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물성을 넘어, 여백의 세계를 찾아서
가나아트센터 8.14~9.29
1970년대 이후 한국 추상미술의 흐름을 일견할 수 있는 전시.
이승조 박석원 이강소 김인겸 오수환 김태호 박영남의 평면과 조각작품을 선보였다. 김복영 전 홍익대 교수가 기획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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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찾는 8인의 등장인물
아르코미술관 7.15~9.6
문학에 기반을 둔 창작물에서 영감을 받은 사운드, 장르융합형 퍼포먼스 등의 작업을 선보인 전시.
7월에는 퍼포먼스가, 8월에는 싱글채널 비디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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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나 개인전
갤러리 엠 7.29~8.29
작가의 이번 개인전은 <24&36 Grays>로 명명됐다.
24색 색연필을 이용, 색칠공부 도안을 채워 넣은 드로잉과 36가지 혼합색으로 다이어그램을 채우는 등의 작업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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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에서 작품으로
서울대학교미술관 8.12~9.20
미술관 소장품 기획전으로 회화와 조각, 사진 등 30여 점이 출품됐다. 작가의 노동의 흔적과 그것의 결과물로서 작품의 과정에 주목했다. 전시는 ‘물감’, ‘물질’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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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균 개인전
한원미술관 8.18~28
작가의 11회 개인전. 작가는 올해 베니스비엔날레 병행전시 에 참여했으며, 이번 전시는 당시 작품에 근작을 더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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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리 개인전
갤러리 GMA 8.6~9.6
2015 베니스비엔날레 광주아티스트 리뷰전 형식의 전시로 작가가 당시 병행전시에 출품했던 <시(詩) 배달>을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그간 하이힐에 천착했던 작가의 설치작업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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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physics
한미갤러리 서울 7.22~9.12
윤성필 홍정욱의 2인전. 두 작가의 공통 관심사인 우주의 원리와 비가시적으로 존재하는 에너지에 대한 각각의 해석을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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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해 개인전
A1갤러리 7.21~8.3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대나무를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였다. 수묵화 외에 골판지화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표현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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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거울
아라아트센터 8.22~31
광복 70주년을 맞아 사단법인 민족미술인협회가 주최하는 전시. 110명의 작가가 출품한 대규모 전시로, 왜곡된 역사를 미술로 재정립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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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정 개인전
아마도 예술공간 7.30~8.25
개인전 타이틀을 <無間>으로 명명한 작가는 “하나의 사건이자 가능성의 기호로서 예술적 공간을 관계성의 미학으로 표현하려는 시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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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호 개인전
미메시스아트뮤지엄 8.8~9.29
<토르소> 연작으로 알려진 작가는 인체의 특정 부위가 트리밍된 작업을 진행한다. 따라서 작품은 옷의 질감, 행위 등을 담아내게 되며, 구상과 추상의 경계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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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언 개인전
여행문화카페 낯선 눈으로 보다 8.4~23
작가는 그간 무채색으로 캔버스를 채웠으나 이번 전시에는 밝고 화사한 색채를 쓴 작품을 선보였다. 또한 묵직한 선을 과감히 탈피, 경쾌한 필선으로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