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제288호

특별기획 054

세계 미술계의 최신 동향과 전망
2009년 기축년 새해가 밝았다. 2008년 무자년 미술계는 이른바 롤러코스터를 탄 듯 부침이 거셌다. 짝수해의 특성상
광주비엔날레와 부산비엔날레 등 국내 메이저 비엔날레가 며칠 간격으로 포문을 열었고,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지에서도 비엔날레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려 바야흐로 아시아 비엔날레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그러나 이러한 대규모
미술축제에도 불구하고 지난 몇 년간 반짝였던 미술시장의 열기는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급격한 냉각기로 빠져들었다.
이와 함께 많은 사건이 미술계를 휘감았다. 숭례문 화재, 국립현대미술관과 관련된 문제들, 기관장 해임 문제를 비롯해
연말에는 미술품 양도세 통과라는 메가톤급 사건이 미술계를 강타했다. 해외 미술계도 하반기 금융위기의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세계 미술시장은 세계경제의 침체에 동반 하락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월간미술》이
2008년을 결산하고 2009년을 긴급 전망해 본다. 이를 위해 미국, 영국, 중국, 독일, 프랑스, 일본 미술계를 입체적으로
취재하고 각국 미술계 인사를 인터뷰했다. 이와 함께 국내 미술계의 이슈를 결산하고 새해 미술시장의 흐름도 살펴본다.
상투적이지만 ‘위기가 기회’라는 말이 있다. 작금의 위기 상황을 좀더 냉정하게 분석하고 미래의 방향성을 모색한다면,
미술계 체질을 개선해 지금보다 몇 단계 올라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테마기획
러시아 현대미술 096
푸틴시대의 미술 _ 이진숙
젊은 러시안의 기수 칸딘스키 프라이즈 _ 안톤 벨로프
러시아미술의 힘은 어디서 오는가 _ 서진석

작가
스페셜 작가
홍경택ㆍ그림자 없는 그림의 세계 _ 강수미 084
해외 한인작가
샌정ㆍ시적 지표에 담긴 회화의 감미로움 _ 이숙경 118
작가리뷰
문형민ㆍ말과 말사이에 놓인 ‘벙어리’ _ 이대범 124
구자영ㆍ텍스트의 우주, 그리고 생태계 _ 이원곤 128
박홍순ㆍ새로운 다큐멘터리의 유토피아 _ 이경률 132

해외미술
월드토픽
터너프라이즈 2008 _ 이숙경 112

전시
전시 초점 〈SIPF〉
인간가족에서 인간풍경으로 _ 이수균 048
화제의
전시
〈욘복: 피클 속 핸드백 두 개〉
이성과 판타지의 절묘한 줄타기 _ 김성원 136
전시리뷰 140
정원방문기ㆍ39조2항ㆍ김태순ㆍ최병민ㆍ도윤희
오형근ㆍ조기주ㆍ변연미ㆍ조인호ㆍ허윤희
전시프리뷰 150

인물ㆍ정보ㆍ기타
영문요약 028
에디토리얼 035

사이트 앤 이슈
댄 그레이엄 _ 조수진 036

포토에세이 38 _ 윤진영 154
아트저널 156
독자선물 166
편집후기 168

2008년 12월 제287호

특별기획096
韓國의 肖像畵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것은 귀신을 그리는 일이요, 가장 어려운 것은 사람을 그리는 일이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잘잘못을
가릴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귀신그림에 비해 사람의 초상은 무엇보다도 ‘전신(傳神)’을 중요하게 여기기에 그리기가 만
만치 않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전신’은 초상화를 그릴 때 외모뿐 아니라 그 인물의 내재된 정신까지 사생해낸다는 의미
다. 그런가 하면 초상화를 보는 일 또한 그 자체로서 모순적 상황에 빠지기도 한다. 내가 보는 것이 그림인지, 아니면 이미
지가 환기하는 특정인물을 지각적으로 인지하는 것인지 혼란스럽기 때문이다. 《월간미술》은 우리시대 우리 얼굴을 간직한 초
상화의 세계를 살펴보는 특집기획을 마련했다. 삼국시대 이후 조선시대와 근현대를 거치며 면면이 이어온 한국 초상화의
역사와 그 가치를 되짚어보고자 함이다. 이를 위해 초상화 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조선미 교수가 선정한 한국의 초상화 걸작
10選을 소개하고, 초상화의 황금기라 할 조선시대 초상화의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그리고 근현대로 이어진 초상화의 흐름과
변모과정, 정부에서 지정한 표준영정 현황, 작가 인터뷰, 서양의 초상화를 제대로 감상하기 위한 텍스트로 본 기사를 구성했다.

