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제336호

068 특별기획

호모 픽토르, 대한민국에 말 걸기
아리스토텔레스가 정의했다.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다!”라고. 인간의 행위는 모두 정치적이다. 적어도 지금과 같은사 회구조에서는
말이다. 2012년 전 세계는 정치적 전환의 상황에 직면했다. 이른바 G2로 불리는 미국과 중국은 물론이고 60 여나라에서 선거가
치러졌음을 상기해 볼 때, 지난 한 해는 ‘전지구적 정치의 해’로 불릴 만 하다.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대한민도국 마찬가지다. 방금 끝난
대선을 비롯해 4·11총선 등 한 해 정치적 빅이슈가 우리를 에워쌌다. 평소에는 잊고 지내다가 이러한 이슈가 생기면 비로소 정치가
우리의 일상이라고 인식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러한 이슈와 상관없이 우리의 일상이 곧 정치라는 사실이다. 누가군를 다스리거나
누군가에게 다스림당하는 현상이 아닌 내가 사회를 바라보고 그것에 대해 발언하고, 행동하는것이 바로 정치다. 그렇다면 작가는?
작가의 작업 소재는 항상 자신의 시선으로 보는 사회다.
그 시선이 꽂히는 사회의 모습은 작가의 정치적 인식이라는 필터를 거쳐 다시 사회에 작품으로 선보이게 된다. 《월미간술》은 작가의
사회에 대한 발언 행위를 ‘정치적 행위’로 정의하고 그것을 모은 특집을 내보낸다. 지
금까지 우리 미술계는 제한된 프레임에서 작가의 정치적 행위를 봐왔음을 직시하고 새로운 프레임을 제시하는 필자들의 글을 싣는다.
또한 16명의 작가가 자신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고 발언하는 과정과 그 결과물을 화보로 선보인다. 목적은 분명다하.
새로운 추동력을 얻자는 것, 그리고 우리의 삶은 여전히 정치적으로 진행 중임을 인식하자는 것.

 
작가
116 작가리뷰
        이열 ·이미지 시대, 대지(大地)적 사유의 복원 _ 김복영

전시
122 전시리뷰
        카타스트로폴로지·유근택
        홍순명·나현·김정욱·송명진
        백정기·전수현·최대진

130 전시프리뷰

해외미술
102 월드토픽
        <터너 프라이즈 2012>
        네 개의 시선, 하나의 캠페인 _ 이숙경

110 월드리포트
        <안상수-One Eye展>
        안상수가 노는 법 _ 최범

학술·자료
138 마주보기 18 차명희 & 백순실
        헤이리에 살어리랏다 _ 이준희

144 논단
        인스톨레이션 아트, 쿠오 바디스? _ 홍가이

150 반이정의 9809레슨 6
        2003년. 위계를 평정한 양날의 칼, 팝 _ 반이정

156 아트 에세이
        주체의 탈주체화, 카라바조의 그림 하나 _ 문광훈

인물·정보·기타
028 영문요약
039 에디토리얼

핫피플
040 바르티 커
        피부는 당신의 삶과 역사를 담는다 _ 이경민
042 다카노 아야
        작품에 펼쳐내는 나의 이상향 _ 이경민

현장
044 <2012마을미술프로젝트>
        사람과 미술이 소통하는 플랫폼 _ 이경민
050 <팀 버튼展>
        팀 버튼 세대와 어떤 변화들 _ 김노암

162 아트저널
168 아트북
170 회원동정
173 모니터 광장
174 독자선물
176 편집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