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샤이비츠 : 더블 스타
Thomas Scheibitz, Doppelstern (Double Star)

학고재 청담 

2019. 3. 21 – 5. 5 

hakgojae.com


토마스 샤이비츠, < 형상>, 캔버스에 유채, 비닐, 피그먼트 마커, 100 x 70cm, 2019

토마스 샤이비츠, < 캐피탈 VI>, 합판, 판지 마운팅, 비닐과 아크릴릭, 247 x 11.5cm, 2019

학고재 청담은 2019년 3월 21일부터 5월 5일까지 토마스 샤이비츠 개인전 < 더블 스타(Doppelstern, Double Star) >를 연다. 토마스 샤이비츠는 동시대 독일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으로, 형상과 추상을 접목해 그 경계를 없애는 회화와 조각 작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작가는 고전적인 회화 작품을 보고 그린 드로잉이나 건축물, 도시 풍경, 대중 문화 등에서 수집한 이미지를 분해하고 자신만의 문맥으로 재조합함으로써 독자적인 회화 언어를 개발했다. 그의 작품은 관람객에게 친숙하고도 낯선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최근 작업에서 한 단계 더 추상화된 작업은 관객과 작품 사이에 직관과 상상의 여지를 한층 확장한다. 학고재청담에서 펼쳐지는 < 더블 스타 >는 토마스 샤이비츠의 국내 최초 개인전으로 총 14점의 회화와 조각 작품으로 구성되며 작가의 최근 작업 세계를 조망할 수 있다.

사진제공 | 학고재청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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