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스펙트럼 2014
삼성미술관 Leeum 5.1~ 6.29
삼성미술관의 큐레이터들이 작가를 선정해 격년제로 개최해온 아트스펙트럼展이 2014년 Leeum 개관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단장했다. 한국 미술계의 다양한 면모를 반영하기 위해 Leeum 큐레이터뿐 아니라 외부 평론가와 큐레이터를 섭외하여 작가 추천을 의뢰했다. 최종 선정된 작가는 회화, 설치, 영상, 퍼포먼스,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김민애 박보나 송호준 심래정 이완 이은실 장현준 정희승 제니 조 천영미다. 참여작가들은 그라운드갤러리와 블랙박스를 활용하여 각자 작업에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작품을 선보인다. 이들은 부모와의 관계부터 전 세계 정치경제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각기 다른 주제를 다루는 한편, 회화와 사진, 설치나 영상과 같이 잘 알려진 매체뿐 아니라 퍼포먼스와 관객 참여 프로그램 같은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에게 다가서려 시도한다. 이들의 작업을 통해서 세계로 나아가는 21세기 작가들의 패기를 느껴 볼 수 있다.심래정 작
[section_title][/section_title]
아무 것도 아닌 것을 위한 어떤 것
아트선재센터 4.19~6.1
한국의 사회에 대한 냉소적 시선이 담긴 회화·설치작업으로 젊은 작가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던 박이소의 작고 10주기를 맞아 기획된 <아무 것도 아닌 것을 위한 어떤 것>. 이번 전시는 국내에서는 소개되기 어려웠던 설치작품들을 중심으로, 회화, 조각, 비디오 등 다양한 매체의 작업으로 구성되었다. 2003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에 출품했던 설치 작품을 비롯해 회화, 조각, 비디오 등 40여점을 1, 2층 공간에 구성하고 미국 뉴욕에서 박모라는 가명으로 대안공간을 운영하며 정체성을 고민했던 80~90년대와 박이소로 개명하고 귀국해 교수와 기획자, 작가로 활동했던 2000년대 이후로 작업 시기를 나누어 작품들을 배치했다. 예술과 일상을 분리시키는 것이 아니라 일상을 예술 안으로 끌어들이는 작업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에 큰획을 그은 작가의 작업을 통해 한국미술이 나아가야할 지향점을 찾아본다.
[section_title][/section_title]
예스퍼 유스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4.19~8.3
2013 베니스비엔날레 덴마크관 전시를 통해 세계 미술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예스퍼 유스트의 국내 최초 개인전. 이번 전시에서는 여성성을 바탕으로 사람과 사람 또는 사람과 환경 사이의 미묘한 교감을 포착한 주요 작품 13점을 선보인다.
[section_title][/section_title]
서용선
아트센터 화이트 블럭 5.2~7.27
갤러리에서 미술관으로 거듭난 화이트블럭이 특별전으로 서용선의 ‘역사적 상상-서용선의 단종이야기’를 소개한다. 작가는 비극적 사건을 기념하는 방식으로 특정 장소를 그리는 작업으로 풍경화이면서 동시에 역사화인 독특한 경지를 개척하고 있다.
[section_title][/section_title]
Oh! My Complex
토탈미술관 4.25~6.29
2012년 이후 독일을 비롯한 몇몇 지역에서 개최했던 전시를 보완해 업데이트 된 버전으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도시 안에서 벌어지는 실제적인 갈등 요소에 초점을 맞춰 문제를 제기하는 맥락에 따라서 재구성했다. 키릴 글로브첸코 작
[section_title][/section_title]
어제와 오늘
덕수궁미술관 4.17~7.27
한국 미술의 선구자적 역할을 해온 예술원의 탄생 6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예술원 미술분과 작고 회원과 현 회원의 작품 79점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57명의 작품을 통해 한국 미술의 어제를 돌아보고 오늘의 좌표를 가늠해 본다.
김환기 작
[section_title][/section_title]
모모! 논리와 미디어가 만나다
BSSM 백순실미술관 5.3~7.13
미디어아티스트들과 인문학 연구공동체인 생각실험실 연구원들로 구성된 ‘리즈닝 미디어’가 선보이는 논리학과 미디어아트의 결합 전시. 8점의 설치작품을 통해 개인의 생각, 체험의 한계를 넘어 모두의 생각을 연결하는 접점을 찾아본다.
