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김선희전소

김선희 개인전 4.12~17 가나아트스페이스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다양한 제품 디자인 경력을 쌓은 작가는 스스로를 ‘꿈꾸는 소녀’로 칭하며 작업한다. 긍정적 자아를 희망적으로 표현하는 화면이 관람객의 마음을 다독인다. 손진형 개인전 4.5~10 갤러리 가나 ‘Arete horse(기린(麒麟)을 꿈꾸다)’를 전시타이틀로 한 개인전. 다양한 색채의 향연을 보여주는 작가의 캔버스를 통해 무한의 자유를 꿈꾸는 욕망을 담아냈다. 윤미경 개인전 4.16~22 모자이크갤러리 나무와 돌,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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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IONAL NEWS

부산(2)

부산 당신의 감각 〈정복수의 부산시절〉 4.20~5.10 부산 미광화랑 부산의 근현대 작가를 재조명하는 전시를 꾸려온 미광화랑에서 정복수의 회화 48점이 전시된다. 1970년대의 자화상, 풍경, 여인, 에스키스 등 초기작업을 위주로 근작도 소량 출품되었다. 처음 작업을 시작했을 때 작가는 17세였다. 이쯤 되면 왠지 요즘에는 쉬이 언급하지 않는 ‘천재적인 작가’ 운운하며 예술가를 신화화하는 문장을 이어갈 것 같지 않은가? 아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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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선의 달콤한 작업실 17

최예선 (1)

골목과 문장, 새파랗고 새하얀 내가 나누는 이야기의 절반 이상은 책과 관련된 것이라는 사실을 얼마 전 깨달았다. 읽었거나 읽고 있는 책은 물론이고 읽어야할 책도 대화 목록에 들어간다. 쓰고 있는 책과 써야 할 책에 대한 것들도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책이 일이자 취미이자 삶인 인간이라 그런 모양이다. 그러니, 책 이야기가 없는 대화는 도무지 이어갈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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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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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제프 보이스의 사회적 조각, “모든 사람은 예술가다.” 송혜영 지음 《요제프 보이스, 우리가 혁명이다》 사회평론 2015 1980년대 미술대학 재학시절, ‘요제프 보이스(Joseph Beuys)’를 아는 학생과 모르는 학생으로 구분하던 적이 있었다. 나 또한 이 작가에 대해 선배나 친구를 통해 띄엄띄엄 들었지만 마치 아는 것처럼 착각한 시절이기도 했다. 그 시절, 민주화를 위한 투쟁은 연일 지속되었다. 당시 대학을 다니던 미술학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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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JOURNAL

케이옥션

근현대미술품 경매 절대 강자 김환기 K옥션 미술품 경매서 최고가 경신 故김환기 화백의 작품이 다시 한 번 국내 경매 최고가 기록을 경신하며 ‘김환기 100억 신화’가 머지않았음을 예견했다. 지난 4월 1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K옥션(대표 이상규)에서 열린 4월 정기경매에서 김 화백의 1973년 작 〈Tranquillity(고요) 5 – IV – 73 #310〉이 65억 5000만 원에 최종 낙찰됐다. 이전 최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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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EOPLE 신임 화랑협회 이화익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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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갤러리를 열고 화랑인으로서 살아온 지 어느덧 16년을 맞은 이화익갤러리 이화익 대표. 이제 그는 갤러리 ‘대표’ 외에 ‘회장’이라는 직함을 얻었다. 지난 2월 8일 열린 한국화랑협회 정기총회에서 총 투표수 112표 중 72표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제18대 회장에 선출된 것이다.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가장 큰 행사인 〈2017 화랑미술제〉를 마치고 온 이화익 회장을 3월 14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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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EOPLE JB금융지주 김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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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한국화 중흥을 위한 메세나 ‘동양화’냐 ‘한국화’냐? 의견이 분분하고 말이 많다. 학과 명칭도 학교마다 제각각이다. 장르 구분이 무의미할 만큼 확장되고 열린 개념의 현대미술이건만, 유독 이 분야에서만 여전히 이런 해묵은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전통과 현대, 한국성과 국제성에 대한 개념과 정의는 그만큼 첨예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JB금융지주 계열 광주은행에서 한국화 분야 작가 지원과 진흥을 위한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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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IONAL NEWS

17년 4월 광주1

광주 양림동에 들어선 이색 문화공간 〈양림의 화가들〉 2.23~3.25 호랑가시나무 아트 폴리곤 양림(楊林), 버드나무 가득한 마을에 서양인 선교사들이 들어온 건 1904년의 일이다. 파란 눈의 외국인들은 이곳에 교회와 집, 학교와 병원을 짓고 봉사와 나눔의 복음을 실천하며 정착했다. 110여 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 그들로부터 받아들인 광주 최초의 서양 문물은 역사의 숨결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현대로 이어지고 있다. 호젓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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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BOOK

에고(ego)의 상실을 가장한 한없는 나르시시즘 할 포스터 지음/김정혜 옮김 《콤플렉스》 현실문화 2014 얼마 전 ‘강적들’이라는 TV 프로그램에서 청와대 건축 구조에 대한 문제를 다뤘다.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본관과 비서동인 위민관이 직선거리로 500미터나 떨어져 있어 업무 소통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는 주장이었다. 세계에서 가장 막강한 권력을 가진 미국의 백악관조차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실장실, 부통령실 및 내각회의실이 한데 모여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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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JOURNAL

뮤지엄산 (2)

자연 속 뮤지엄 SAN 2017년 첫 기획전 개최 〈색채의 재발견〉 〈한국미술의 산책 Ⅱ: 단색화〉와 제임스 터렐 작품을 함께 관람할 수 있어 강원도 원주에 오크밸리리조트에 위치한 뮤지엄SAN에 찾아든 봄기운을 맞아 ‘색채’를 주제로 한 전반기 기획전 〈색채의 재발견〉을 지난 3월 17일 개최했다. 색채가 갖는 의미를 미술과 색채를 구현하는 작가를 통해 살펴보기 위해 마련된 전시이다. 미술에서 색채는 시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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