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t
Editorials

[KOREAN ARTIST GOING ABROAD] Birmingham

믹스라이스의 개인전 〈이주하는 감각(Migrating Flavours)〉은 이주하는 존재들의 연대와 타자들의 주체되기에 대해 말한다. 영국에서 열린 믹스라이스의 첫 개인전으로 버밍엄에 위치한 이스트사이드 프로젝트(Eastsideprojects)의 재개관을 기념하는 전시였다.

[CRITIC] 진동 Oscillation: 한국과 미국 사이

〈 진동: 한국과 미국 사이 〉는 한국에서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던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지난 60년간 한국미술에서 가장 강렬했던 ‘타자’ 즉 미국미술과의 만남이 어떻게 발현되었는지 조망하는 전시이다. 미국으로 떠난 시기별로 총 8명의 작가가 선정되었다.

[Exhibition] 예술과 생명과학이 만나다 : 2018 대전비엔날레

이번 대전비엔날레 주제는 ‘바이오’로, 생명과학과 예술이 어떻게 융복합하고 확장할지 새로운 가능성을 조명한다. ‘생명’, ‘인간의 삶’과 관련된 주제를 기반으로 작품활동을 하는 전 세계 작가들을 초청했다. 단순히 생명기술을 드러내는데 그치지 않고 이와 관련한 미학적, 사회적 맥락에서 다양한 질문을 던진다.

[NOW] 홍콩에서 선보이는 한국 미술, 제 13회 아시아 컨템포러리 아트 쇼 (13TH ASIA CONTEMPORARY ART SHOW) 개최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컨템포러리 아트 쇼 (ASIA CONTEMPORARY ART SHOW)가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콘래드 호텔 홍콩에서 열린다. 이번 <인터섹션> 코너에서는 한국 작가 70여 명의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SPECIAL ARTIST] 이호인

좋은 그림, 좋은 화가의 진가와 덕목은 ‘손’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손’보다 ‘눈’이 더 중요하다. ‘손재주’ 보다 세상을 바라보는 화가의 ‘시선’이 바로 좋은 그림의 실체다. 이런 명제라면 이호인의 그림은 좋다. 따라서 그는 좋은 눈을 가진 화가다. 과잉된 미술형식과 이미지가 범람하는 디지털 시대, 풍경화로 표출되는 이호인의 그림에 담긴 ‘힘’의 원천을 추적해 본다.

[ARTIST RIVIEW] 유현경

작가 유현경이 보내온 포트폴리오 PPT 파일에는 총 571장의 작품 사진이 있다. 그녀의 시선은 늘 ‘사람’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작가에게 그들은 단지 재현의 대상에 그치지 않는다. 오히려 그녀는 모델과 대면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감정선에 집중한다. 그래서 유현경의 그림은 ‘그 사람’에서 출발하지만 언제나 ‘ 유현경 ‘ 에게 도착하면서 끝이 난다.

[World Report | BERLIN ] 10th Berlin Biennale

제10회 베를린 비엔날레가 6월 9일부터 9월 9일까지 아카데미 데어 쿤스트 등 베를린 전역 5개 전시장에서 열린다. “We don’t need another hero”라는 타이틀을 건 이번 베를린 비엔날레는 아프리카 출신 총감독 (Gabi Ngcobo)을 앞세워 난민, 탈식민주의 등의 내용으로 채워졌다.

사진 : 김현진

[NOW] 2019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에 김현진

내년도 베니스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김현진 큐레이터가 선정됐다. 김현진은 동시대 조형예술 전시를 기획하는 큐레이터이자 비평가다. 탁월한 기획으로 호평받은 전시를 여럿 선보여왔다. 2019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에서 그가 보여줄 전시는 어떤 내용일까.

[Exhibition] 예술과 생명과학이 만나다 : 2018 대전비엔날레

이번 대전비엔날레 주제는 ‘바이오’로, 생명과학과 예술이 어떻게 융복합하고 확장할지 새로운 가능성을 조명한다. ‘생명’, ‘인간의 삶’과 관련된 주제를 기반으로 작품활동을 하는 전 세계 작가들을 초청했다. 단순히 생명기술을 드러내는데 그치지 않고 이와 관련한 미학적, 사회적 맥락에서 다양한 질문을 던진다.

