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view] 11월-2
다른공기
스페이스비엠 10.24~11.23
회화라는 매체에 대해 진지한 자세로 다양한 실험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김희연 이은새 최윤희의 3인전. <다른공기>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에서 ‘풍경’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자신들이 생각하고 추구해 온 세계의 모습을 주관적으로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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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부곤
관훈갤러리 11.5~11
사진작가 박부곤이 경인 아라뱃길을 촬영한 사진을 통해 현대사회 이면에 도시권 개발과 파괴, 이상과 현실, 인식과 해석 사이의 문제를 제기한다. 개발인해 등장한 낯선 풍경과 그로 인해 깨닫게 되는 인식의 한계와 불편함에 대한 고민을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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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창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11.19~24
유리에 투영되고 굴절되어 분열되는 효과를 통해 인간의 타자성을 조각으로 표현하는 이후창의 개인전.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새로운 시도로 거울과 특수유리를 이용한 입체 및 설치작업을 통해 유리와 조각의 경계를 넘나들며 유리조각의 영역을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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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철
인당박물관 10.21~11.23
대구 대구보건대학교가 진행하고 있는 지역 출신 예술가 후원 사업으로 이루어지는 작가 권기철의 개인전. 이번 전시는 5개의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며 작가는 구상과 수묵추상을 아우르는 회화작업 230여 점과 설치, 입체작업을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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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브릿지프로젝트
롯데갤러리 영등포점 10.14~11.13
기업의 사회적 책임, 상생경영이 대두되는 요즘 새로운 방식의 상생 프로젝트. 12인의 작가가 만들어낸 35개 이미지를 중소 협력사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이미지 데이터베이스를 마련해 협력사들과의 아트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생산에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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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희
부산 티엘갤러리 11.7~25
작가는 검은색 유성매직으로 수없이 직선으로 그리는 기계적인 반복작업을 통해 현대의 도시풍경을 만들어낸다. 빌딩의 창문이나 입구를 드러내기 위한 최소한의 여백만 남기고 온통 빛과 그림자로 표현된 작품은 도시의 고독함과 공허함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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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원
갤러리 플래닛 11.7~12.5
특정 공간 속 사물들의 잔해와 파편의 이미지들을 모아 관념적인 풍경 이미지를 조각으로 만드는 이강원의 개인전 <풍경의 이면>. 네 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대지, 물, 숲, 새 시리즈에 해당하는 조각작품 7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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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현
가나인사아트센터 11.12~17
무채색의 배경과 인물로 시대의 우울과 불안. 슬픔을 표현하는 여소현의 개인전. 작가는 그림 속 인물을 통해 고통의 근원에 관해 사유하며 그 불안을 드러내는 이 시대의 우울한 상징적 존재들을 표현하며 스스로와 타인에게 위로를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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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례
대구 갤러리 분도 11.3~29
나무 합판을 층으로 쌓아 만든 부조를 벽면에 붙이는 작업을 진행해 온 차종례의 개인전.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자연미와 인공미의 순환적 결합을 보여주는 18점을 선보인다. 보는 이에 따라서 무한한 상상력을 이끌어내는 조각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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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수
가나인사아트센터 10.29~11.3
흔한 공산품을 작품을 하나의 존재로 해석하는 이동수의 개인전. 작가는 사물이 지닌 본질과 더불어 사물에게서 느껴지는 ‘정서적 공허함’의 간극을 ‘은유’로 플어내며 사물의 존재와 그에 관계된 것들이 결합되어 만들진 이미지 이면에 감춰진 세계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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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용
부산 갤러리 조이 11.19~12.19
자연의 이치와 교감을 주제로 생명 예찬과 순환을 이야기하는 박수용의 개인전.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돌과 브론즈를 결합해 표현한 ‘산수시리즈’와 토속적인 서정성으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낸 ‘청산송 시리즈’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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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항아리와 몽중경
갤러리 가비 10.29~11.19
