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진기념관 건립 기념 학술대회
세종시립장욱진기념관 건립 위해 열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11월 25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학회장 권행가)와 공동으로 ‘세종시립 장욱진기념관 건립 관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해당 학술대회는 현 세종시 연동면 출신 장욱진 화백의 삶과 예술관을 조명하고, 세종시립장욱진기념관 건립의 정체성 확립을 목표로 열렸다.
총 3부로 구성된 학술대회 중 ‘작가기념관의 현재’라는 주제로 구성된 제2부에서는 양지연 동덕여대 교수의 ‘공공의 기관으로서 작가미술관과 기념관’ 및 김보라 성북구립미술관 관장의 ‘지역 작가미술관 운영과 현재’가 발표되었다. 또한 3부는 세종시립장욱진기념관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라운드테이블로 열렸다. 조은정 고려대 교수를 포함한 각계 전문가들이 ‘작가미술관, 기념 방식과 세종시, 생가’ 등에 관해 토론했다.
세종시는 장욱진기념관 건립을 위해 2023년에 1억1,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장욱진유화 전작도록 디지털 전환연구’ 및 ‘장욱진생가기념관 세부운영 방안연구’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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