[section_title][/section_title]
배윤환
인사미술공간 5.9~6.5
회화와 드로잉을 통해 예술가로서 가지는 표현에 대한 욕망을 탐구하는 배윤환의 개인전. 작가는 경험에 상상과 이야기를 덧붙여 기승전결로 회화를 엮어내며 표면 자체에서 관찰되는 드로잉의 원시성, 표현의 욕망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section_title][/section_title]
3D PRINTING & ART:예술가의 새로운 창작도구
사비나미술관 5.14~7.6
21세기의 연금술로 불리는 3D프린터가 예술가의 창의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또 어떻게 활용되고, 나아가 시각예술 및 우리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살펴본다. 작가 20인이 현재 보급된 3D프린터를 활용해 제작된 작품 50여점을 선보이며 현시점의 3D프린터의 가능성과 한계점, 그리고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적 시각을 보여주며 3D프린터의 활용범위를 살펴본다. 미래에 더욱 다양하고 완벽한 창작도구로 활용 가능성의 단서를 제공함과 동시에 예술 창작방식의 새로운 방향 및 가능성을 제시한다. 노세완 작
[section_title][/section_title]
형상화된 일상의 낭만적 저항
키미아트 5.9~6.27
친숙하고 대중적인 환경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을 경계하는 작가 강원제 겐마 히사타카 박미경 염지현 이채은 채한리 최윤희가 모였다. 주어진 상황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기보다 주체적인 시선으로 재고해 새로운 사유를 이끌어낸다. 염지현 작
[section_title][/section_title]
김영원
표갤러리 5.9~30
인체라는 일관된 소재를 가지고 자신만의 작업세계를 구축해온 김영원의 개인전 ‘그림자의 그림자’. 이번 전시는 1980년대 초기작부터 최근작까지 20여 점을 선보이며 입체와 평면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변주가 가능한 시적 요소를 내포한다.
[section_title][/section_title]
8개의 제안서
갤러리 소소 5.13~6.15
드로잉의 개념과 형식에 대한 담론을 이끌어 내고자 기획되었다. 김을 김태헌 송민규 이상홍 이승현 이주영 이해민선 홍원석 작가가 참여해 드로잉에 대한 생각을 표현하고 각기 다른 작업을 통해 드로잉의 경계점을 확인한다. 이승현작
[section_title][/section_title]
장재민
사루비아다방 5.2~31
특정한 장소에서 환기되는 상실된 기억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재민의 개인전. 작가는 일상적인 공간과 개인의 감성이 만나면서 생성되는 특별함에 주목하고 관심 갖지 않았던 곳에서 보이지 않는 대상을 찾으며 존재의 의미를 확인한다.
[section_title][/section_title]
로와정
갤러리 팩토리 4.30~5.25
주변의 사물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또 다른 지각의 방법을 제시하는 로와정의 개인전. 중심이라 표명하는 무엇과 그것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 사이의 거리에 대한 이야기를 전시 구성 과정과 장치로 치환하여 표현한다.
[section_title][/section_title]
숨을 참는 법
두산갤러리 4.23~5.31
구동희 양정욱 정지현 세 작가가 획일화된 사회를 살아가는 개인을 각자의 시선으로 그린다. 두산인문극장의 2014년 테마인 ‘불신시대’를 전시로 풀어낸 것으로 사회 속에서 개성을 잃고 소멸해 가는 개인의 모습을 작품을 통해 확인하게 된다.정지현 작
[section_title][/section_title]
3인의 목격자
신한갤러리 역삼 4.9~5.21
평범한 일상의 장면을 개인의 시선으로 재해석하는 3명의 작가 박미라 서재민 이수진의 그룹전. 일상에서 포착한 사건을 직접 겪는 경험자나 관찰자의 시선으로 들여다보며 당사자가 느끼는 불안, 음모, 균열에 대해 이야기한다. 박미라 작
[section_title][/section_title]
정정주
갤러리 조선 4.30~5.29
‘암점’을 타이틀로 한 정정주의 개인전. 전시의 주제 ‘암점’은 응시에 의해 경험되는 ‘주체의 의식’ 으로서 내가 보고 있는 대상이 반대로 나를 보고 있다고 느끼는 것이며 작가는 이 주제를 빔프로젝터와 비디오 카메라를 통해 구현한다.
[section_title][/section_title]
홍영미
성산아트홀 5.6~11
자신이 바라보는 풍경을 작가만의 자유로운 느낌으로 그려내는 홍영미의 개인전. 작가는 물의 번짐을 이용해 산수화와 같은 수채화를 선보이며 자신의 토대가 되는 우리나라의 땅과 바다를 단순하지만 절제된 이미지로 표현한다.
