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Our Friendly Neighbours〉 개최
‘2022 영국 코리아 콘텐츠 위크’ 기념으로 열려
박대성 〈삼릉비경〉 2017 제공: 가나아트
아트센터 나비(관장 노소영)와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은 ‘2022 영국 코리아 콘텐츠 위크’ 기념전 〈Our Friendly Neighbours〉를 9월 8일부터 11월 5일까지 주영한국문화원에서 개최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이연, 방앤리, 이진준이 참여한 해당 전시는 포스트 팬데믹의 예술, 기술, 자연의 관계에 주목하고 있다. 그중 방앤리는 3D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다채널 및 사운드 설치를 통해 ‘테라 인코그니타(terra incognita)’ 즉, 미지의 땅 및 영역을 주제로 한 〈이름 없는 곳〉을 출품했다. 또한 전시는 아트센터 나비의 중장기 연구 프로젝트 ‘East meets East’의 출발을 알리며, 인간과 비인간의 ‘한마음’을 재고해 더 나은 미래를 추구하는 콘퍼런스 ‘East meets East: Han Ma Eum’을 연다.
주영한국문화원은 해당 전시와 함께, 9월 24일 빅토리아 앨버트 뮤지엄에서 한류를 주제로 열리는 전시 〈Hallyu: Korean Wave〉가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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