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rcuit Seoul
#2 Omnipresent
2022. 08. 24. – 8. 28. 루프스테이션 익선
Circuit Seoul #1 Circulation (2021, 무신사테라스 서울)
런웨이를 통해 동시대 시각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써킷 서울의 두 번째 이야기 〈Circuit Seoul(써킷 서울) #2 Omnipresent〉가 8월 24일부터 ‘루프스테이션 익선’에서 펼쳐진다. 예술의 장르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유연한 상상력을 펼쳐온 서킷 서울은 ‘Moving’, ‘Buffering’, ‘Capturing’의 세 가지 개념을 통해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패션 위크에서 착안한 시스템으로 부터 시작된 [Mover(무버)]는 관객이 순환하는 작품을 관람하게 한다. 작가별 컬렉션은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소개되며, 그 외의 모든 작품은 오리지널과 에디션에 구분 없이 [Capture(캡쳐)]에서 관람하는 동시에 구매할 수 있다. 일련의 과정은 예술의 생산자, 실천자, 수용자에게 환기와 순환을 위한 지속적인 모멘텀을 제공한다. 또한 써킷 서울은 가상과 실재를 넘나드는 Omnipresent (어디에나 존재하는) 세계를 탐험한다. 관람객은 Virtual Lookbook을 통해 작가의 작품을 다각도에서 관찰하고, [Buffer(버퍼)]에서는 AR(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 과 VR(가상현실) 기기를 통해 작품을 체험할 수 있다.
인지-경험-소장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총체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이번 써킷 서울에는 총 23팀의 작가가(Bird Pit, SURIN, 강서현(502), 김수연, 김영광, 김윤섭, 김준수, 문채원, 박지은, 성립, 송예환, 우민정, 우한나, 유신애, 이의성, 이천국, 장경린, 장종완, 최경주, 최윤희, 최재훈, 추수, 황다영 )참여한다. 기존의 감상 방식을 탈피한 써킷 서울의 쇼 타임을 놓치지 말자!
Circuit Seoul #1 Circulation (2021, 무신사테라스 서울)
티켓 예매는 아래 링크에서
29CM 얼리버드(8/11-14)
https://product.29cm.co.kr/catalog/1659575
써킷 서울 더 알아보기
웹사이트www.circuit-seoul.kr
인스타그램 @circuit.seoul
글: 문혜인
자료: 오아에이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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