라보는 화가의 ‘시선’이 바로 좋은 그림의 실체다. 이런 명제라면 이호인의 그림은 좋다. 따라서 그는 좋은 눈을 가진 화가다. 과잉된 미술형식과 이미지가 범람하는 디지털 시대, 풍경화로 표출되는 이호인의 그림에 담긴 ‘힘’의 원천을 추적해 본다.

왼쪽 유현경 〈어서와〉 캔버스에 유채 259×194.5cm 2018 | 오른쪽 유현경 〈엄마 친구들 #2〉 캔버스에 유채 259×194.5cm 2018 | 청주 스페이스몸 미술관에서 열린 〈행복할 일만 남았어요〉 전시 광경 | 사진 박홍순

[ARTIST REVIEW] 유현경

작가 유현경이 보내온 포트폴리오 PPT 파일에는 총 571장의 작품 사진이 있다. 그녀의 시선은 늘 ‘사람’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작가에게 그들은 단지 재현의 대상에 그치지 않는다. 오히려 그녀는 모델과 대면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감정선에 집중한다. 그래서 유현경의 그림은 ‘그 사람’에서 출발하지만 언제나 ‘ 유현경 ‘ 에게 도착하면서 끝이 난다.

‘차이프리카’를 주제로 발표하는 요한 베커

[WELCOME TO KOREA] 2018 Korea Research Fellow 10×10

한국미술의 국제적 네트워크 결핍 문제를 타개하고자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2018 현대미술 국제심포지엄 10×10’ 이 열렸다. 《월간미술》을 비롯한 국내 3개 미술전문지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국외와 국내 인사 사이의 의사와 주제 소통을 중계했다.

critic2

[CRITIC] 2018 타이틀 매치: 이형구 vs. 오민

각각 과학과 음악을 토대로 하는 작가로 평가받아 온 이형구와 오민은 실증주의의 영향하에 기계적 엄밀함을 우선시해 온 대표적 두 분야인 과학과 음악에서 단일한 원칙이 간과하는 우연과 차이의 중요성을 시각예술 영역에서 각자의 조형언어로 다양하게 펼쳐 보인다.

146-153-크리틱-3

[CRITIC] 진동 Oscillation: 한국과 미국 사이

〈 진동: 한국과 미국 사이 〉는 한국에서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던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지난 60년간 한국미술에서 가장 강렬했던 ‘타자’ 즉 미국미술과의 만남이 어떻게 발현되었는지 조망하는 전시이다. 미국으로 떠난 시기별로 총 8명의 작가가 선정되었다.

EXHIBITION FOCUS 감각과 지식사이

미디어아트에 있어 테크놀로지는 양면의 성격을 지닌다. 인류의 지금을 최신의 문법으로 보여주는 훌륭한 도구이기도 하지만, 그것이 적절하냐 아니냐에 대한 판단은 보류되고 있기 때문이다. 〈감각과 지식 사이전 〉 은 바로 그러한 테크놀로지를 대하는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는 전시라 할만하다. 경외와 반성, 낙관과 부정 혹은 비판의식이 뒤섞여 있으니 말이다. 이는 미디어아트가 우리의 현재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꽤 괜찮은 리트머스지(紙)임을 증명하는 것은 아닐까?

SIGHT & ISSUE Gangwon International Biennale 2018

올해부터 명칭을 변경하고 국제 미술행사로 치러지는 〈강원국제비엔날레〉는 58명(팀) 작가의 작품 110여 점을 선보였다. 하나의 독보적 가치만으로는 세상이 굴러가지 않는다는 의미를 내포한 주제 ‘악의 사전(The Dictionary of Evil)’이 어떻게 전시장에 구현됐는지 확인해 보기 바란다.

월드_니나쇼네펠드-12X12-4

[World Report] | 베를린

베를린이셔 갤러리가 8년간 진행 중인 〈 12×12전〉는 여러모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바로 베를린이라는 도시를 개방적이고 세계적인 공간으로 인식하게끔 유도하니 말이다. 매달 작가를 달리하여 열리는 〈 12×12전〉은 예술의 중장기 효과에 방점을 찍은 기획방향에 기반한다.

052-053-핫피플-김현진-3

[Hot People] | 김현진

현존하는 비엔날레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베니스 비엔날레의 58번째 개막이 5월 11일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한국관은 독립 큐레이터, 비평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김현진 큐레이터의 지휘 아래 남화연, 정은영, 제인 진 카이젠 작가가 함께한다.

〈테이프 4번〉, 브론즈, 합판, 가변크기, 2018, 사진 박홍순

[Artist Review] | 허산

존재하지 않았거나 발생하지 않았던 공간과 상황은 실제와 꽤 많은 개연성을 갖는다. 부정하기에는 무겁고, 쉽사리 인정할 수 없는 허산의 공간과 개념의 실체에 다가가 본다.

Lucy Raven 〈Curtains〉 2014, anaglyph video installation, 5.1 sound, dimensions variable, 50 min looped, courtesy of the artist, © Lucy Raven

[World Topic] | Los Angeles

시각에 있어 3차원의 역사는 단순히 그것을 구현하는 기술의 발전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바로 인간의 인식과 다른 분야 연구 결과의 집합체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과정을 집요하게 추적한 전시 〈3D: Double Vison전〉(7.15~2019.3.31)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LACMA에서 열리고 있다.

박선기 〈An aggregation〉(사진 오른쪽) 숯, 나일론실 등 400×400×3000cm 2018

[전시초점] | 그리하여 마음이 깊어짐을 느낍니다

“새롭게 하라, 놀라게 하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사색과 명상 그리고 예술이 공존하는 사유의 장소이자 문화공간으로 더 높이 도약할 사비나미술관의 새로운 시작, 그 시작을 장식한 작품을 만나보자. 미술관 곳곳에 드리워진 美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imac_front

월간미술, ‘2018 웹어워드 코리아’ 최우수상 수상

대한민국 최고의 미술 매거진 <월간미술>의 리뉴얼 웹사이트가 국내 최고 권위의 우수 웹사이트 평가 시상식인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문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Gordon Matta-Clark Photo: Cosmos Andrew Sarchiapone ©The Estate of Gordon Matta-Clark; Courtesy The Estate of Gordon Matta-Clark and David Zwirner, New York/London/Hong Kong.

[WORLD REPORT] | Tokyo

고든 마타 클락은 일상에서 예술행위를 벌이며 예술과 일상을 경계 없이 넘나든 작가다. 그의 타계 40주기를 맞아 일본 도쿄국립근대미술관에서 대규모 회고전 〈Mutation in Space〉가 열렸다. 시대 변화의 패러다임에 기꺼이 자신을 던졌던 고든 마타 클락의 실천의 흔적을 좇아보기 바란다.

썸네일

[KOREAN ARTISTS GOING ABROAD] | Japan

한국 문화예술의 동시대성 및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자 해외 곳곳에 있는 한국문화원을 거점으로 현지 문화예술 전문기관과 협력을 꾀하는 중이다. 지난 8월 31일 개막한 〈One Inspiration-한국 전통문화에서 찾은 최초의 아이디어〉 제하의 전시는 한국국제문화 교류진흥원이 추진하는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프로젝트 일환으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