[NOW] 홍콩에서 선보이는 한국 미술, 제 13회 아시아 컨템포러리 아트 쇼 (13TH ASIA CONTEMPORARY ART SHOW) 개최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컨템포러리 아트 쇼 (ASIA CONTEMPORARY ART SHOW)가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콘래드 호텔 홍콩에서 열린다. 이번 <인터섹션> 코너에서는 한국 작가 70여 명의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사진 : 김현진

[NOW] 2019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에 김현진

내년도 베니스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김현진 큐레이터가 선정됐다. 김현진은 동시대 조형예술 전시를 기획하는 큐레이터이자 비평가다. 탁월한 기획으로 호평받은 전시를 여럿 선보여왔다. 2019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에서 그가 보여줄 전시는 어떤 내용일까.

[SPOT] 이상한 나라의 괴짜들 : Paradise

‘만인을 위한 현대미술’을 지향하는 K현대미술관의 두 번째 릴레이 전시, <이상한 나라의 괴짜들>. 젊은 작가 30여 명의 독특한 작품을 한 자리에 모아 한바탕 축제를 열었다.

[NOW]부산현대미술관 개관. ‘자연, 뉴미디어, 인간’에 집중한다.

신설 미술관이 펼치는 개관 전시에는 많은 고민과 의도가 담긴다. 새롭게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공간이 추구하는 가치관을 전시에 녹여내기 때문이다. 지난 16일, 부산현대미술관이 문을 열었다. 과연 부산현대미술관은 어떤 전시를 기획했을까. 개관기념 전시를 통해 부산현대미술관의 목표와 방향성을 살펴본다.

[SPACE] 경험의 가치를 넓히는 공간, 엘리펀트 스페이스

증강현실, 블록체인, 4차산업혁명, 빅데이터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예술은 그 가치와 경험을 확장하는 단계로 이미 진입중이다. 데이터 아카이빙과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엘리펀트 스페이스의 등장도 그 지점 어디쯤이 아닐까.

[SPECIAL ARTIST] 이호인

좋은 그림, 좋은 화가의 진가와 덕목은 ‘손’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손’보다 ‘눈’이 더 중요하다. ‘손재주’ 보다 세상을 바라보는 화가의 ‘시선’이 바로 좋은 그림의 실체다. 이런 명제라면 이호인의 그림은 좋다. 따라서 그는 좋은 눈을 가진 화가다. 과잉된 미술형식과 이미지가 범람하는 디지털 시대, 풍경화로 표출되는 이호인의 그림에 담긴 ‘힘’의 원천을 추적해 본다.

[ARTIST RIVIEW] 유현경

작가 유현경이 보내온 포트폴리오 PPT 파일에는 총 571장의 작품 사진이 있다. 그녀의 시선은 늘 ‘사람’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작가에게 그들은 단지 재현의 대상에 그치지 않는다. 오히려 그녀는 모델과 대면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감정선에 집중한다. 그래서 유현경의 그림은 ‘그 사람’에서 출발하지만 언제나 ‘ 유현경 ‘ 에게 도착하면서 끝이 난다.

권순영 || 사진 : 박홍순

[SPECIAL ARTIST ] 권순영

작가 권순영의 그림은 이중적이다. 순수와 잔혹, 아름다움과 추함, 유년과 성년, 현실과 판타지, 웃음과 눈물, 폭력과 희생, 이성과 감성의 이미지가 혼재되어 있다. 순수의 잔혹함이 반영된 그의 그림은 사회와 인간 내면의 이율배반적 상황을 적나라하게 표출한다.

[ARTIST RIVIEW] 이수경

불문과에 재학 당시 “시의 상징적이며 순결한 언어”가 좋았다는 이수경. 작가가 된 그녀는 이제 펜이 아닌 붓과 물감으로 캔버스에 時를 쓴다. 선명한 색채로 명징하게 칠해진 표면에 쌓인 수많은 선들은 색면 추상회화인 동시에 모종의 공간을 형성한다. 자신만의 세계로 전시장을 변주하는 작가의 작품을 만나본다.