[section_title][/section_title]
강상훈
갤러리 두 5.13~26
감정의 굴곡을 기록하는 강상훈의 개인전. 시멘트, 나무 등의 일상적 오브제를 활용해 새로운 시각적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재료의 보편적 특징과 일상의 사건을 결부시켜 현대사회에서 타인과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짚어낸다.
[section_title][/section_title]
2014 한마음
경북대학교미술관 5.15~6.20
경북대학교 개관 68주년 기념으로 ‘2014 한마음전’이 열린다. 학교 차원을 넘어 경북지역의 미술발전을 위한 전시로 기획되었다. 회화, 조각, 설치, 영상, 사진 등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 50여 명 의 대표작 8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신영호 작
[section_title][/section_title]
권지현
한미사진미술관 4.26~6.21
2009년부터 진행해 온 초상사진 시리즈 <THE GUILTY>. 사회가 제시하는 일반적인 답이나 인생이 아닌 예술가로서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삶을 죄악시하는 사회의 시선을 다양한 문화권의 인물들의 은밀하고 진솔한 초상으로 그려낸다.
[section_title][/section_title]
김창겸
갤러리 이배 4.25~6.8
미디어를 통해 실제와 허구, 물질과 비물질을 구연하는 김창겸의 개인전. 갤러리 이배의 이전을 기념해 기획된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아날로그적 감성을 미디어아트에 접목하여 현실(2D)과 환영(3D)의 미학을 몽환적인 유토피아로 그려내고 있다.
[section_title][/section_title]
박방영
갤러리 담 5.7~18
특유의 힘있는 필치로 상형문자를 회화에 새롭게 적용시키고 있는 박방영의 개인전 <길을 가다가 너를 만나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살고 있는 부암동 근처를 그린 <부암동 답사기>를 비롯한 신작 20여 점을 선보인다.
[section_title][/section_title]
이현열
갤러리 이레 4.26~5.20
2년여간 스케치 여행을 다니며 준비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남도 南島– 자연으로 물들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의 경계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자연에 순응하면서 살아가고 있는지를 살피며 극복의 대상과의 조화라는 관점으로 표현한다.
[section_title][/section_title]
이정연
루벤갤러리 5.14~20
주변 사람들과의 교감, 동물과의 교감 등 모든 대상과의 소통하는 방식에 관해 이야기하는 이정연의 개인전. 작가는 삶을 이어가는 원동력을 대상과의 교감이라고 생각해 모든 대상을 안아주듯 따뜻하고 정감어린 시선으로 보듬는다.
[section_title][/section_title]
김형률
리서울갤러리 4.23~5.6
우리 고유의 미적 요소를 탐색해 동양화의 시대적 조형성을 구현하는 김형률의 개인전. 여인, 공작, 풍경 등을 소재로 인간과 자연에 내재된 자연미를 다루며 자유분방선과 강렬한 채색의 조화로 한국화만이 가진 독특한 미를 펼친다.
[section_title][/section_title]
신현규
갤러리 예담 5.14~20
캄차카 반도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신현규의 사진전. 작가는 문명의 이기를 누리지 못한 채 자연 그대로 보존된 캄차카 반도의 모습을 사진에 담으며 일반적인 풍경이 아닌 신비롭고 기이한 풍경을 생생하게 전한다.
[section_title][/section_title]
홍주혜
갤러리 조이 4.23~5.23
백자 흙을 사용해 지고지순한 사랑을 표현한 도예 전시. 백자로 빚어진 연꽃과 꽃살작업은 꽃의 낙화과정과 작업속의 시간성이 중첩된다. 단순한 도자기가 아닌 창살의 모양을 한 작업 등은 보는 이로 하여금 도예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게 한다.
[section_title][/section_title]
이상렬
대구 이상숙갤러리 5.2~30
작가는 화려한 꽃들과 더불어 가을을 알리는 풍요로운 열매로 화면을 채운다. 오랜 시련과 역경을 꿋꿋하게 이겨내고 맺힌 열매를 통해 삶을 은유하며 사람도 어려운 시절을 이기고 열매 맺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
[section_title][/section_title]
로베르 두아노
KT&G상상마당 5.1~8.3
로베르 두아노의 국내 첫 회고전.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대표작인 ‘파리 시청 앞 광장에서의 키스’ 원본 사진을 만날 수 있다. 순수, 사랑, 풍경, 인물 4개의 주제로 나뉜 로베르 두아노의 사진 70여 점과 밀착 인화본 3점이 함께 소개된다.