작가
126 작가리뷰
        이불ㆍ살아서 돌아온 자들의 그림자 _ 유진상
        이용백ㆍ미디어아트의 미래를 투영하다 _ 반이정
        윤석남ㆍ윤석남의 보살핌의 미학 _ 윤난지
        김영원ㆍ인간 내면의 진중한 울림 _ 김미진
        박병춘ㆍ실제를 투영하는 관념적 풍경 _ 김백균

전시
076 화제의 전시
        제임스 터렐전 _ 정무정
        사진의 힘전 _ 최봉림
084 전시초점 대구사진비엔날레 2008 _ 류병학
160 전시와 테마
        미술정기간행물 1921∼2008전 _ 최열
        간송미술관 서화대전 _ 홍선표
146 전시리뷰
        동대문운동장ㆍ세계 속의 한국현대미술2-파리
        오수환ㆍ심문섭ㆍ전영근ㆍ박혜수ㆍ방명주
        이정민ㆍ이헌정ㆍ이명호ㆍ한진수ㆍ정연두
156 전시프리뷰

학술ㆍ자료
170 한국의 미
        붉은 단풍의 호방한 붓놀림 _ 민길홍
        인물·정보·기타
028 영문요약
054 독자편지
056 아트러버 15 홍기석 _ 심정원
058 이색박물관 12 쉼 박물관 _ 이준희
060 사이트 앤 이슈
       〈아트 인 대구 2008전〉 _ 황석권
      〈우리들의 눈전〉 _ 황석권
        태백산맥 문학관 개관 _ 이준희
     〈프랑스 국립 퐁피두센터 특별전〉 _ 류동현
174 아트저널 뉴스ㆍ지역ㆍ피플ㆍ노티스ㆍ아트북
190 독자선물
192 넥스트이슈

2008년 11월 제286호

특별기획
92 현대 디자인의 유토피아 바우하우스

현대사회의 외피(外皮)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오늘날 사람들의
일상을 담아내는 생활문화는 어떻게 디자인되었을까. 이러한 질문
의 답은 바우하우스에서 찾을 수 있다. 1919년부터 1933년까지 바이
마르, 데사우, 베를린으로 이전하며 새로운 유토피아를 꿈꾼 독일 조
형미술학교 바우하우스는 새 시대에 맞는 생활방식을 제시하고 실
천한 미술학교인 동시에 ‘혁명’과 ‘혁신’의 또 다른 이름이었다.
바우하우스는 그동안 유명세와 인지도에 비해 그 실체에 다가가기 힘
들었다. 이번 금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유토피아-이상에서 현
실로전〉(9.25∼12.28)은 새로운 주거형태를 제시한 슈투트가르트
바이센호프 주거단지, 현대 부엌 디자인의 효시인 프랑크푸르트 부
엌과 바우하우스를 거쳐간 수많은 디자이너의 다양한 작품들을 직접
한꺼번에 볼 수 있는 드문 기회다. 《월간미술》은 현지 취재를 통해
당시 그들이 꿈꾼 ‘유토피아’가 무엇이었는지 알아보고, 현재 우리
에게 필요한 생활문화와 디자인에 대한 답을 구해본다.

