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2
노재환
부산 갤러리 마레 6.1~10
비상을 꿈꾸는 현대인의 욕망과 좌절의 임계점에서 작업을 시작하는 노재환의 개인전. ‘Beyond’는 한계를 넘고자 몸부림치지만 오늘은 없는 날개를 강렬한 색감으로 표현한 추상적인 작품을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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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식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6.1~7
전국의 산과 명승지를 탐방하며 산수화를 그려온 김문식의 화첩전. 작가는 작다면 작은 종이 안에 자신의 사상과 마음을 온전히 담기 위해 한지, 표장까지 스스로 제작한 화첩에 도봉산 북한산 설악산 풍경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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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경
울산 갤러리 숲 6.8~14
화사하게 핀 꽃을 통해 환희를 전하는 전진경의 개인전. 작가는 무지개를 구성하는 일곱 빛깔의 색을 통해 이야기를 꾸려나가며 물감의 물성을 이용하게 두텁게 화면을 채워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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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철
여주 목아박물관 6.1~21
현실의 정체성이나 본질을 단지 시각적 이미지로만 받아들이는 현실을 비판하는 신수철의 개인전. 작가는 생산된 정보의 슬러지를 이미지에 첨부함으로써 해석된 정보와 본질에 대한 팩트를 재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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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종보
갤러리 라메르, 대구 모란동백갤러리 6.1~7/6.10~7.10
제주 여행과 답사를 통해서 따뜻하고 정감있는 제주의 풍경과 그 속에 살아가는 제주사람들의 삶과 이야기를 그리는 설종보의 개인전. 사라져가는 제주의 풍경과 기억에 대한 아쉬움을 담았다. 작품을 통해 자연을 지키고 싶은 마음을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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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균
갤러리그림손 6.1~6
수없이 쌓인 선을 통해 실체를 가려나가는 조동균이 <가려진 선>이라는 제목으로 개인전을 가진다. 작가는 현재의 본질을 선으로 가려나가지만 가려진 후의 본질은 이미 선으로, 시간으로 덮여짐을 이야기하며 순간과 시간의 이야기를 함께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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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자
금정문화회관 6.27~7.3
일상에서 받는 시각적 인상을 작업으로 구현하는 최경자의 개인전. 작가는 이번 전시가 색채의 아름다움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늘 영향을 미치는 빛나는 에너지임을 공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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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휘
갤러리 자작나무 6.1~9
국화, 나비 등의 자연물을 소재로 통해 삶과 죽음을 이야기하는 이금휘의 2번째 개인전. 가까운 이의 죽음을 계기로 작가는 사람의 인생 전반을 그림에 담기 시작한 작가는삶의 또 다른 연결고리로서의 죽음에 대해서도 차분하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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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희
핑크갤러리 5.23~6.5
하루가 멀다 하고 신문의 사회면을 장식하는 잔혹하고 처참한 사건 사고를 뇌리에서 떨치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도피의 장소를 그린다. 작가는 현실의 일상이 아무리 고되고 불안해도 우리의 마음속엔 자신을 위로해줄 추억의 테라피가 있음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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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범
갤러리 조은 6.1~18
<진득한 즉흥과 숙고된 찰나>라는 타이틀 아래 꿈을 주제로 한 김가범의 개인전이 펼쳐진다. 이번 전시는 색채의 중첩을 통한 깊이있는 색면에 인간의 내면을 고스란히 담아낸 신작 20여 점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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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통인옥션갤러리 6.15~7.3
분청, 백자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하는 김근태의 개인전. 의미나 언어를 생략한 지극히 담백한 모습의 화면을 통해 작가는 무아의 경지에서 순간을 깨닫고 또한 한없이 덧입히지만 한없이 하얀 화면을 통해 겸허한 자세를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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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군산 예깊미술관 6.10~7.14
김병철은 다리하나로 제작된 테이블을 변형, 확장해 일상의 사물을 전시로 끌어들인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담과 벽이라는 소재를 통해 우리의 삶의 한계와 공동체로서의 인간이라는 의미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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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갤러리 일호 6.8~13
강하고 거친 독수리라는 맹금류를 소재로 작업을 진행해나가는 이영애의 개인전. 작가는 정글같은 사회에서 굳건히 자신과 가족을 지켜나가는 강한 생물을 통해서 강한 생명력과 그 안의 부드러운 인간애를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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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욱
파머스빌리지 동해점 6.11~7.10
한자 묘할 妙(묘)에 매료된 한병욱은 여성의 아름다움이 이 글자에 다 담겨 있을거란 생각에 두 번째 전시 <girls-妙>를 준비했다. 그가 한자와 여성을 결합해 펼쳐내는 아름다움의 미학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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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_ 연장된 삶
갤러리 보고재 4.20~6.10
나무와 자연을 바라보는 작가들의 철학적 사고가 녹아든 현대 장신구를 소개한다. 국내작가 8명과 해외작가 6명이 참여해 상이한 문화적, 지리적 배경이 드러나는 다양한 현대 장신구의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다.
이광선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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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비
부산 갤러리 아인 5.24~6.24
평면적인 정물과 풍경을 통해 구상과 추상이 공존하는 틈을 보여주는 류제비의 개인전. 작가는 정물의 외형을 빌려 그것을 색채로 환원하고 색 면으로 구획하고 재구성하며 조형적인 질서를 재정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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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욱
토포하우스 6.15~21
장흥 출신 사진작가 마동욱이 <하늘에서 본 고향마을>, <고향>이라는 사진집 2권을 펴냈다. 출판기념회와 함께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장흥의 모습을 드론사진으로 담아 기억과 그리움의 대상인 고향을 현실적으로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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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부산항4
부산 미광화랑 6.3~7.4
지역 작가를 꾸준히 소개하고 알리는 미광화랑이 부산근대기 1세대 화가 김경 김영교 김윤민 김종식 서성찬 송혜수 오영재 임응구 임호 양달석 우신출 황규응의 작품을 선보인다. 부산 근대미술사를 한눈에 훑어볼 수 있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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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진
갤러리 지오타 5.25~6.7
다양한 움직임의 미학을 조각으로 추구해 온 안수진 작가의 기획초대전. 이번 전시에서는 움직이는 입체작품과 함께 조각을 위한 아이디어로서 드로잉을 넘어 작가의 사유 과정이 담긴 회화작품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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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옥
부산 해운대아트센터 6.3~9
현대 한국화의 아름다움을 화면에 담아내는 김인옥의 개인전. 작가는 먹과 한분채물감과 수성혼합물감 등을 사용하여 21세기에 맞는 한국 채색화로서 화려하고 아름다운 화면을 구성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작품 69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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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갤러리 그림손 6.15~21
한적한 계곡의 오후 풍경을 조용히 담아내는 문승현의 개인전. 작가는 수채화라는 물성을 끊임없이 탐구하며 한 개인의 형상과 삶의 관계성을 성찰하는 환기와 회복의 시간, 그림과 그리는 행위의 빛과 그림자에 관하여 진지하게 고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