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행위예술가협회 출범
8월 협회 발족 후 첫 공식 행사 진행해
김석환, 박일화 〈10.29〉 2022
한국행위예술가협회(회장 심홍재, 이하 협회)가 2022년 8월 13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총회를 열고 출범하였다. 이들은 11월 13일 전주 경기전 앞 광장에서 협회 로고를 사용한 첫 공식 행사인 ‘전주 국제행위예술제’를 성료했다.
협회에 따르면 ‘한국행위예술가협회’는 1990년 이후 전국적인 행위예술가 단체를 만들기 위한 움직임으로부터 발원하였고, 2006년 3월 대전에서 ‘한국행위미술가협회’를 창립하였지만 활동이 중단되었다. 이후 2020년 안동에서 행위예술가 20여 명이 모여 발기인 결성을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출범이 미뤄져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협회의 초대회장은 심홍재, 부회장은 김석환과 변영환, 사무국장은 성백이 선출되었다. 이들은 최근 ‘축제 기획, 전시 기획, 국제 교류 사업’을 주로 하는 비영리 문화예술단체로서 고유번호 등록을 마쳤다.
© (주)월간미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