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BAMA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부산 벡스코
2019. 4. 26 – 4. 29
2019BAMA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성공리에 개최되었다. 11개국 140개 화랑이 참가했으며 총 4천 여 점의 작품이 출품 돼 그 위상을 자랑했다. 특히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의 올해 아트 토크 프로그램은 미술 인사가 대거 참여해 이목이 집중되었다. 공간화랑 신옥진 대표, 명지대 이태호 교수, 경희대 최병식 교수, 베니스 비엔날레 작가 Zhangjianjun, 한국 큐레이터협회 박천남 회장, 현대 자동차 이대형 아트 디렉터, SS501 김규종이 유익한 대화를 이끌어 많은 호응을 받았다.
부산 시민을 위해 행사 접근성을 높이려고 기울인 노력도 돋보였다. 도슨트 프로그램을 하루에 4회씩 운영해 관람객이 보다 쉽게 작품에 대해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아트페어 기간에는 아트버스를 운영해 방문을 쉽게 했다. 일반 아트페어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고미술 섹션을 선보여 도자기, 고려 불화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오원 장승업 8폭 병풍이 판매돼 한국 고미술에 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단법인 부산화랑협회 김종석 회장은 “2020BAMA를 지금부터 준비하여 부산, 울산, 경남 지역미술 문화의 가치를 증명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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