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개의 방 프로젝트 < 현재의 가장자리 >

백남준아트센터

2018. 7. 12 – 9. 16.

njp.ggcf.kr


백남준아트센터는 오는 2018년 7월 12일부터 9월 16일까지 세 개의 방 프로젝트 < 현재의 가장자리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김희천(한국), 양 지안(중국), 베레나 프리드리히(독일) 총 작가 3인이 참여한다.

세 개의 방 프로젝트는 백남준아트센터, 중국 상하이 크로노스 아트센터(CAC), 독일 칼스루에 예술과 미디어 센터(ZKM)가 한국, 중국, 독일의 젊은 미디어 작가를 공동으로 선정하여 각 기관에서의 전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를 전 세계 미술계에 소개하고 지원하는 공동 프로젝트이다. 세 개 기관은 지난 2016년 12월 양해각서를 체결하였고, 2017년 추천 및 공동 심사 등의 과정을 통해 김희천, 양 지안, 베레나 프리드리히를 선정하였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의 개막을 시작으로 중국 크로노스 아트센터에서 오는 11월, 그리고 독일 ZKM에서 2019년 6월 각각 전시가 개최될 예정이다.

세 개의 방 프로젝트에 선정된 작가들은 기술과 매체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감각과 관점을 제시한다는 공통분모를 가진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중국, 그리고 독일의 젊은 작가들의 시각으로 본 현재와 미디어 아트의 동향, 그리고 미래를 함께 살펴보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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