[ARTIST] 천민정

예술에 표현의 성역은 없다고 하지만 우리에게 북한은 예외였다. 그렇기에 ‘한국 작가’보다는 좀 더 자유로운 위치에서, ‘김일순’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북한을 주제로 한 ‘폴리팝’을 선보여온 한국계 미국인 작가 천민정의 위치는 독보적이다. 그의 작품은 정치와 이념을 넘어 북한사람의 삶과 권리를 이야기하며 평화와 한반도 통일에 대한 대안적 해법으로 ‘어머니의 사랑’을 제안한다.

[SPECIAL ARTIST] 김호득

작가 김호득은 한국 회화사의 지평을 넓혀온 인물이다. 지필묵이라는 전통을 바탕으로 설치에 이르기까지 형식의 영역을 확장시켰고, 내용면에서도 ‘폭포’로 대표되는 자연을 모티프로 한 그림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그의 그림은 자연의 본질을 꿰뚫는 혜안과 원숙한 감각의 결정체를 보여주는 특유의 필력으로 ‘현대적 동양화’의 전형을 보여준다. 이와 같이 동양회화의 동시대성과 추상성을 동시에 획득한 김호득의 작품세계를 탐구해 본다.

[SPECIAL ARTIST] 박재철

소소한 일상에서 길어 올린 박재철의 사유는 특유의 회화적 형식을 거쳐 독보적인 형상회화로 완성된다. 박재철은 광주은행에서 제정한 〈제2회 광주화루〉에서 대상작가로 선정됐다. 이를 계기로 작가 박재철의 과거 작품세계와 현재 모습을 살펴본다.

[SPECIAL ARTIST] 김세진

미디어 아티스트 김세진은 거대담론과 미시세계 사이를 오간다. 자본주의 사회의 심화 단계에 진입한 동시대 신자유주의 환경 속에서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개인의 내밀한 모습을 포착한다. 공공영역의 이면에 존재하는 엄중한 역사적 현실에 감추어진 개인의 일상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고있다. 그가 영상으로 포착한 이미지는 영화적 표현과 다큐멘터리의 객관적 시선이 혼합되어 있다. 독특한 영상언어와 스크리닝으로 자신이 주장하고자하는 메시지를 선명하게 전달하는 김세진의 작품세계를 살펴본다.

[CRITIC] 진동 Oscillation: 한국과 미국 사이

〈 진동: 한국과 미국 사이 〉는 한국에서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던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지난 60년간 한국미술에서 가장 강렬했던 ‘타자’ 즉 미국미술과의 만남이 어떻게 발현되었는지 조망하는 전시이다. 미국으로 떠난 시기별로 총 8명의 작가가 선정되었다.

EXHIBITION FOCUS 감각과 지식사이

미디어아트에 있어 테크놀로지는 양면의 성격을 지닌다. 인류의 지금을 최신의 문법으로 보여주는 훌륭한 도구이기도 하지만, 그것이 적절하냐 아니냐에 대한 판단은 보류되고 있기 때문이다. 〈감각과 지식 사이전 〉 은 바로 그러한 테크놀로지를 대하는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는 전시라 할만하다. 경외와 반성, 낙관과 부정 혹은 비판의식이 뒤섞여 있으니 말이다. 이는 미디어아트가 우리의 현재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꽤 괜찮은 리트머스지(紙)임을 증명하는 것은 아닐까?

SIGHT & ISSUE Gangwon International Biennale 2018

올해부터 명칭을 변경하고 국제 미술행사로 치러지는 〈강원국제비엔날레〉는 58명(팀) 작가의 작품 110여 점을 선보였다. 하나의 독보적 가치만으로는 세상이 굴러가지 않는다는 의미를 내포한 주제 ‘악의 사전(The Dictionary of Evil)’이 어떻게 전시장에 구현됐는지 확인해 보기 바란다.

[KOREAN ARTIST GOING ABROAD] Birmingham

믹스라이스의 개인전 〈이주하는 감각(Migrating Flavours)〉은 이주하는 존재들의 연대와 타자들의 주체되기에 대해 말한다. 영국에서 열린 믹스라이스의 첫 개인전으로 버밍엄에 위치한 이스트사이드 프로젝트(Eastsideprojects)의 재개관을 기념하는 전시였다.

