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9월
코드 액트
코리아나미술관 9.5~11.15
퍼포먼스 영상에 주목해 온 코리아나미술관의 국제 기획전. 드로잉, 오브제, 설치, 미디어 테크놀로지, 사운드, 텍스트 등 다양한 매체와 연계된 퍼포먼스와 그 의미 작용을 조명하는 전시이다. 신체 자체를 넘어 외부 미디엄과 연계된 제스처와 행위가 역사와 삶의 문맥에서 어떠한 다양한 코드를 함의할 수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행위가 기존의 일상적이고 관습화된 코드를 어떻게 전복할 수 있는지에 주목한다. 조안 조나스, 윌리엄 켄트리지, 캐서린 설리반, 욘 복 등 퍼포먼스, 드로잉, 설치, 영화 분야를 넘나들며 작업하는 국내외 작가 10명이 참여하여 10여 점의 퍼포먼스 영상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드로잉의 행위 자체가 퍼포먼스로 전이되고 오브제나 미디어 테크놀로지에 의해 원래 신체의 맥락들이 재번역되는 과정을 통해 퍼포밍하는 신체는 외부 미디엄에 의해 번역되고 ‘대안적 신체’로 전이되는 것을 보여준다. 정금형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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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눈-회화 : Multi-Painting
OCI미술관 9.12~10.31
다원주의 시대 멀티미디어 환경을 공유하는 회화의 현실을 살펴보는 전시. 인간과 함께 해 온 가장 오래된 예술 매체인 회화가 우리 시대의 문화환경 특성이 회화에서 ‘다층적, 다면적’으로 발화되는 양상을 함의하는 ‘멀티’로서 거듭나는 현대 사회에서의 모습에 주목한다. 우리의 사고방식 체계와 대상을 바라보는 시각에 많은 변화를 일으킨 TV, 컴퓨터, 스마트폰 등과 같은 멀티미디어를 통한 정보의 습득과 재생산과 함께 쏟아지는 이미지들 속에서 회화의 위치를 살펴보기위해 기획되었다. 멀티미디어 환경에 친화적인 세대로서 회화라는 전통적 매체를 기본 토양으로 삼는 강서경 공시네 박미나 박진아 배윤환 안두진 정수진 차혜림 허수영 9명의 작가의 ‘Multi-Painting’현상을 관통하는 회화적 발언을 살펴보고 자기 부정과 정체성의 재정립을 무수히 반복하는 회화의 현주소를 확인해 본다.허수영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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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병의 해 일지
아르코미술관 8.31~11.16
아시아 지역 42명의 작가가 국가의 특수한 역사적 상황, 사회적 맥락에 대한 성찰에서 시작하여, 도시를 둘러싼 전염병과 관련하여 사회가 가지고 있는 집단적인 공포, 아시아의 국가주의적 긴장 등의 문제를 돌아본다. 리지아 파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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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철
하이트컬렉션 8.29~12.13
일상의 오브제와 언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작업을 해온 안규철의 개인전. 이번 전시에서는 타일, 벽돌, 구슬, 손수건 등의 오브제들을 사용해 실패의 과정에 존재하는 노동과 시간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보이며 결과만을 좇는 지금의 현상을 되돌아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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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 문타다스
토탈미술관 8.25~10.19
초기 개념미술과 미디어아트의 개척자 안토니 문타다스의 첫 번째 한국 개인전. 건축가, 리서처, 큐레이터들과 함께 조사한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미지와 코드를 연관시키는 과정에서 빚어지는 유사점과 차이점, 충돌의 지점들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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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색화의 예술
국제갤러리 8.28~10.19
한국미술의 대표적인 성과인 단색화와 이 흐름을 이끌었던 거장들의 작품을 재조명한다. 서구식으로 재편되던 당대 사회상과 급변하는 정치적 상황 속에서도 예술정신을 지키고자 했던 단색화운동의 면면을 미술사적 맥락에서 살펴본다. 정창섭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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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호
갤러리 현대 8.29~9.28
한국의 정치적, 사회적 현실을 특유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영상 및 설치작품으로 미술계의 큰 주목을 받아온 전준호의 개인전.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만들어내는 이미지들과 대한민국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통해 인간사의 보편적인 공감을 이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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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아트선재센터 8.30~11.30
비디오, 드로잉, 설치, 퍼포먼스 등을 전시 공간 속에서 유기적으로 결합, 재구성하는 김성환의 작업세계를 소개한다. 특히 작가가 런던 테이트 모던의 ‘탱크스’ 개관전 첫 번째 커미션 작가로 선정되어 제작한 <Temper Clay>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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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호
금호미술관 8.29~9.28