해외미술
120 월드토픽 프리즈 아트페어2008
        금융위기 시대 아트페어의 새로운 역학구도_ 이숙경
126 월드리포트
        라틴아메리카 미술의 오늘 _ 윤진섭 김종근 최열

작가
134 작가리뷰
        이왈종·생명있는 것들의 희열 _ 박영택
        강운구·독립적 시선의 정치학 _ 김승곤
        전준·대지에 생명을 파종하다 _ 최태만
        정경연·장갑, 존재론적 메타포 _ 고충환
        이기봉·서사와 담론을 왕래하다 _ 진휘연
        조환·영롱한 이슬을 꿈꾸다 _ 서성록
        故박현기·박현기의 ‘비디오 모뉴먼트’ _ 이원곤

전시
082 전시초점 플랫폼 서울 2008 _ 류동현
086 화제의 전시〈B-Side전〉 _ 강수미
164 전시리뷰
        언니가 돌아왔다·현실과 허구의 경계읽기
        김정욱·박준범·홍지윤·박승모·김상길·황창하
170 전시프리뷰 / 학술·자료
176 한국 현대미술 진단 2
        좌담·아시아 미술의 빅이벤트를 말한다 _ 강수미 서진석 심상용 유진상

인물·정보·기타
028 영문요약
093 에디토리얼
094 독자광장
096 제13회 월간미술대상 수상자 발표
100 아트러버 13 이성낙 _ 심정원
102 핫피플 정준모
104 사이트 앤 이슈
        갤러리 현대 강남점 개관 _ 성하영
        가나아트 개관 25주년 _ 심정원
        ShContemporary&KIAF _ 유진상
210 아트저널 뉴스·지역·피플·노티스·아트북
222 독자선물
224 편집후기

2008년 10월 제285호

특별기획
118 2008 아시아 비엔날레의 향연

올 가을 아시아 각 국은 비엔날레의 열기로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9월 5일 개막한 광주비엔날레를 신호탄으로 다음날 부
산비엔날레가, 12일엔 서울에서 제5회 서울국제미디어아트 비엔날레가 시작됐고, 중국에선 9월 9일부터 상하이비엔날
레가 팡파르를 울렸다. 이 뿐 아니다. 9월 11일엔 싱가포르비엔날레가 시작됐고, 이어서 13일 일본 요코하마에서는 3년
만에 트리엔날레가 개막했다. 그야말로 아시아 비엔날레의 홍수요, 전성시대인 것이다. 《월간미술》은 국내에서 열리는
비엔날레뿐 아니라 아시아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진 비엔날레의 현장을 현지 취재했다. 《월간미술》과 함께 아시
아 비엔날레 르네상스의 현장을 답사해 보자.

120 광주·2008광주비엔날레, 두드린 후 건넌 돌다리 _ 최태만
        전시회의 전시회, 그 다양성과 美 _ 이치하라 겐타로
142 부산·비정형과 방출 혹은 다양한 오해의 자유 _ 이숙경
       아시아 4대 비엔날레의 한 축을 위한 방향성 _ 하계훈
160 서울·우리시대의 예술은 디지털인가? _ 레진 드배티
170 요코하마·시간의 틈 속에서 소통되는 예술 _ 류동현
182 상하이·질주하는 이주자들의 도시 속 자화상 _ 유진상
190 싱가포르·세상의 기이함을 시각예술로 승화시킨 비엔날레 _ 오선영

전시
198 전시리뷰
       포인트·이영배 정현·임민욱·정소영
       문경원·김남표·배영환·Y.Y Shim·안필연
206 전시프리뷰

인물·정보·기타
028 영문요약
093 에디토리얼
094 독자광장
096 제13회 월간미술대상 수상자 발표
100 아트러버 13 이성낙 _ 심정원
102 핫피플 정준모
104 사이트 앤 이슈
       갤러리 현대 강남점 개관 _ 성하영
       가나아트 개관 25주년 _ 심정원
       ShContemporary&KIAF _ 유진상
210 아트저널 뉴스·지역·피플·노티스·아트북
222 독자선물
224 편집후기