[World Report | BERLIN ] 10th Berlin Biennale

제10회 베를린 비엔날레가 6월 9일부터 9월 9일까지 아카데미 데어 쿤스트 등 베를린 전역 5개 전시장에서 열린다. “We don’t need another hero”라는 타이틀을 건 이번 베를린 비엔날레는 아프리카 출신 총감독 (Gabi Ngcobo)을 앞세워 난민, 탈식민주의 등의 내용으로 채워졌다.

[World Report | SYDNEY ] Biennale of Sydney

올해로 45주년을 맞은 시드니비엔날레(Biennale of Sydney, 3.16~6.11)는 여러모로 비엔날레의 문법에서 비켜서 있는 듯하다. 생각해보라. 유럽과 미주대륙이 동시대 미술사를 양분하여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데 그 외 지역에서 열리는 비엔날레는 늘 경계 밖의 주변인으로 내몰리지 않았는가?

[World Report | BERLIN] EVA & ADELE L’amour du Risque

등장 그 자체로 퍼포먼스를 완성하는 부부작가 에바와 아델레(EVA&ADELE). 이 둘의 모습은 비엔날레나 아트페어 등 세계미술빅이벤트 현장에서 쉽게 발견된다. 그들의 작품을 모은 회고전이 베를린의 미 컬렉터스룸에서 8월 27일까지 열린다. 연중 8개월 가량을 퍼포먼스를 벌이고자 해외에서보낸다는 그들. 고전적 의미의 성 경계를 넘나드는 그들을 《월간미술》이 전시장에서 직접 만났다.

WORLD REPORT New Museum Triennial 2018

미국에서 유일하게 전 세계 작가가 참여하는 미술 빅이벤트인 〈뉴뮤지엄 트리엔날레〉. 올해는 ‘Songs for Sabotage’를 주제로 5월 27일까지 열띤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인종 간 갈등, 난민문제, 노동 착취와 지배의 구조, 정보 접근의 차별 등 지금 전 세계가 처한 문제의 양상이 골고루 드러났다는 평가다. 미술은 기본적으로 저항의식을 함유한다는 점을 상기하며 이번 트리엔날레 전시장으로 들어가보자

WORLD TOPIC <격자적서신>중국에 상륙한 예술혁명가들

중국 상하이 하우아트 뮤지엄에서 백남준과 요제프 보이스의 전시가 열리고 있다. 1월 20일 개막해 5월 13일까지 〈견자적 서신(LETTRES DU VOYANT: Joseph Beuys × Nam June Paik 〉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 전시는 제54회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커미셔너와 2016년 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을 역임한 하우아트 뮤지엄 윤재갑 관장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전시로 하우아트 뮤지엄 공식 개관전이다.

[WORLD REPORT] WIEN 브루노 지론콜리

시간이 흘러가면서 많은 작가가 세상을 등진다. 2010년 74세로 타계한 원로 조각가 고(故) 브루노 지론콜리도 그랬다. 20세기 오스트리아의 조각을 대표하는 작가이지만 그의 이름은 세계 미술계에서 낯설기만 하다. 그래서 그의 회고전 부제가 ‘쑥스러운 조각가’였던가! 이번 전시에서는 조각가이면서도 드로잉을 독립된 작업으로 병행한 그의 유작이 소개됐다. ‘은둔형 작가’였던 그는 세상에 없어도 그의 사색의 흔적은 이렇게 남았다.

[WORLD REPORT] MICHIGAN & NEW YORK

문화계를 강타한 성추문 사건의 본질은 불평등한 성의식과 그로인해 빚어진 권력의 남용이 아닐까? 성의식은 생물학적 의미에서 사회학적 의미로 일찌감치 바뀌었으나 그것이 전통적 가치관과 윤리관이 견고한 집합체인 사회에서 용인되기란 난망한 현실이다. 그래서 미술관이 먼저 움직였다. 게이아티스트 나빌 무사(Nabil Mousa)의 개인전과〈Trigger전 〉은 성소수자 작가와 격렬한 젠더 논쟁의 지금을 보여준다. 다양성과 차이의 존중은 현대사회에서 살아가는 데 필수 조건이다. 미술이 사회변화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이 두 전시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