전통도자에 대한 현대적 해석을 지속해 온 신상호의 개인전. 도자, 조각, 회화를 바탕으로 작가가 영감을 획득하는 대상과 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이번 전시는 금호미술관을 비롯해 이화익갤러리와 예화랑에서 각각 9.18~10.5, 9.12~10.18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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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화
문화역서울 284 9.4~10.19
<총천연색>이라는 타이틀로 꾸며지는 최정화의 개인전. 한국 근대화를 상징하는 대량생산과 과잉소비 등의 키워드로 작업 활동을 지속하는 작가는 사람들이 쉽게 모였다 흩어지는 문화역서울 284라는 공간에서 그 덧없음, 공허함의 감정을 극대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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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보르다리에
리안갤러리 서울 8.6~9.20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스테판 보르다리에의 개인전. 2008년 리안갤러리 대구에서 국내 첫 개인전을 연 이래 8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회화 특유의 색과 화면의 질’ 에 집중한 다양한 사이즈의 최근작 13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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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걸음
서울미술관 8.5~9.21
서울미술관이 개관 2주년 기념 소장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을 선보이는 특별 전시로, 한국의 미술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전진할 서울미술관의 전망을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이중섭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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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구
갤러리 스케이프 9.2~10.19
예술적 상상력과 과학적 지식을 동원하여 신체의 변형과 왜곡, 확장을 실험적으로 선보여온 이형구의 개인전. 이번 전시는 지식의 체계를 바탕으로 확장된 시지각을 선보이는 납판작업, 조각, 설치, 드로잉에 걸친 20여 점의 신작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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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보드 굽타
아라리오갤러리 서울 9.1~10.5
작가가 인도에 거주하며 경험한 삶과 애환, 일상과 문화 속에 녹아든 역사와 종교의 흔적들이 현대미술로 치환되는 과정을 공개한다. 30여 점의 음식 페인팅 등을 전시함으로써 음식문화에 녹아있는 정치, 종교, 사회적 이데올로기들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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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환
갤러리 팩토리&윌링앤딜링 9.4~24
작가는 물리적으로 떨어져있는 두 장소 ‘윌링앤딜링’과 ‘갤러리 팩토리’의 내부를 감시카메라를 이용해 상호연결한다. 이는 모니터를 매개로한 감상방식과 전시장에서의 실제와 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개인의 다양한 사각지대에 대해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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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적 부록
갤러리 잔다리 9.18~10.8
설치작가 이부록, 소설가 김연수, 그래픽디자이너 안지미의 협업 전시. 세 예술가는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에서 영감을 받아 그로부터 30년이 지난 2014년 서울에서 우리가 유토피아를 건설하고 있는지 디스토피아를 표류하고 있는지 질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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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상
페리지갤러리 9.12~11.8
사진이미지를 이용한 조각 작업을 진행하는 권오상의 개인전.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실제 사물의 이미지를 차용한 <Mass Patterns>와 자신의 기존 작업에서 가지고 온 이미지를 재구성한 <New Structure>시리즈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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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류밍
학고재갤러리 9.2~10.5
퍼포먼스와 회화를 긴밀하게 연결한 작업을 통해 중국 현대미술을 알리는 마류밍의 개인전.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은 마류밍의 초기 퍼포먼스 작업을 기록한 영상과 사진, 여기에서 파생된 최근 회화와 조각작업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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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연희&이민정
누크갤러리 9.12~10.11
일상적인 것들을 소재로 추상적인 형태를 만들어가는 류연희와 인체를 조형언어의 근거로 삼아 작업하는 이민정의 2인전. 전혀 다른 매체로 추상의 형태를 만들어 가는 두 작가의 만남은 뜻밖에도 예술세계의 조화로움을 이끌어낸다. 이민정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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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나
대안공간 스페이스22 9.22~10.11