2008년 9월 제284호

특별기획
104 대한민국 감정

‘완벽한 미술품 감정(鑑定)은 없다’라는 경구가 지적하듯, 미술품 감정은 완벽할 수 없는 운명을 거부하고 완벽을 수렴해
야 하는 치열한 모순과 의심의 과정이다. 게다가 최근 일련의 사건에서 목도할 수 있듯이 감정 후에는 무거운 책임도 따른
다. 그래도 감정에 임하는 이들의 감정과 관련한 발언은 큰 파장을 남기게 마련이다. 그러한 파장을 우리는 심심찮게 접하
고 있지 않은가? 민감한 시기에 《월간미술》은 감정을 주제로 한 특집을 준비하면서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과정
에 대부분의 지면을 할애했다. 우선 우리 감정계의 제반 상황과 개선점에 대해 ‘위작범의 시선’이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고
백한다. 그리고 현재 감정계에서 활동하는 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는 인터뷰를 담았다. 여기에는 작품의 진위를 판
단하는 안목감정, 과학적 분석가는 물론, 작품의 가치를 경제적 단위로 환산하는 가치감정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시선을
담아내려 했다. 또한 감정을 사회 이슈화하는 언론의 태도와 현재 대중적 관심사로 떠오른 방송을 통한 감정에 대한 내용
도 다뤘다. 또 외국 감정체계를 반면교사(反面敎師) 삼아 우리 감정계가 개선하고 발전적 방향으로 삼을 수 있는 면을 고
찰해본다. 마지막으로 본지를 통해 이슈화되고 소개되었던 국내외 위작관련 시비 사례를 정리했다.

스페셜 리포트
094 미리보는 광주 & 부산 비엔날레 _ 이준희

작가
136 작가 리뷰
        이문주ㆍ낭만적 다큐멘터리의 풍경화 _ 권영진
        이강우ㆍ독립적 시선의 정치학 _ 박평종
        김기라ㆍ비판, 그리고 작가적 해결책을 보여주다 _ 김인선

해외미술
126 월드 리포트
        프랑스ㆍ영국ㆍ미국ㆍ독일ㆍ일본ㆍ중국

전시
148 전시와 테마 고우영 만화:네버 엔딩 스토리전
        명랑모험에서 진득한 재담까지 아우른 ‘고우영만화’의 세계 _ 김낙호
        故 고우영 화백, 그를 기억하는 세가지 에피소드_ 이정문
160 전시 초점 척 클로스전
        환영에서 구조로 _ 안소연
166 화제의 전시 확장된 감각전
        확장된 한국 미디어아트의 비전 모색 _ 유진상
172 전시리뷰
        Digital Playground2008 & thisAbility vs.
        DisabilityㆍMapping the Future of Artㆍ
        Photo on PhotographㆍA Midsummer Night’s Dreamㆍ
        임만혁ㆍ사사ㆍ릴릴ㆍ조습ㆍ심점환ㆍ옥현숙
180 전시프리뷰

인물ㆍ정보ㆍ기타
028 영문요약
075 에디토리얼
076 독자광장
078 아트러버 12 최항순 _ 심정원
080 이색박물관 11 63스카이아트뮤지엄 _ 남선우
082 사이트 앤 이슈
        30주년 맞은 관훈갤러리 _ 하계훈
        2008창원아시아미술제 _ 이준희
        하반기 미술시장 전망과 KIAF 2008 미리보기 _ 성하영
184 아트저널
        뉴스ㆍ지역ㆍ피플ㆍ노티스ㆍ아트북
198 독자선물
200 넥스트 이슈

