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JOURNAL

(재)인천문화재단 창립 18주년 기념식 개최

(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구, 이하 재단)은 지난 12월 8일 인천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150여 명과 함께 재단 창립 18주년 기념식 및 CI 개편 선포식을 개최하고, 여기에서 창립 20주년을 준비하는 개선안을 마련할 것이라 발표했다. 주요 개선안은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예술표현활동 지원 예산을 6억원 이상 증액한다는 것, 인천 예술인들이 최소 5년에 1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예술인 건강검진 지원을 강화해 2023년부터 매년 1000명씩 지원하겠다는 점이었다. 또한 여기에는 재단이 운영하는 ‘인천문화정보 IQ 앱’에 정보를 등록하면 모든 지원사업 정보를 모바일로 받아볼 수 있어, 지원사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것이란 계획도 포함되었다. 이외에도 재단은 해당 행사에서 재단의 한글 초성과 인천광역시의 심벌 로고인 원형을 합해 친숙한 인상을 주는 새로운 CI를 선보이고, esg경영을 선언했다. 인천문화재단은 2024년 창립 20주년을 맞는다.
시각예술가이자 중앙대 교수를 지낸 이종구 대표이사는 작년 2월 28일 취임사에서, 재단 창립 20주년 비전을 발표하고 재단의 안정적인 조직운영에 힘쓰며 예술과 문화가 생동하는 인천 만들기를 향한 재단의 목표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5년 2월 25일까지다.

© (주)월간미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