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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진 寫眞 hsie-chen(중)

동양회화에서 초상화*를 가리키는 말. ‘전신(傳神)’ ‘전진(傳眞)’ ‘사조(寫照)’ ‘사모(寫貌)’ 라고도 한다. 진(眞)이라는 글자를 붙이는 것은 초상화의 주인공의 외모뿐 아니라 인품 곧 정신까지도 표현해야 한다는 이상을 나타내는 것인데, 중국화론의 기본 가운데 하나인 기운론(氣韻論)에 입각한다고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