사발 두 개가 하나의 항아리로 변모하는 달항아리 작업을 이어가는 성석진과 나무 한 그루 한 그루를 붓으로 켜켜이 쌓아가며 내면의 풍경을 그리는 구나영의 2인전. 먹빛의 숲과 밝은 빛으로 환하게 떠오른 달항아리가 대조를 이루며 어우러진다. 성석진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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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기억 속으로
갤러리 두 11.1~20
누구나 공유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주제이자 지극히 사적인 기억을 품은 ‘집’을 주제로 김재신 박춘매 배종훈 이보윤이 이야기한다. 네 명의 작가가 각자의 방식으로 삶을 반추하며 ‘집’에 얽힌 다양한 기억을 풀어내고 함께 공유한다.김재신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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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신
갤러리 온 11.4~16
<고백, 마음속의 풍경>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승신의 13번째 개인전.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삶의 근원에 대해 질문하며 존재에 대한 성찰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그 끊임없는 삶, 존재 이유에 대한 질문이 바로 삶에 대한 애착임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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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정
춘전 파피루스 갤러리 11.15~29
선물을 소재로 타인과의 관계성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가 황미정의 개인전. 작가는 요즘 세상의 각박한 인간관계와 대비되는 어머니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선물상자의 관조하는 마음으로 표현하며 희망과 치유의 바람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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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부산 몽마르트르갤러리 11.18~27
<지각하는 공간>에 대해 연구하며 회화와 영상설치 작업을 병행해온 김민경의 개인전.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시간이 흐르면서 변하는 것들을 반성하며 처음의 빛, 마음을 <새벽에너지>라는 테마로 이미지화해 아지랑이 같은 새벽기운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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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대전 갤러리 쌍리 11.1~30
자신의 거주공간에서 일상적으로 접하는 꽃과 자연을 소재로 판화를 제작하는 김병주의 개인전. 작가는 손의 노동을 통해 꽃을 보았던 순간의 기억, 느낌, 감각, 분위기를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간직하기 위해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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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경주 예술의전당 11.11~30
전통가옥 지붕에서 볼 수 있는 기와에 조각과 색을 더해 새로운 작품으로 만들어내는 김성수의 8번째 개인전. 작가는 세월의 흔적이 담긴 폐기와를 역사의 산물이라 생각하고 기와에 현대의 감성을 담아 과거와 현대의 조화를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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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대구 갤러리 제이원 11.21~29
<달에게 길을 묻다>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김영식의 개인전. 작가는 사실풍경이 아닌 꿈속에서 바라본 몽환적 산수풍경과 지금까지 여행하며 직접 눈으로 보고 그려왔던 실경산수의 모습과 옛그림을 감상하고 얻은 경험들을 함께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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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재
부산 미광화랑 11.8~26
부산의 서양화가 1세대이며 초기 추상미술의 선구자인 오영재의 회고전이 열린다. 초기 작업부터 작고하기 직전까지의 작업세계 전반을 담은 총 30 여점의 작품을 통해 논리적으로 확고한 예술관을 정립한 작가의 작업세계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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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한전아트센터 갤러리 11.20~28
<상승과 하강이 뒤범벅된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조상은 개인전. 캔버스 속을 여행하는 여행자의 시점으로 스토리를 구성하며, 이 여행에서 만난 각각의 이미지들을 상징적인 풍경으로 재조합하여 초현실적인 공간으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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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건
한국미술관 11.5~11
한국 서예계 원로인 송하건의 팔순기념전인 <송천 정하건 산수전>, 작가의 여섯 번째 전시이자 지난 고희전 이후 10년 만인 이번 개인전에는 행서, 해서, 전서 등 송천의 서예관이 깃든 다양한 서체의 작품 130여 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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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너 사세
갤러리 서촌재 11.1~30
미술 전시와 퍼포먼스를 통해 자신만의 고유한 작품세계를 선보이는 독일작가 베르너 사세의 개인전. 작가는 민족 개념을 초월해 한국전통의 그림에서 느끼는 감정을 수묵으로 표현한다. 수묵화의 먹과 획, 힘의 조화를 통해 삶의 균형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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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숙자
상상갤러리 11.12~18
실크 천 위에 염색작업을 하는 강숙자의 개인전. 작가는 일상의 소소한 느낌과 자신이 견지해 온 신념을 파스텔톤의 부드럽고 은은한 색채가 깔린 비단위에 꽃, 여인 등의 형상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섬세하고 또렷하게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