평소 시 쓰기로 단련된 독창적 사고와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사진과 조각, 설치작업을 하며 시적인 이미지를 펼쳐내는 박지나의 개인전. 이번 전시는 스페이스22의 신진작가 지원전시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작가의 작업세계를 엿볼 수 있도록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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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프리츠
부산 조현화랑 9.19~10.19
규칙성과 질서 그리고 우연성에 따라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향하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추상회화 작가인 베르나르 프리츠의 개인전.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신작 15점은 레진의 두터운 층과 아크릴 물감의 부드럽고 형태 변화가 용이한 성질이 공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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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진
부산 미광화랑 9.20~30
작가 김남진의 28회째 개인전. 이번 전시는 “숲-히말리야시다”, “The Actress”, “정물시리즈”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인물과 정물, 그리고 풍경 등 다양한 소재로 나누어져 있으나 작품 하나하나 저변에는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사유가 공통적으로 깔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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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희
서울시청하늘광장갤러리 8.20~10.19
사람과 사물의 공존이 장소의 진정성을 부여한다고 생각하는 전은희의 개인전. 이번 전시에서는 서울이라는 거대 도시 속의 사라진 장소와 살아갈 장소의 문패로 보여지는 사람과 사물들의 존재를 장소가 가진 감정으로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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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상
가나인사아트센터 9.24~30
열쇠가 있는 방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목재를 이용한 조형물과 반복적 사각패턴위에 시계와 열쇠를 접목시킨 작업으로 키는 하나의 생명으로서의 의미를 가지며 작가는 현대사회 속에서 인간의 생명과 소통의 의미를 재해석 해보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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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주
갤러리 가비 9.17~10.4
동시다발적인 감정에서 형성되는 이미지가 연결고리를 생성해가며 어우러지는 형상을 구현하는 장현주의 개인전. 작가는 ‘마치 쇼핑카트에 물건을 담듯 그리고 싶은 이미지를 골라 마구 뒤섞는’ 단계를 통해 부조화 속의 조화를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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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갤러리 가이아 9.3~9
류예지는 자신을 태우며 무언가를 돕는 존재인 ‘성냥’의 이미지를 통하여 지치고 바쁜 현대인의 삶에 다가가고자 한다. 파스텔톤의 색채와 강렬한 원색의 조화를 통하여 심리적 안정감과 사유의 멈춤을 위한 작은 충격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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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상의 기억
가일미술관 8.1~9.28
김재범 뮌 박주욱 방혜자 서윤희 송영욱 조습 7명의 작가가 인간의 트라우마에 대하여 집중한다. 작가들은 단순히 자신들의 상처를 이야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간 공동이 함께 겪는 사회적 트라우마를 도출해서 이미지로 담아낸다. 김재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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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만청
갤러리em 8.21~9.27
싱가포르 작가 히만청의 한국에서 갖는 첫 개인전이자 제10회 광주비엔날레에서 선보일 작업의 연장선상에 놓인 전시. 작가는 퍼포먼스와 텍스트, 순수예술과 디자인, 이미지와 텍스트 사이의 경계에서 둘 사이의 관계를 끊임없이 재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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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중관
갤러리 GMA 9.17~23
살아오면서 잊고 있었던 유년시절의 아련한 진실, 각종 부조리에 찌든 현실에서 한순간 조용히 눈감고 바닥까지 내려가 잊었던 진실을 화면에 표현한다. 작가는 사회의 어두운 면을 순수하고 즐거운 모습으로 역설적으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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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화&박재동
갤러리 마레 9.1~20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김선화와 우리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손바닥 크기의 화폭에 담아내는 박재동의 2인전. 이 부부가 서로 다른 방식으로 빚어낸 이 시대 소소한 일상과 풍경 이야기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박재동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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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량
