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비엔날레 트라이앵글+α
2010년 대한민국의 가을은 대규모 미술축제와 함께 찾아왔다. 서울을 비롯해 영호남을 대표하는
도시 광주와 부산에서 앞 다투어 비엔날레가 개막한 것이다. 이뿐 아니다. 수도권 인천과 안양에서
도 특색 있는 미술행사가 열리고 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비엔날레로 입지를 굳힌〈2010 광주비엔
날레〉와 바다의 도시 부산에서 열리는〈2010 부산비엔날레〉그리고 새로운 밀레니엄의 시작을 계
기로출범해 미디어아트 전문 미술제로 차별화와 특성화를 확립한〈미디어 시티 서울 2010〉은 이
른바비엔날레 트라이앵글을 이루고 있다. 또한 올해로 세 번째인〈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는 지역
공공예술 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고 있는
〈인천국제디지털아트페스티벌 2010〉은 디지털 환경에서 진화하고 있는 21세기 미술의 미래를 보
여준다. 《월간미술》은 각 도시의 비엔날레 현장을 발로 뛰며 현지 취재했다. 생생한 화보와 심층
있는 분석기사를 통해 비엔날레의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테마기획
세계 제일 한국 미술문화 20 194
작가 작가리뷰
이일호·조각의 길을 묻다 _ 박영택 162
전시 전시와 테마 〈100년 전의 기억, 대한제국展〉
대한제국기 황실 초상 _ 권행가 186 전시리뷰 168
배영환·마르코스 노박·김세중·강홍구·진기종
임동식·문혜자·민재영·정동석·김성연 전시프리뷰 178
해외미술 월드 리포트 〈아이치 트리엔날레 2010〉
국제미술이벤트, 그 미학적 강박관념들 _ 이용우 154
인물·정보·기타
영문요약 028
에디토리얼 065 현장
제15회 월간미술대상 수상자 발표 066
〈Off the Wall展〉 건축도자로 재탄생한 현대미술 _ 이강진 082 포토에세이 47 _ 윤정미 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