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ART SPACE
김주현 개인전
갤러리 시몬 3.12~5.15
이번 개인전 제목은 <나선연구>로 명명됐다. 익히 알려졌듯 작가는 치밀한 계획을 바탕으로 점 선 면을 마치 기하학적 연구의 결과물처럼 보여준다. 이에 관람객은 마치 우주 혹은 물리학적인 공간을 연상하게 된다. 또한 이번 전시에는 작가가 작품을 완성하기까지의 과정이 담긴 다양한 모형과 드로잉 등이 함께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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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오감도
아르코미술관 3.12~5.10
<제14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황금사자상 수상 한국관 귀국전>인 이 전시는 제목 그대로 당시의 전시를 재현했다. 100년에 걸친 남북의 건축적 현상과 진화 과정에 대한 연구결과를 담은 이 전시는 이상의 시 <오감도>에서 타이틀을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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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로 피노티 개인전
서울미술관 2.28~5.17
1966년과 1984년 <베니스비엔날레> 이탈리아관을 수놓았던 작가의 첫 한국전시다. 대리석과 청동을 소재로 한 1960년대 이후부터 지금까지의 대표작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미술관 전관과 더불어 야외에도 작품을 설치, 산책하듯 그의 작업세계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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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5월 27일
아라리오뮤지엄 in Space 3.4
한국 실험미술의 태두 김구림과 시인이자 《공간》편집장을 지낸 조정권 2인이 펼치는 퍼포먼스.
타이틀에 적시된 날짜에 행해졌던 퍼포먼스를 재현한 것으로 아라리오뮤지엄이 들어선 舊 공간사옥 내 소극장의 재개관에 맞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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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크뇌벨 개인전
리안갤러리 서울 3.5~4.18
‘알루미늄 회화’라는 독특한 영역을 구축한 작가의 근작 7점을 선보이는 전시. 전후 독일 추상조각을 대표한다는 평가를 받는 그는 대담한 형태와 원색을 구사해 회화와 조각의 경계를 넘나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