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그림을 사야겠습니다》 단행본 증정 이벤트

월간미술 SNS 독자들에게 《아무래도 그림을 사야겠습니다》 단행본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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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첫 미술 투자를 도와줄 책,《아무래도 그림을 사야겠습니다》

《아무래도 그림을 사야겠습니다》는  ‘평범한 월급쟁이가 미술품을 사려면 얼마가 있어야 하고, 어디에서 구입해야 하며,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는가? 에 대한 답을 담은 책이다. 국민일보 미술 담당 기자인 손영옥은 평범한 직장인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미술품 구매 안내서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책을 출간했다. 빠듯한 월급 탓에 외투를 하나 더 장만해도 될지를 고민하는 자신과 같은 처지의 독자들을 위한 미술품 구매 안내서다.

저자는 작품 구입 요령을 위해 다양한 미술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정리했으며, 꼭 알아야 할 화랑 〮경매장 〮아트페어 정보는 물론 미술품 가격 상승 요인까지 분석해 수록했다. 독자들은 책을 통해 미술품 감상의 즐거움과 나아가,장기적으로 투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생애 첫번째 미술품 컬렉션’을 구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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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 기간: 2018년 6월 22일 ~ 7월 1일

당첨자 발표: 7월2일 당첨자 개별 연락

당첨 인원: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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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소개]

성공한 컬렉터 그들만의 노하우

아직 마흔도 안 된 직장인 A 씨. 2003년,대학원에 재학 중이던 시절이다.유럽 여행을 갔다가 독일의 한 화랑에 들를 기회가 생겨 전시 중이던 독일 생존 작가 게르하르트 리히터(Gerhard Richter)  의 회화 작품을 샀다.그림은 10 호 크기였는데 당시 A 씨의 처지에는 거액인 4,000 만 원 정도를 지불했다.얼마나 사고 싶었던지 계약금 형식으로 선금 100만 원을 걸고 한국에 와서 잔금을 치렀다 그는 “리히터는 미술사적 평가에 비해 시장에서 저평가돼 있다고 생각했다. 현재 내가 소장한 그림의 평가액은 15~17 억 원이다. 당시는 모험이었지만 지금은 내 인생의 보험이 됐다”며 흐뭇 해한다.A 씨가 그림을 샀을 당시는 외환위기를 겪은 이후라 대학에선 주식 모의투자가 한창 유행하던 시절이다 그러나 그는 컬렉터를 부모로 둔 덕분에 미술품이 주식과 마찬가지로 투자처가 된다는 걸 일찌감치 알았다.평소에 수십에서 수백 만 원 정도의 작품을 몇 번 구매하던 끝에 모험을 감행한 결과가 소위 말하는 대박을 터뜨린 것이다.

“엄마,나 저 그림 살래.맡겨둔 세뱃돈 12만 원 주세요.” 초등학교 4학년 혜인이는 개막 전날에 엄마와 구경하러 왔다가 그렇게 첫 손님이 됐다.혜인이의 경우는 컬렉터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결단력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타산적인 생각이 아니라 정말 마음이 가는 것에 기꺼이 . 지갑을 여는 순수한 열망과 용기 그게 컬렉터의 첫걸음 아닐까. <지갑을 여는 용기>(79쪽)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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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책을 내며

1장 컬렉팅에 다가가기
명품 가방 대신 미술품 구매를 권하다
첫 컬렉션의 예산 정하기
미술 전문가의 자금별 재테크 조언
저평가된 근대 동양화는 어떨까
500만원으로 메디치가의 기분을 느끼다
컬렉션 이제 중산층의 자격

2장 공부해야 할 것들

그림은 어디에서 사야 할까
500을 들고 미술 경매에 가다
삼청로 화랑가 1지 탐방
월급쟁이 컬렉터를 위한 화랑
미술계의 ‘등단’ 제도 레지던시 작가를 만나다
축제처럼 즐기며 구입까지,아트페어 |
미래의 미술 트렌드가 보이는 곳
미술계 떡잎 감별법, 공모전

3장 즐거운 변화를 기다리다

취미로 시작한 컬렉팅의 진화
그림을 모으다 미술 공부에 빠지다
미술품 가격은 어떻게 오르는가
한국 컬렉터의 보수적 취향
유니클로 입는 월급쟁이 컬렉터
우아하면서 치열한 컬렉터의 삶
화랑과 작가의 공생법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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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소개 ]

손영옥

경북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국민일보 기자로 입사해 문화부경제부산업부국제부 등을 거쳤다. 인터넷뉴스부장, 문화부장을 지낸 후 현재 문화부 선임기자로 일하며 미술,문화재 분야 기사를 전문적으로 쓴다.

미술품은 생산자가 제작한 뒤 소비자에 의해 향유됨으로써 비로소 완성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때문에 취재 현장에서도 미술 작가 못지않게 작품의 유통 프로세스에 있는 컬렉터,화랑,큐레이터,평론가에게 눈길을 주는 편이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 국제관계대학원(SAIS)에서 석사학위(MIPP·2004), 명지대학교 예술품 감정학과에서 석사학위(2010)를 받았고 서울대학교에서 <한국 근대 미술시장 형성사 연구> 로 미술경영학 박사학위(2015)  를 취득했다.이후 서울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한 폭의 한국사》 《조선의 그림 수집가들》 《독일 리포트》(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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