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2
강용석
부산 고은사진미술관 2.27~5.4
6·25전쟁 이후에 파생된 한국사회의 문제에 천착해온 사진가 강용석의 개인전 <부산을 사수하라>. 이번 전시는 6·25전쟁과 분단이라는 상황이 부산이라는 장소 곳곳에 만들어내고 있는 다양한 풍경을 포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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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 그리고 회화
이유진갤러리 3.18~4.22
독일 신표현주의의 살아있는 두 거장 마르쿠스 뤼페르츠와 A.R.펭크의 2인전. 1960년대 이후 추상미술과 미니멀리즘이 주류를 이루던 분위기 속에서 반추상적 형상을 구축하며 신표현주의라는 미술사의 큰 흐름을 주도한 두 작가의 작품을 통해 독일 현대미술을 깊이 있게 들여다본다.
마르쿠스 뤼페르츠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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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광
갤러리 파비욘드 3.15~26
작가는 패턴화된 나무로 이색적인 숲과 자연을 구성함으로써 자연과 인공, 원초적 시각과 인간이 만든 시각 사이의 관계를 연구하며, 이를 통해 자연을 지배하려는 인간의 시각을 경계하면서도 유토피아적 풍경에 다다르고자 하는 소망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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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철
대구미술관 2.16~5.22
일상에서 흔히 간과하는 역사적 맥락과 추이를 살펴보며 과거부터 현재까지 연속되는 한국 근현대사의 이면을 기억하고자 마련한 전시. 권순철의 60여년 작품세계를 한눈에 관람할 수 있도록 초기 습작부터 최신작까지 폭넓게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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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승
페리지갤러리 3.11~5.7
대상이 지니는 본질에 대한 연구를 다양한 형태로 작업하는 정희승의 개인전.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어떤 대상을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보여주며 언어와 텍스트가 주는 고정된 관념의 한계 극복 방법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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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ys of Seeing
LIG아트스페이스 3.3~31
우리가 인지하지 못했던 부분을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포착해 캔버스에 재창조하는 손서현 신창용 작가의 2인전. 평면회화에 현실적으로 만들어낸 비정상적인 이미지를 입혀 우리가 미처 인지하지 못한 세상의 단면을 보여준다.
손서현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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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숙
거제 유경미술관/사천 리미술관 3.1~30
박영숙 작가의 개인전 <꿈, 피어나다>.이번 전시에 목화꽃을 몽환적으로 그려낸 ‘내 영혼의 에피슈라’ 연작 21점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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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욱
대구 갤러리 분도 2.29~3.19
류현욱의 개인전 <애도의 숲>. 이번 전시는 뛰어난 관찰력을 바탕으로 사실적인 재현을 하던 작가는 모호한 추상이미지로 변모하는 과정을 담았다. 이 과정에서 안으로부터, 바깥으로부터 받은 갈등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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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근우
국립춘천박물관 3.7~4.3 외 4곳
사람이 중심이 되는 유토피아를 그리는 임근우가 <춘천 고고학적 기상도>라는 타이틀로 춘천지역 5곳에서 동시에 개인전을 연다. 국립 춘천박물관을 중심으로 춘천문화예술회관과 춘천미술관 3.7~18, 갤러리4F와 춘천 상상마당갤러리에서 3.7~4.6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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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울산문화예술회관 3.16~21
청정의 상징인 연꽃과 연꽃잎을 소재로 맑고 깨끗한 세상를 그려내는 김민서의 개인전. 작가는 그림을 통한 경이로움의 발견은 마치 자연의 정화기능과 같이 경이로운 경험이라고 생각하며 그 경험을 내면세계와 사회와의 소통으로 발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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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리나 갤러리 3.8~4.29
실재하거나 실재했던 장소를 내면의 탐색을 통해 새로운 현장으로 재구성하는 신선주와 하태범의 2인전. 두 작가는 실재하는 풍경을 심리적 감성으로 재구성한 비현실적인 공간을 창조하여, 보는 이들에게 간접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한다.
하태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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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채민
아트팩토리 3.10~30
스냅사진처럼 일상의 풍경을 포착해 담담하게 그려내는 류채민의 개인전. 작가는 잔잔한 붓질로 일상과 대상세계를 캔버스에 녹여내고 시적 상상력으로 보는 이의 상상을 북돋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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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철
통인화랑 3.2~20
‘화가’이자 ‘도예가’인 오만철은 수묵만이 지닌 특유의 깊이와 무한한 여백을 통해 현대인에게 담백한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전시에 내건 그의 작품들 역시 철저한 장인적인 역량과 심원한 예술정신이 결합된 진정한 만남의 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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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드웰 디카페 2.16~3.25
무쇠로 프라모델을 만드는 이병훈의 개인전. 장난감에 담긴 가볍고 유머스러운 이미지를 버리기위해 무쇠로 장난감을 만들며 장난감과 그를 토대로 한 만화에 담긴 심오한 삶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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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현
갤러리 일호 3.16~29
고요하고 몽환적인 풍경을 그리는 이우현의 개인전. 작가는 긴 화면 속에 현실에 존재하지 않을 듯 한 보라색 숲과 그 숲을 덮고 있는 몽환적인 하얀 안개 뒤편을 잔잔하게 그려내 보는 이의 마음을 부드럽게 어루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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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일
군산 예깊미술관 3.2~29
이준일의 개인전<군산, 색을 입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 누드작품을 비롯하여 군산의 낯익은 풍경에 여러 가지 색을 입혀 더욱 새롭게 선보이며 오프닝이벤트로 관람객과 함께하는 공개 누드크로키 시연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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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지대-실재와 허상사이
대전 이공갤러리 3.10~23
김선두 민성식 서용인 이만우 이민호 임춘희 전형주 허미자 홍원석이 참여해 ‘실재와 허상’이란 주제에 대해 깊이 사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시되는 작품 속에서 그 의미를 확인하는 기회를 갖고자 기획되었다.
