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10월 – 2
박찬원
갤러리 인덱스 10.1~7
염전에서 인간과 삶에 대한 풍성한 사유와 깨달음을 얻는다는 작가 박찬원의 개인전. 고향 대부도 염전을 100번 가까이 오가며 자연과 교감하며 카메라에 담은 나비, 날파리, 소금, 바닷물 등 2만 장 이상의 사진 중 18점을 골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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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썽정
온유갤러리 9.27~10.25
화려한 색의 점묘를 통해 일상을 그려내는 김썽정의 개인전. 작가는 화면을 유연하게 구획하고 그 안을 점들의 반복으로 채워나가며 익살스러운 도상들의 적절한 조합과 배열에 따른 독특한 이미지를 색채와 마티에르의 향연으로 바꾸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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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진
가나아트센터 10.1~7
1994년 첫 개인전을 이래 줄곧 수묵을 재료로 화면의 조형구성에 대한 작업을 진행해 온 정선진의 개인전. 이번 전시는 지난 20여 년간의 작품세계를 돌아보는 회고전 형식으로 작가가 꾸준히 관심을 보인 연의 형상을 중점적으로 다룬 수묵작업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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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순희
갤러리 시작 9.24~10.12
자연과 삶의 하모니를 화폭에 담아
‘실내정경’이라는 독특한 조형세계를 구축해온 성순희의 <생의 화음>전. 서울예고 미술교사로 재직 중인 작가의 16번째 개인전. 작가는 일상의 소재를 바탕으로 민화를 재해석한 이미지를 선보이며 상상력을 형상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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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웅필
UNC갤러리 10.16~11.7
유학생 신분으로 불평등한 대우를 받으며 느낀 감정과 외면을 중요시하는 사회풍토를 이야기하는 변웅필의 개인전. 작가는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선입관이 사회 전반에 서려있음을 이야기하며 진실이 부재한 풍경을 통해 그 이면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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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시간
갤러리 두 10.2~14
‘여인’을 주제로 한 기획전. ‘여인’이라는 모티프를 각기 다른 개성으로 해석하고 표현하는 작가 장준혁 조현종 프리야 이강이 참여해 페인팅부터 칠보공예까지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고정되어 있지 않은 자유로운 표현을 통해 사유의 폭을 넓힌다. 장준혁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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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갤러리 이배 9.17~10.19
도자회화라는 새로운 장르를 구축한 이승희의 개인전. 2010년 갤러리 이배에서 연 첫 개인전 이후 4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 자기만의 세계를 확고히 구축하여 작가의 내면적 울림을 도(道)로 승화시킨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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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돌
한가람 아트갤러리 10.24~30
자신의 고향인 통영의 아름다운 산과 바다를 그리는 작가 이명돌의 개인전. 작가는 자신의 삶의 터전인 자연의 꾸미지 않은 아름다움을 그대로 표현하기위해 탁본 기법을 이용하여 보이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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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원
갤러리 아트피플 10.15~22
현대 미술을 종교적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아름다운 빛과 색채의 감각으로 표현하는 손기원의 개인전이 열린다. 작가는 종교적 도상과 자연물을 자연스럽게 구상한 단아하고 단정한 형상의 그림을 통해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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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갤러리 이즈 10.1~7
남은 것, 유적, 잔해라는 의미를 지니는 <Remains>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신승훈의 3번째 개인전. 작가는 화석을 통해 지나 가버린 시간 속에 남겨진 고생물의 유해와 흔적에 주목하고 인간의 삶 속에서 나타나는 흔적과 시간을 동일시해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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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아
갤러리 올 10.8~15
긴 여행을 마치고 온 황미아의 개인전. 지구 반바퀴를 떠돌며 마주했던 삶의 모습들을 그려낸다.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이미지가 아닌 평온하고 소소한 이미지를 통해 삶의 소박함을 표현하며 인간의 몸이라는 유한성을 벗어나 무한한 세계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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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비
강릉시립미술관 10.22~28
일상의 삶을 여성의 얼굴을 통하여 나타내는 장세비의 개인전. 작가는 이 여성의 모습에 자신의 삶을 투영해 젊은 날 품었던 삶의 욕망을 그려내며 과거와 현재 혹은 일상과 욕망, 꿈이라는 삶의 경계 영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질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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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옥현
대안공간 SPACE22 10.14~11.1
