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der on Paper : 공간을 그리다, 알렉산더 칼더
K 현대미술관 X 와디즈 투자 크라우드펀딩
K 현대미술관
2019. 10. 07 – 10. 31
2019년 12월, 서울 강남 요지에 위치한 K현대미술관에서는 2017년 9월 영국 런던의 싸치 갤러리에서 시작된 순회전 《Calder on Paper》展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 국내에서 열린 알렉산더 칼더 관련 전시 중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본 전시에서는 1920년대 초기 작품부터 칼더가 작고하기 이전까지, 총 100여 점이 넘는 작품을 통해 칼더의 작품 세계를 총망라한다. 이번 전시는 블록버스터 전시 운영을 위한 초기 자본 마련부터 팬들의 피드백 반영을 통한 전시기획을 위해 K현대미술관은 와디즈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에서 전시 오픈 전 투자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
“모빌은 삶의 기쁨과 경이로움으로 춤추는 한 편의 시다” 알렉산더 칼더
알렉산더 칼더는 움직이는 조각, ‘모빌’의 창시자로 잘 알려졌지만, 오늘날 다수의 유명 미술관과 갤러리에서는 상대적으로 ‘숨겨져 있던’ 그의 회화 작품을 통해 칼더를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2014년, 미국과 영국의 가고시안 갤러리(Gagosian Gallery)에서 열린 《알렉산더 칼더 과슈 (Alexander Calder Gouaches) 》와 2017년 영국의 싸치 갤러리(Saatchi Gallery)와 오머 티로케 갤러리(Omer Tiroche Gallery)에서 시작된 《칼더 온 페이퍼 (Calder on Paper)》 순회 전시는 모두 칼더의 회화만을 전시함으로써 알렉산더 칼더의 예술적 재능과 작품 세계를 재조명하는 데에 성공했다.
K현대미술관에서는 칼더의 예술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전시의 新 패러다임에 발맞추어 《칼더 온 페이퍼》 展을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그간 ‘조각’에만 편중되어있던 칼더의 예술 세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는 본 전시는 칼더의 작품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그의 미술사적 중요성을 되돌아보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스페셜 섹션 1.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칼더의 초기 드로잉
- 칼더의 첫 예술 활동이었던 ‘단선 드로잉’. 칼더가 직접 그린 드로잉 매뉴얼 북부터 삽화까지, 칼더의 초기 드로잉 작품들을 K현대미술관에서국내 최초로 소개한다.
< Elephants >, Pencil on paper, 50.8×38.1cm, 1925, Private Collection
스페셜 섹션 2. 알렉산더 칼더의 작업실 (칼더의 방)
K현대미술관에서는 알렉산더 칼더의 작업실을 전시 공간 내에 재현함으로써, 보편적인 시각적 작품 감상을 넘어 “감각적인 공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칼더 스튜디오와 알렉산더 칼더
와디즈 투자는 K 현대미술관과 함께 이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전시티켓, 프라이빗 관람과 도슨트, 특별 강좌, 오프닝 리셉션 초대 등 다양한 혜택 제공을 통해 전시 투자부터 관람까지 알렉산더 칼더의 전 생애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1. L’Ile Verte, 1974, Gouache and ink on paper, 109.0×74.6cm, Private Collection
2. The Red Crescent, 1972, Gouache on paper, 74.9×109.9cm, Private Collection
3. Pyramids, 1975, Gouache on paper, 74.2×109.2cm, Private Collection
자료 제공: K 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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