2008년 8월 제283호

특별기획
092 진화하는 예술공장, 아트 레지던스 프로그램

일정 기간 작가에게 작업공간과 작품 제작을 지원하는 창작지원 프로그램을 지칭하는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프로그램’
(이하 아트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난 1997년 문예진흥원이 후원한 강화미술창작실과 논산미술창작실 이후 국내 아트 레
지던스 프로그램은 외형적으로 크게 성장했다. 국립기관이 운영하는 창작스튜디오부터 사립미술관이나 상업화랑까지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월간미술》은 지난 2003년 궤도에 오르기 시작한 국내 아트 레지던스 프로그
램의 현황을 살펴보았다. 이제 10여 년의 역사를 축적한 국내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또 다른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단순
한 창작 스튜디오의 운영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는 것이다. 《월간미술》
이 새로운 도약을 꾀하고 있는 국내 아트 레지던스 프로그램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해본다. 국내 레지던스 프로그램이 참
고할 만한 해외 아트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현장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보는 자리도 마련했다. 쑥쑥
커나가는 예술공장, 아트 레지던스 프로그램의 세상 속으로 들어가 보자.

테마기획
190 아듀! 세운상가
        세운상가, 장대(長大)의 비극 _ 박길룡
        세운상가, 허망함의 갤러리 _ 성기완

작가
116 YAA
      이재훈ㆍ선무ㆍ조소연ㆍ전소정ㆍ전윤조
        하용주ㆍ김태연ㆍ박재영
142 작가 리뷰
        유봉상ㆍ지평선에 기댄 이유 _ 손성진
        박찬경ㆍ믿음의 테크놀러지 _ 강수미
        김인태ㆍ자연과 인공의 접합 _ 이선영
        고명근ㆍ이것이 사진가의 시선이다 _ 황록주
196 작가의 고향을 찾아서 5 이만수
        땅을 닮은 사람, 사람을 닮은 그림 _ 이준희

해외미술
128 월드 토픽 에이야-리사 아틸라
        만화경으로 보는 고통의 순간들 _ 한의정
134 월드 리포트
        영국ㆍ미국ㆍ독일ㆍ일본ㆍ프랑스ㆍ이탈리아ㆍ중국

전시
174 화제의 전시 픽사 20주년전
        PIXAR, 상상과 물질의 경계를 넘나들다 _ 김형수
178 전시와 테마 매그넘 코리아전
        기록 사진의 전설, 매그넘이 포착한 한국의 오늘 _ 손영실
184 전시 초점 빌 비올라
        시간의 매체로서의 비디오아트 _ 김지훈
158 전시리뷰
        반응하는 눈ㆍSound Art 201ㆍ금중기
        권순왕ㆍ이진원ㆍ이관우ㆍ김시내ㆍ김봉태
        양아치ㆍ백성준ㆍ남화연 전소정ㆍ손민아
166 전시프리뷰

인물ㆍ정보ㆍ기타
028 영문요약
071 에디토리얼
072 아트 스퀘어 _ 최윤아
074 핫피플 유진상 ASYAAF 총감독 _ 류동현
076 아트러버 11 윤영주 _ 심정원
078 이색박물관 10 인문학박물관 _ 남선우
080 사이트 앤 이슈
        창원 더시티7 _ 성하영
        루벤스, 바로크 걸작展 _ 류동현
        마크 퀸展 _ 류동현
        온 카와라展 _ 성하영
202 아트저널 뉴스ㆍ지역ㆍ피플ㆍ노티스ㆍ아트북
214 독자선물
216 넥스트 이슈

