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제299호

200912

특별기획084 베니스비엔날레 이후, 국제미술행사 진단 ‘세상만들기’를 주제로 6월 7일 개막한 제53회 베니스비엔날레가 11월22일 막을 내렸다. 베니스비엔날레기 간의 막바지에 맞물려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미술행사가 열렸다. 《월간미술》은 <제11회 이스탄불 국제 비엔날 레>와 <제10회 리용비엔날레>, <제3회 모스크바 현대미술 비엔날레>, <코펜하겐 컨템포러리 2009>, 그리고 <제 4회 후쿠오카 아시아미술트리엔날레 2009>와<2009 아시아미술비엔날레>에 이르기까지, 유럽과 아시아에서 개최된 국제미술행사를 진단한다. 대부분 행사의 콩통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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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제298호

200911

특별기획 100 현실과 발언 이후, 미술의 사회운동사 흔히 사회를 유기체에 비유한다. 이렇게 생명력을 지닌 존재로 비유하는 이유는 움직임 없이 멈춰버리면 죽는 생명체와 같은 사회의 속성 때문이다. 사회․정치적 암흑기로 지칭되는 시기, 우리 사회 구성원의 활화산 같은 융 성은 우리 사회의 생명력을 확인하면서 지금의 한국 사회를 만들었다. 여기에 우리 미술인도 열외는 아니었다. 내부 반성을 시작으로 사회변혁을 꿈꾸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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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제297호

200910

특별기획 098 겸재 예찬 조선시대 진경산수화의 거장 겸재(謙齋) 정선(鄭敾, 1676-1759). 밤하늘의 무수한 별 중 가장 밝은 빛을 내는 별과 같은 작가로 인정받으며 우리의 대표적인 화가로서 겸재는 다수의 작품을 통해 익숙하다 못해 친근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우리는 겸재를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을까? 우리가 알고 있는 겸재가 그의 전부일까? 《월간미술》은 서거 250주년을 맞이해 겸재의 특집을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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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제296호

200909

특별기획 082 여성미술, 끝나지 않은 도전 과거의 세계사는 ‘서양ㆍ백인ㆍ남성’의 역사라 할 만큼 모든 분야에서 철저히 그들의 입장에서 쓰여졌다. 하지만 이제 상황이 달라졌다. 동양/서양, 백인/유색인, 남성/여성의 경계는 허물어졌다. 너와 나 구별 없이 모두가 주인인 세상이 도래한 것이다. 여성 미술가의 자각(自覺)과 사회ㆍ문화적 역할에 주목한 페미니즘 미 술은 현대미술의 중요한 이슈다. 페미니즘 미술은 시대담론과 여성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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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제295호

200908

특별기획 070 미술인 필독서 100선 요즘 사람들은 시간만 나면 컴퓨터 앞에 앉아 인터넷 삼매경에 빠진다. 온라인에서 얻는 정보도 좋지만 책에서 체험 하는 지식의 습득과 그 감동은 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책 속에 담긴 세계야말로 가늠할 수 없는 깊이와 무 궁무진한 즐거움으로 가득한 세계이기 때문이다. 책은 인류 문명의 보고(寶庫)요, 정보 교류의 통로다. 시각에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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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제294호

200907

특별기획 072 한국 만화 100년 1909년 6월 2일 《대한민보》에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이도영이 그린 삽화가 하나 실렸다. 바로 한국만화의 탄생을 알리는 ‘사건’이었다. 그후 우리 만화는 풍자와 저항, 계몽을 위한 수단이 되어 일제의 광폭에 맞섰다. 광복과 6·25 전쟁 이후에는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위안거리가 되었으며, 경제개발 시기를 거친 우리 만화는 구체적인 장르구분이 생기고 다양한 만화매체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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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제293호

200906

특별기획 074 미술 전국시대의 도래 우리 미술계에서 ‘지역’이라는 단어는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지역 이외의 미술을 일컬을 때 통용됐다. 그래서 ‘지역’이란 말은 은연중에 ‘하위’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제 이런 개념은 낡은 것으로 변환됐다. ‘지 역’이라는 명사가 형용사화되어 작가나 특정 장소의 미술계를 수식하던 것은 패권주의에 집착하던 시기의 행태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제 물리적, 사회적, 정치적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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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제292호

200905

특별기획 072 예술마을 헤이리 탐방 예술인 공동체 마을을 꿈꾸는 ‘헤이리’.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마을을 만들기 위한 마스터플랜이 수립된 지 어언 10여 년이 지났다. 그동안 헤이리는 계획대로 착실히 순항해 오고 있다. 헤이리 건설에 주도적 역할을 한 한길사 김언호 대표는 헤이리의 정신을 “문화 와 예술을 주제로 삼은 공동체운동”이라고 말한다. 그의 말처럼 300여 명의 헤이리 회원은 삶과 생활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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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제291호

200904

특별기획 080 젊은 작가 핫 트렌드 2009 젊은 작가들의 트렌드를 읽는다는 것은, 그들의 관심사와 특징을 알고, 또 우리 미술계의 향방을 미리 살펴보는 한 방법일 것이다. 사실 트렌드라는 것은 한 시대에 있어 어떤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과 그것을 풀어내는 방법에 다름 아니다. 이에 《월간미술》은 4가지 트렌드로 구분해 우리시대 젊은 작가들의 새로운 시각과 감성을 알아본다. 작가 리스트는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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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제290호

200903

특별기획 066 그림책 혹은 책그림 이야기 그림은 문자보다 훨씬 오래된 인간의 표현수단이다. 문자의 발명에 앞서서 그림은 의사소통을 위한 중요한 도구이자 인간 본연의 표현욕구를 분출하는 통로였던 것이다. 그런가 하면 ‘책’은 인간의 지식과 정보를 문자로 기록한 인류 역사의 저장창고다. 이와 같은 그림과 책의 만남은 시대를 가로지르며 각별한 의미를 지녀왔다. 이것은 인간의 이성과 감성의 결합이며, 동시에 인문사상과 예술정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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