포트레이트 사진작업에 천착해 온 안옥현의 개인전. 인간의 동경, 욕망의 대상으로 다뤄지는 에베레스트라는 장소를 통해 늘 욕망하지만 닿을 수 없고, 이룰 수 없는 사랑의 이미지를 <에베레스트 정상에서 본 세상>을 통해 찾아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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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대구 전갤러리 9.23~10.18
빛을 그리는 화가 김성호의 개인전. 작가는 어두운 밤을 몰아내고 다가오는 어스름한 새벽녘의 푸른 빛을 통해 자신의 삶의 태도를 형상화한다. 세상 속 존재로서 인간의 나약함과 가능성, 위대함을 인정하며 자신을 바로잡는 시간으로서의 빛을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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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의 진화
금천예술공장 10.1~15
예술과 기술이 함께 즐거움을 주는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서울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미디어아트 전시프로젝트. 실생활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놀이와 예술을 오가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작품 5점을 선보이며 관객 참여형 전시로 꾸며진다. 지하루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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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
미광화랑 10.14~22
부산 출산의 풍경화가 장정의 개인전. 제주에서 생활해온 작가는 제주의 자연에 매료되어 주로 바다를 배경으로 한 해풍, 파도, 바위 등을 소재로 작업에 몰두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두터운 붓질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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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림
롯데갤러리 영등포점 9.16~10.12
무의식과 의식의 경계를 넘나들며 몽환적인 세계를 담아내는 이우림 작가의 개인전. 이번 전시에서는 숲과 여인의 모습을 통해 현실과 비현실, 실상과 그림자를 통해 물질과 비물질의 사이를 교묘하게 표현해온 작가의 조각 및 부조작품을 최초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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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교
갤러리 아인 10.7~11.7
8.5인치 목각인형을 위트있게 구성해 삶의 모습을 유쾌하게 풀어가는 작가 장필교의 개인전. 마치 서커스의 한 장면 같은 작업을 통해 인생의 모습이 결코 우울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이야기하며 삶을 고달프게만 생각하는 것에 대한 역설적인 반문을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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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태모
AKA space gallery 10.8~17
급속한 발전에 황폐해진 자연, 돌아갈 자연을 상실한 것에 대한 감정을 작업으로 승화시키는 양태모의 개인전. 작가는 산업폐기물로 새로운 형상을 만들어내며 시들어버리고 변화된 모습을 통해 끊임없는 욕망이 만들어내는 고통을 형상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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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모
장은선갤러리 10.22~11.1
까치, 배꽃, 과수원 등 고향을 생각하게 하는 향토적인 소재를 통해 자연을 그리는 정영모의 개인전. 작가는 서정적인 소재를 이용해 고향의 이미지를 잔잔하게 풀어내며 고향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어머니라는 존재의 의미를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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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희
쌍리갤러리 10.16~31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겪는 소소한 감정들을 음악을 통해 극대화하며 드라마틱한 연출로 구성해 다양한 감정을 작품에 담는 이숙희의 개인전. 작가는 작품 속에 다양한 색을 혼재하고 중첩시킴으로써 슬픔과 기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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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갤러리 조이 10.17~11.15
무의식에서 의식세계로 이끄는 ‘내면적 과정’을 형상화하는 김준희의 개인전. 그림에 몰두하는 일이 가장 행복하기 때문에 그림을 그린다는 작가는 본능적이고도 솔직한 내면의 풍경은 나와 이웃을 치유하고 구원해주는 풍경인 “사랑풍경”으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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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역단
서신갤러리 10.1~11
“Your texture”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강역단의 개인전. 사람의 인생에 녹아있는 나무와 천을 통해 삶의 전반을 되돌아본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성을 대표하는 재료인 목재와 인공적 재료인 의류 및 천을 함께 사용해 새로운 의미를 창출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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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 + Guilty Pleasure
아마도 예술공간 10.6~11.6
‘성(性)’에 대한 연속 기획의 첫 번째 전시. ‘성’과 ‘사회적 규범’에 대해 이야기한다. 최경태 이흥덕 정복수 이혁발 박지은 유목연 인세인박 이미정이 참여해 죄의식을 느끼면서도 계속 즐기게 되는 ‘은밀한’ 쾌락, 길티 플레저에 대해 이야기한다.이혁발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