2008년 7월 제282호

특별기획
078 현대미술과 상품의 협업

지난해 10월 로스앤젤레스 현대미술관(MOCA)에서 팝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의 대규모 회고전이 열렸다. 이 전시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유는 전시와 함께 루이비통 스토어가 미술관에 문을 열었다는 데 있었다. 미술관의 상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MOCA의 디렉터인 제레미 스트릭의 평가는 이를 무색케 했다. “무라카미에게 루이비통을
위한 럭셔리 제품디자인은 대량으로 생산되는 저가의 상품디자인과 함께 자신의 작품세계를 구성하는 축이다. 루이비통
이 우리의 초청을 받아들여 이번 전시에 참여하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그는 순수미술과 대중문화, 산업을 혼
합하는 작가의 철학과 작품세계를 높이 평가한 것이다. 이러한 현대미술과 브랜드의 결합은 무라카미와 루이비통만의 일
이 아니다. 유행처럼 번져나가는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은 아티스트에게는 자신의 작업을 대중에게 알리고 가까
이 다가가는 통로이자 새로운 창조활동이 되고 있다. 물론 브랜드들도 아트웍(art work)이라는 프리미엄을 장점으로 이
용하고 있다. 이에 《월간미술》은 미술관을 뛰쳐나와 일상에서 상품으로 대중과 만나는 현대미술을 알아보는 여러 사례를
살펴보았다. 패션을 중심으로 한 일상용품, 광고 등 여러 분야에서 현대미술이 어떻게 응용되고 있는지, 상품으로서 현대
미술의 매력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그리고 현대미술과 브랜드가 결합해 만들어진 상품과 자신의 작업에 상품개념을 도
입한 작가들의 작업을 화보로 싣는다. 작품과 상품의 경계를 허물고 대중과 소통하는 현대미술가들의 여러 갈래 작업을
통해 현대미술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

작가
148 작가리뷰
        최인선·평면성을 통한 존재론적 인식 _ 이은주
        조덕현·두 여인의 삶이 우리의 인식을 바꾸는 방법 _ 폰투스 키엔더
154 해외 한인 작가 10 한명옥
        시간을 담아내는 낮은 자의 수행 _ 김애령

해외미술
118 월드 토픽 사이트 샌타페이 비엔날레
        예술적 협업에 대한 새로운 실험의 場 _ 류동현
128 월드 토픽 요코오 타다노리
        모험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_ 엄광현
134 월드 리포트
        영국 미국 독일 스위스 프랑스 일본 중국

전시
160 전시리뷰
        이미지 반전·오늘의 미술-미술의표정
        한계륜·홍원석·이수경·송준호·임동식
        잭슨홍·박성민·박형근·정명국·리사 루이터
168 전시프리뷰

학술·자료
176 한국 현대미술 진단 1
      기획전 부재의 시대, 돌파구는 없나?
        좌담 _ 박천남 반이정 백지숙 최금수

인물·정보·기타
028 영문요약
055 에디토리얼
056 아트 스퀘어 _ 릴릴
058 아트 컬럼 _ 서진수
060 아트러버 10 김영환 _ 심정원
062 이색박물관 9 테디베어뮤지엄 _ 남선우
064 사이트 앤 이슈
        돌아와요 부산항에展 _ 황석권
        문화유전인자展 _ 이준희
184 아트저널 뉴스·지역·피플·노티스·아트북
198 독자선물
200 넥스트 이슈

2008년 6월 제281호

특별기획
090 미술과 법

‘미술’과 ‘법’. 라파엘로의 〈아테네학당〉에 등장하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손가락
이 가리키는 방향이 각각 다른 것처럼 이 둘이 지향하는 바는 전혀 다르다. 전자가 이상향
을 추구하는 속성으로 비쳐지는 반면, 후자는 철저히 현실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월간미술》은 이번호 특집으로 지향점이 전혀 다른 이 둘 사이를 생각해보는 자리를 마련
했다. 그러나 둘 사이의 차이를 찾아내기보다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미술계가 반드시
고려할 법과 연관된 상황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미술계의 주축이 되는 작가와 화랑의 관
계에서 짚어봐야 할 점을 필두로 초미의 관심사이긴 하나 알 듯 모를 듯 아리송한 저작권
에 대한 설명을 담았다.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노동력을 경제적 가치로 환원받는 과정에
반드시 등장하는 세법 문제도 빠뜨리지 않았다. 또 판례와 사례를 통해 미술계에 적용되는
법리적 해석을 재밌는 일러스트와 함께 다뤘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우리 미술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정책입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봤다. 법 하면 자신과 별로 관계가 없을
것 같지만 “늘 그러리라는 ‘법’은 없다”. 지면에서 펼쳐지는 재판에 독자 여러분의 법정 방
청을 승인한다.