갤러리 그림손 9.10~23
회화에 기반을 두고 영상, 설치 및 공공미술에까지 폭넓은 예술적 실험을 이어온 이태량의 개인전. 언어와 사고에서 비롯한 회화의 확장을 추구하는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지금까지 견지해온 개념을 넘어 새롭게 시도하는 영상, 설치물 연작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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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미
갤러리 분도 9.12~10.18
사진, 조각, 회화, 영화, 출판까지 아우르는 유현미의 작업세계를 면밀히 살펴본다. 이번 전시에는 회화적 구도와 색감을 취해 회화와 사진의 경계를 생각하게 하는 작가의 대표작을 포함하여 모두 20여 점의 작품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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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서촌재 9.1~10.15
투박하고 소담한 도자작업을 지속하고 있는 김종훈의 개인전. 작가는 소소한 일상에서 아름다움을 찾으며 그를 바탕으로 소박한 멋을 담는 도자기를 만들어낸다. 이것은 작가의 아름다움에 대한 갈증의 해소이자 일상의 공감을 담는 그릇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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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옥
세종갤러리 9.16~28
자연물 속에서 발견한 색과 조형성을 바탕으로 디자인의 패턴요소를 재해석하는 최준영의 개인전. 작가는 꽃과 나무를 소재로 친근감 있는 조형작품을 제작 추구하며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패턴 제작에 역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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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갤러리 파비욘드 8.19~9.20
현대사회의 시대정신을 반영하고 전통적인 가치를 이어받은 이 시대의 한국현대미술을 릴레이 형식으로 소개하는 K-ART전. 이번에는 김아영 작가의 작품을 통해 예술이 한국에서 어떻게 수렴되어 다시 세계로 향해 나가는지를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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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에이블서울갤러리 8.27~9.9
다양한 삶의 모습을 포착해 표현하는 김영우의 개인전. 현실을 다양한 각도로 받아들이는 표정이나 눈빛, 행동들을 통해 삶의 소중함과 생명의 존귀함을 이야기한다. 작가는 물질과 자본, 이념이 전부가 아니며 개개인이 현대사회의 주인공임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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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균
가나인사아트센터 9.10~15
먹과 화선지만의 독특한 물성을 이용한 수묵의 추상성과 현대적인 표현을 모색하는 박동균의 개인전. 각기 다른 먹빛과 형상, 그리고 시간성을 담고 있는 먹조각들을 겹겹이 붙이는 작업을 통해 한국화의 현대적 조형 공간을 구축하고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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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2014 현대미술 12인전
예일화랑 9.12~21
제16회를 맞이하는 예일화랑의 가을 정기 기획전으로 서양화, 한국화, 조각 등 3개 장르에서 역량있는 작가 12인의 작품 24점을 선보인다. 전시 작가는 오세영 이희돈 김수남 한춘희 조홍근 박상수 문홍규 박미레 한경옥 이종혁 장국보 이현희이다. 이희돈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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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일
갤러리 이즈 9.17~23
He-story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박용일 개인전. 재개발 지역 풍경을 주제로 작업해온 작가는 거기살던 사람들 저마다의 숱한 사연을 간직한 장소이지만 이미 사라졌거나 사라질 풍경, 실재하지만 실재하지 않는 장소를 보따리에 담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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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보&정춘표
갤러리 조이 9.12~10.3
여체의 곡선을 사랑의 생명체로 표현하는 정춘표와 원색의 자연을 그리는 윤수보의 작품이 조화롭게 펼쳐지는 2인전. 조각과 회화를 넘나들며 표현되는 꿈과 자유, 사랑, 싱그러운 자연과의 교감은 우리의 마음을 푸근하고 따뜻하게 한다. 윤수보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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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하
청도 bk갤러리 8.1~9.30
<보통소녀>는 2013년 말부터 기획된 ‘일반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30대 여성의 신체를 기록하는 작업. 일반인 여성들은 <보통소녀>를 통해 사회가 규정한 ‘얌전한 여성’ 이라는 역할에서 벗어나 자신을 드러내고자 하는 본연의 욕구를 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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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주
아트링크 9.11~21
전문적으로 임모화를 그려오던 장용주의 개인전. 이번전시에서 작가는 아크릴 표면에 전동드릴로 흠집을 내는 스크래치 기법과 에폭시패널 스크래치 기법의 작품을 선보이며 전통으로 단련된 작가가 현대의 기법을 통해 시간의 층위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