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3

송번수
8.23~9.24 갤러리 바톤

한국 현대미술의 고유한 정체성 형성에 공헌을 해온 작가의 개인전.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가시’를 모티프로 한 신작을 대거 선보이며 줄곧 지배적인 사조였던 단색화와는 다른 궤적으로 수십 년간 연마해 온 독자적인 조형미를 선보인다.

Oh! Joyful world:변형된 세계
7.19~10.23 이상원미술관

강원도에 터를 잡고 작업을 하고 있는 강지만 윤기원 이재열이 세상을 반영하는 화면을 선보인다. 현실에 기반을 두면서도 자신들만의 정서와 색감에 형태를 입혀 선명하고 다채로운 색상이 특징인 회화 총 40여 점으로 구성된다.

남종현
9.15~10.22 갤러리 마크

달항아리, 앤틱의자, 청화백자, 바비인형 시리즈 등을 전통한지에 인화한 사진작품을 선보여온 남종현 작가. 이번 전시에서는 이승과 저승의 매개자인 ‘꼭두’를 주제로 한 사진작품 14점을 선보인다.

장진승
9.1~10.1 씨알콜렉티브

시공간이나 인간, 로봇의 레이어가 중첩되지만 완전히 융합되진 않은 과도기적 혼종성을 제시한다. 3점의 영상과 AI 로봇 프로토타입이 포함된 2점의 디오라마 설치 작품으로 구성된 전시에서 테크놀로지로 인한 탈인간중심적 세계관을 보여준다.

회귀-Le Retour
8.16~9.13 갤러리 엠나인

김남표 김덕용 채성필 한지희가 참여해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된 자연 주제의 회화 작품 10점을 선보인다. 자연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작가가 자연을 바라본 독특한 관점과 예술성뿐만 아니라 회화의 본질을 되돌아본다.

최유진
9.28~10.16 대구 공간독립

바느질로 나온 결과물들을 입체적으로 선보이는 작가의 개인전 〈부분의 부분〉. 작가는 공간의 형태에 따라 유연하게 작품을 보여주며 무수히 많은 이미지와 정리되지 않은 배치 그리고 정체불명의 서사를 나열한다.

최윤정
9.2~31 갤러리 내일

비가시적인 것에 대한 내면의 표현 의지를 표현하는 작가의 개인전. 작가는 시간에 의해 생겼다 사라진 기억들, 무수히 피었다 진, 희미하고 어렴풋한 것들을 화면 속에 붙잡아둔다.

김성철
8.26~9.8 부산 미광화랑

인간의 욕망과 탐욕, 거짓과 인간성 상실 등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해온 작가는 이번 전시 〈김성철- 변신의 시간〉에서 평면과 입체 설치 등에 다양한 재료로 표현된 시각적인 재미와 재치와 유머가 표출되는 작업들을 펼쳐보인다.

AXIS 2022
8.23~10.7 대구 021갤러리

이동훈 이현우 조효리가 참여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진작가들이 회화, 조각이라는 매체에 대해 집중 모색하면서 자신들이 매진하는 매체의 한계를 넘어서기도 하는 역동적인 작업의 결과를 만날 수 있다.

고영빈
9.1~30 벨라한갤러리

작가는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욕망을 과일과 선인장을 통해 그려낸다. 이번 전시에는 살아가며 누구나 흔히 느끼는 숨기고 싶은 감정들을 화면으로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