테마기획
116 일본 컨템포러리 아트신 둘러보기
        일본 젊은 작가들의 新어택 _ 김인선
        일본 현대미술계 탐방기 _ 류동현

작가
152 벽안에 비친 우리 작가 1 배병우
        자연에 내재한 진실 _ 로버트 C. 모건
172 작가리뷰
        김근중ㆍ무애(無涯)의 강가를 거닐다 _ 장동광
        서용ㆍ돈황에서 천국을 만나다 _ 최태만
        김선형ㆍ세계를 반영하는, 나를 투영하는 정원 _ 고충환
        리경ㆍ발언과 침묵의 예술 _ 서진석
        권부문ㆍ소유할 수 없는 풍경의 호흡 _ 카트린 그루

해외미술
138 월드 토픽 차이궈창
        불꽃처럼 터지는 환영 그 너머 _ 정연심
144 월드 리포트
        미국ㆍ독일ㆍ프랑스ㆍ영국ㆍ일본ㆍ중국

전시
192 전시와 테마 중견사진작가 4인의 개인전
        메시지와 이미지, 인간과 자연사이에서의 변주 _ 박영택
156 전시리뷰
        이미지 연대기ㆍ김홍주ㆍ정광호ㆍ김윤수ㆍ방정아ㆍ김정명ㆍ이지현
        일본 토와다시 현대미술관 개관전ㆍ슬기와 민ㆍ김홍석ㆍ최기석ㆍ마이클 주
164 전시프리뷰

인물ㆍ정보ㆍ기타
028 영문요약
073 에디토리얼
074 독자광장
076 아트러버 9 김명성 _ 심정원
078 사이트 앤 이슈
ART HK 08 _ 성하영
198 포토에세이 37 _ 염중호
200 아트저널 뉴스ㆍ지역ㆍ피플ㆍ노티스ㆍ아트북
214 독자선물
216 넥스트 이슈

2008년 5월 제280호

특별기획
112 사진, 현대미술의 리더가 되다

1839년 프랑스 과학아카데미에서 세계 최초로 카메라의 발명이 공표된 이후, 사진은 하
루가 다르게 발전해왔다. 그 변모 속도는 마치 수천 분의 일초를 헤아리는 셔터 스피드
만큼이나 숨가쁘다. 이렇듯 오늘날 사진은 단순한 기술의 차원을 넘어 독자적인 예술장
르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미술에서도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중심 매체가 되었다.
바야흐로 사진이 현대미술의 리더가 된 것이다. 《월간미술》은 이와 같은 상황에 발맞춰
동시대 사진예술의 현재진행형을 점검하는 특집기사를 마련했다. ‘사진은 어떻게 현대
미술의 중심이 되었는가?’라는 명제에서 출발한 이번 기획은 한국을 중심으로 동북아
시아에서 트라이앵글을 형성하는 중국과 일본의 동시대 사진예술의 특성과 현황을 살
펴본다. 때마침 10월에 대구에서 열리는 〈제2회 대구사진비엔날레〉에서도 한중일 삼국
의 과거와 현재사진이 중점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특집기획이 현대미술의 총아
로 부상한 사진예술의 최전선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작가
152 3545 작가 김옥선
        떠도는 삶에 대한 기록 _ 박영택
188 작가 리뷰
        이상남·알고리듬 회화 표면의 영도(零度) _ 강수미

해외미술
158 월드 토픽 서세옥
        구름이 흩어지는 공간, 山丁의 수묵세계 _ 우현수
162 월드 리포트
        독일ㆍ오스트리아ㆍ영국ㆍ프랑스ㆍ미국ㆍ중국ㆍ일본