[section_title][/section_title]
야마모토 마유카
갤러리 제이원 4.22~5.11
미묘한 두려움, 아련한 슬픔이 충돌하는 공간을 그리는 마유카 야마모토의 개인전. 작가는 파스텔 톤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통해 겉모습 속에 감추어진 유년기의 상처와 원초적인 두려움을 표현하며 우리의 잃어버린 자화상에 대해 물음을 던진다.
[section_title][/section_title]
Tome 2
아트사이드갤러리 서울 5.13~6.2
2015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프랑스 현대 추상미술 기획전. 다양한 상상력에 집중해 자신의 영역을 구축해 나가고 있는 6명의 한국과 프랑스 작가의 작품을 통해 한국과 프랑스 현대미술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본다. 제롬 부트랭 작
[section_title][/section_title]
유기은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 5.6~15
유토피아를 꿈꾸며 밝은 희망을 색으로 표현하는 작가 유기은의 개인전. 작가는 뿌리 없는 나무, 메아리 없는 골짜기, 음지 없는 양지 등 세상의 어두운 면을 외면한 밝은 면을 부각시켜 표현하며 부정이 결핍된 세상을 화려한 색으로 그려낸다.
[section_title][/section_title]
곽귀연
도도갤러리 5.13~20
삶 속에서 만나는 모든 대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곽귀연의 개인전. 작가는 일상에서 스치는 인연들을 놓치지 않고 탐구한다. 삶이라는 먼 길 속에서 그림에 대상이 되는 존재를 통해 살아있다는 근원적 생명력을 얻는다.
[section_title][/section_title]
홍찬석
전주 교동아트스페이스 5.20~25
전통적 민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해석해 작업하는 홍찬석의 개인전. 동화적인 느낌과 함께 유머러스하고 독창적인 화법으로 하나같이 즐겁게 사는 것을 주제한 그의 작품에선 자연을 벗 삼아 살아가는 낙천적인 여유가 묻어난다.
[section_title][/section_title]
김애리
갤러리 M 5.14~20
자신이 가꾸는 꽃밭을 그리는 김애리의 개인전. 작가는 자신이 만들고 가꾼 꽃밭을 하나의 세계로 바라보고 옥황상제가 계신다는 자미원에 빗대 표현한다. 아름다움과 가치를 멀리서 찾지않고 가까운 곳의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고 담아낸다.
[section_title][/section_title]
강순자
가나인사아트센터 5.28~6.2
비우는 것의 가치에 집중하는 작가 강순자의 개인전. 작가는 화면을 하나의 그릇으로 간주하여 대상의 해석과 재구성에 의미를 둔다. ‘허심’이라는 타이틀로 비움의 가치를 내면화하며 눈앞의 것에만 치중하는 현대인의 조급함을 비판한다.
[section_title][/section_title]
김명식
해운대아트센터 5.20~6.1
유학시절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다문화·다인종 사회의 모습을 담는 서양화가 김명식의 개인전. 작가는 ‘이스트 사이드 스토리’ 라는 타이틀로 항상 해가 뜨는 동쪽에서 희망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집, 사람, 풍경을 통해 풀어나간다.
[section_title][/section_title]
김성균
전주 서학아트센터 5.8~27
작업을 통해 개인의 상처를 극복하는 것을 주제로 조각 작업을 진행해 왔던 작가 김성균이 더 나아가 상처의 극복을 통한 치유를 이야기한다. 작업의 과정 속에서 느낀 나무라는 소재와의 소통을 통해 깨달은 상처 치유의 과정을 그린다.
[section_title][/section_title]
이종혁
예일화랑 5.24~30
자유롭고 평화로운 세계를 그리는 이종혁의 개인전. 작가는 단순히 밝은 미래를 소망하는 것이 아니라 세필로 염원을 담아 자신의 꿈과 소망을 종이위에 표현한다. 이번전시에서는 그의 화폭에서 나온 것 같은 도자작품들도 함께 전시된다.
[section_title][/section_title]
오태석
가나인사아트센터 4.30~5.5
땅이 아닌 시멘트 위를 걷고 나무 숲이 아닌 빌딩 숲을 지나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린 사회 속에서 자연에 집중하는 오태석의 개인전. 가장 중요하고 아름다운 것이 하찮은 가치로 전락하는 현상 속에서 근원적인 아름다움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