김선두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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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응
부산 미광화랑 3.18~4.18
자갈치시장, 남포동, 송도, 금정산, 을숙도 등 부산 근교의 다양한 정경을 화면에 옮긴 수채화작가 황규응의 회고전. 향토성에 바탕을 두고 자연스러운 구도로 소박하고 어눌한 필치로 그려낸 부산의 풍경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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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는 공간
UHM갤러리 3.10~31
젊은 새내기 작가들과 함께 성장하고자 기획된 신인작가 6인의 단체전 <내가 보는 공간>. 에너지 넘치는 20대 신인작가들이 자기만의 색으로 공간에 대한 신선한 이해를 펼쳐낸다.
이상용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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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근
부산 갤러리 조이 3.9~4.9
여행과 길, 그리고 자동차를 테마로 작업하는 전영근의 개인전. 일탈을 꿈꾸면서도 현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욕망과 목표에 쫓기며 숨 가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잠시 여유와 행복을 느끼며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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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마중
부산 갤러리 마레 3.3~19
서둘러, 마음으로 자연으로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화사한 분위기의 작품들을 모은 전시. 봄꽃처럼 피어오르는 아름다운 작품들 앞에서 관람객은 이미 봄을 맞이하는 봄처녀의 마음을 느낄 것이다.
에밀리영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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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갤러리조은 3.3~4.2
‘도시 야경’을 동양화의 오랜 주제인 산수(山水)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하는 김민정의 개인전 <강남도원(江南桃源) 2016, 서울>. 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인공의 불빛으로 뒤덮인 서울 강남 테헤란로를 ‘강남도원(江南桃源)’으로 탈바꿈시킨 최근작 20여 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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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훈
대구 갤러리 신라 2.25~3.25
눈앞에 당장 포착되지 않는 불가시의 세계와 현재의 전후에 걸친 과거, 미래를 관통하는 양상들을 표현하는 곽훈의 개인전. 이번 전시에서는 “소리”라는 주제로 회화 작품 15점과 흙을 굽고 채색한 도자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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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식
부산 갤러리 아인 3.15~4.15
눈에 보이는 자연의 사실적인 형태로 시작해 추상적인 이미지까지 조형을 변주하는 작가 안광식의 개인전. 작가는 의식 속에 은폐된 순수성을 되살리며 각박한 현실 속에서 심신이 쉬어갈 수 있는 오아시스를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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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헌
사이아트스페이스 3.15~21
빛과 어둠이라는 추상적 이미지를 화판에 구현하는 윤주헌의 개인전. 작가는 거친 붓질로 거침없이 화면을 채우며 과감한 색의 대비를 통해 빛과 어둠의 세계, 어둠 속에 움트는 빛, 빛 뒤에 웅크린 어둠을 훔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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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하
갤러리 시작 3.9~14
개인의 삶의 여정을 비정형적 형태의 조금은 낯선 공간으로 표현하는 이장하의 개인전 <지평너머-은유로서의 풍경>. 작가는 자연 안에서 변화하는 삶의 흐름을 추상화한 이미지로 화폭에 담아 <지평>연작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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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
대전 갤러리 쌍리 3.1~12
라틴어로 “죽음을 기억하라, 네가 죽을 것을 기억하라”는 뜻을 지닌 메멘토모리를 타이틀로 하는 김선의 개인전. 작가는 삶 안의 죽음을 받아들일 때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말하며 우리의 삶에 대한 깊은 사유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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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영
갤러리 가비 3.15~27
친숙했던 주변 환경이 어느 찰나의 인식 변화로 인해서 기존과 전혀 다른 상황으로 치닫는 것을 경험한 작가는 이것이 대상을 바라보는 주관적 인식의 방향이 달라졌기 때문이라고 보고, 대상을 해체, 재조합하여 유기적 형태를 가진 추상적인 형상으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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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아
갤러리 라메르 3.16~22
뜨거운 태양을 피하지 않는 해바라기의 모습에서 현대인의 모습을 떠올리는 작가 서주아의 개인전. 작가는 물감을 칠하고 흘리는 기법을 활용하여 대상의 해체된 형상을 표현하며 내재된 슬픔과 고통을 행위로서 표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