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김정욱 개인전
갤러리 스케이프 2015.12.3~1.15
독특한 초상화로 자신만의 고유한 심상을 표현하는 작가의 개인전 <얼마나 이상한 일인가>. 이번 전시에서 다양한 형태의 존재와 우주적 풍경을 담은 회화작품 50여 점과 도예작품 10여 점을 새롭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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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섭 개인전
살롱 아터테인 2015.12.11~28
<Object Matter>로 명명된 작가의 개인전은 현대 오브제 아트의 흐름 속에서 살펴봐야 한다. 그렇지만 작가는 그 흐름에 편승하기보다 이를 자신의 손을 통해 해체하고 새롭게 해석하는 일련의 과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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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혜림 개인전
갤러리 마크 2015.11.10~2015.12.12
한 화면에 다양한 시공간을 개입시켜 삶의 상호연결성과 상호작용성을 언급하는 작가의 개인전 <Birthmark:Benandanti trail>. 본인의 소설과 헝가리 여행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이야기를 조합하고 해체하며 시각적 유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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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서울 프로젝트
가회동60/갤러리 그림손 2015.12.9~15
권인경 박능생 박영길 조풍류 네 작가가 서울의 실경을 펼쳐보였다. 이들은 수락산 등을 돌며 사생하고 작업에 대한 치열한 토론을 거쳐 이번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그 결과물이 2군데 전시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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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의 이치를 배우다
카이스트 K1 2015.12.3~20
카이스트 사이언스 휴머니티 뮤지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은 전시. 물리학에 대한 과학적, 인문학적, 예술적 접근을 주제로 열렸다. 따라서 자연의 이치를 깨닫는 과정에 있어 과학과 예술의 시각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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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개인전
노화랑 2015.12.9~19
언뜻 극사실을 추구한 듯 보이는 작가의 작품은 구상과 비구상의 요소가 동시에 읽힌다. 양립할 수 없는 대상이 한 캔버스에 놓여 구체적 사물을 확장시키고 추상의 의미로 변절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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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개인전
LIG 아트스페이스 한남 2015.12.3~31
<말장난Ⅱ>로 명명된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언어를 분리, 재조합하며 언어가 지닌 익숙한 의미에 재치 있는 교란을 펼쳤다. 무게감 있는 심각한 메시지보다 가볍지만 진지한 언어 유희를 통해 일상의 성찰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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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혜 개인전
갤러리 한옥 2015.12.9~16
〈문득 바라보다〉란 제목으로 열린 작가의 6번째 개인전. 작가는 비단 위에 천연 물감으로 전통 채색 방식을 고수한다. 은은한 색채로 여백에 표현된 아이들과 소녀의 모습은 보는 이에게 아련한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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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홍 개인전
미부아트센터 2015.12.5~20
나무 본연의 물성이 지닌 자연스러움을 표현하는 작가 박태홍이 ‘나무의 결, 바람결, 숨결’을 주제로 가구, 공예작업을 선보였다. 작가는 용도적 기능을 벗어나 사용자에 의해 의미규정 짓는 새로운 생활미술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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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화 개인전
가가갤러리 2015.12.2~13
자작나무를 주제로 페인팅 작업을 하는 작가의 개인전. 자작나무를 중심으로 산과 별, 강 등의 풍경을 화폭에 담아냈다. 이를 통해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현대인이 잊고 사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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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웅 개인전
전남대아트센터 2015.11.20~30/아르블루갤러리 2015.12.1~23
1973년 작 〈정물〉부터 〈Combination-푸른 꿈을 위하여〉, 〈Combination-새로운 탄생〉 등 최근작까지 총 70여 점을 선보였다. 초기 평면추상, 입체회화, 야외 설치작 등 작가의 변화하는 작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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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미 개인전
Sun&Fun 갤러리 2015.12.17~23
계절에 따라 변모하는 숲의 모습을 다양한 색상과 감정으로 나타낸 박영미의 개인전. 작가는 “모든 나무의 숲은 쉼을 가져다 준다”며 “메마른 사람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숲”을 주제로 삼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