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염지혜 개인전
아트선재센터 7.14~8.2
부제인 ‘모든 망명에는 보이지 않는 행운이 있다’는 심보선의 시 구절이 말해주듯 고독감과 찰나의 기쁨이 뒤엉킨 아이러니를 담은 전시다. 4편의 영상작업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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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매치
KOTRA오픈갤러리 7.1~8.30
중소기업 제품과 작가들의 협업으로 이뤄진 이 전시는 10개의 기업과 작가 22명이 참여했다. 일상에서 사용되는 생활용품에 예술을 덧입힌 50여 점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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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se &
최정아갤러리 7.7~8.7
최정아갤러리가 선정한 신진작가 그룹전이다. ‘시’로 매개되는 의미와 상징에 기반을 둔 작업을 하는 박지나와 일상에서 마주하는 결정적 순간을 소재로 작업하는 장인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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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안나 개인전
진화랑 6.18~7.19
전쟁의 참혹함이야 말할 나위 없이 극명한 것이나 우리는 부지불식간에 이를 잊고 산다. 작가는 우리나라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폐무기를 촬영하거나 모형 전시공간을 이용, 이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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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헛되다
서울미술관 6.5~8.9
중세 회화의 양식인 ‘바니타스’를 동시대 작가들이 현대적으로 재현해내려 기획한 전시다. 김태은, 사일로 랩, 샘 징크, 양정욱 등 9명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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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순 개인전
백송화랑 7.8~21
작가는 한지로 한복을 지어 고서를 붙인 평면에 설치하고, 우리 한옥을 평면에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이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정체성과 미의식을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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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스타쑈
인디프레스_서울 7.7~8.8
주재환 박이소 최정화 3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 개념성 짙은 작업에 주력해온 이들 작가의 작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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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여성화가협회 2015 정기전
갤러리 미술세계 7.1~7
홍익대 출신 여성화가 83명이 참여한 이 전시는 다양한 소재와 주제의 평면작업을 선보였다. 홍익여성화가협회는 홍대 회화과를 졸업한 여성작가로 구성되었으며 회원수는 300여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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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열 개인전
예술공간 거인 7.4~8.2
작가는 그간 미니멀리즘 계열의 작업을 선보였지만 이번 전시는 그러한 레테르를 떼고 감상해야 할 것이다. 작가는 ‘형과 색의 환원’에 대한 호감을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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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홍 개인전
갤러리 플래닛 6.18~7.18
작가는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로 표현한 작업을 선보여왔다. 이번 전시에는 놀이동산의 회전목마를 응용해 상징적 공간과 상호 관계성에 대해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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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구 개인전
스페이스선+ 7.18~8.1
<땅의 기억-사유의 숲>으로 명명된 이번 개인전은 유년의 땅과 숲의 기억을 소재로 한 작업이 선보였다. 숲을 통해 생명의 존엄과 그 가치를 돌아보게 하는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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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옥 개인전
한전아트센터 6.22~28
작가의 11번째 개인전은 ‘소망의 파랑새’로 주제를 정했다. 메르스로 온 나라가 고통을 받은 현실에서 종교의 힘을 빌려 난국을 이겨내고 새로운 희망을 품어보자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