전시
106 화제의 전시 아네트 메사제
        여성성 속에 숨겨진 그로테스크 _ 우정아
194 전시와 테마 줄리앙 슈나벨
        신표현주의 화가, 문제적 감독으로 거듭나다 _ 한창호
170 전시리뷰
        After the Pictorial Turn / 3회 회화모음 Privacy / Dazed&Paintedㆍ이머징8,
      한국 드로잉 100년ㆍ2008 금호 영아티스트ㆍ봄날은 간다ㆍ이종목ㆍ천대광ㆍ
        남대웅ㆍ백현진ㆍ박은선ㆍ이이남ㆍ이누리ㆍ임태규
180 전시프리뷰

학술ㆍ자료
198 논단 아시아 현대미술과 자본과의 관계인물ㆍ정보ㆍ기타
028 영문요약
079 에디토리얼
080 독자광장
082 핫피플 최광식 _ 류동현
084 이색박물관 8 근현대디자인박물관 _ 남선우
086 사이트 앤 이슈
        카르티에&티파니전 _ 황석권
        SeMA2008 _ 류동현
        박성태전 _ 황석권
        The Alliance전 _ 성하영
208 아트저널 뉴스ㆍ지역ㆍ피플ㆍ노티스ㆍ아트북
222 독자선물
224 넥스트 이슈

2008년 4월 제279호

특별기획
108 한국미술의 新미술공간 리포트

지난해 전국적으로 100여 개가 넘는 전시장이 문을 열었다.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새로
운 미술공간들이 생기거나 기존의 미술공간들이 새로운 미술중심지로 옮겨 재개관하는
등 미술판의 지형도가 지역별로 크고 작게 변화하고 있다. 여기에 미술시장의 열기에
부응하듯 경매회사들이 경쟁적으로 문을 열었고, 미술관, 창작스튜디오, 대안공간이 활
동 방향을 잡으면서 지역미술계의 움직임도 활발해졌다. 《월간미술》은 이 변화의 현장
을 찾았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청주, 제주, 경기 일대에서 최근 몇 년 사이에
새롭게 등장한 미술공간과 각 지역 미술현장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중앙 집중식 한국
미술계가 지방자치를 중심으로 자생력을 갖고 한 걸음 성장하려는 시점에 미술공간의
등장과 지역미술계의 변화는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짚어본다. 부디 다양해진 미술
공간의 정보가 당신의 발걸음을 전시장으로 움직일 수 있길 바란다.

작가
150 3545 작가 구동희
        겉 보고는 모른다 _ 성기완
170 작가 리뷰
        하종현ㆍ발언과 침묵의 예술 _ 김미경
        이길래ㆍ자연의 재현을 넘어서 형태의 구축으로 _ 최태만
        김중만ㆍwhispers of the flower_ 이건수
        이주원ㆍshadows of the mind _ 이건수
186 나의 예술론 5 염중호
        사물들의 정체를 밝혀라

해외미술
156 월드 토픽 피터 도익
        정지된 시간 속을 부유하는 기억의 잔영 _ 이숙경
162 월드 리포트
        중국ㆍ오스트리아ㆍ영국ㆍ프랑스ㆍ독일ㆍ미국ㆍ일본

전시
192 전시리뷰
        MEENA&SASAㆍ원성원ㆍ심정리ㆍ한진만ㆍ한성필ㆍ뮌ㆍ샌 정ㆍ박지숙
198 전시프리뷰

학술ㆍ자료
206 미술사라이벌 8 마티스vs.피카소
        모더니즘의 양극, 마티스와 피카소 _ 송미숙

인물ㆍ정보ㆍ기타
028 영문요약
085 에디토리얼
086 독자광장
088 이색박물관 7 필룩스 조명박물관 _ 남선우
090 사이트 앤 이슈
        블루닷아시아2008 _ 황석권
        샤넬 모바일아트전 _ 이건수
        미디어 퍼포먼스 <춤을 추며 산을 오르다>_ 김주환210 아트저널
210 뉴스ㆍ지역ㆍ피플ㆍ노티스ㆍ아트북
222 독자선물
224 넥스트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