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제323호

201112

특별기획 078 한국 뉴미디어아트의 스펙트럼 전 세계를 실시간으로 반응하게 할 만큼 빨라진 인터넷과 손안의 포터블 컴퓨터와 같은 스마트폰의 출현은 생활 습관 사회와 문화까지 변화시키고 있다. 디지털 테크놀로지에 기반을 둔 뉴미디어아트는 1990년대 후반부터 급속도로 발전한 디지털 환경과 경제성장에 힘입어 21세기 새로운 패러다임을 대표하는 예술로 주목받았다. 그로부터 10여년이 지난 지금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디지털 기술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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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제322호

201111

특별기획 096 화원, 조선 최고의 화가들 가을의 문턱을 넘어 초겨우로 접어드는 지금, 우리 옛그림 전시가 줄지어 열리고 있다. 삼성미술관 Leeum의 <조선화원대전>(10.13~2012.1.29), 국립중안박물관의 <초상화의 비밀전>(9.27~11.6), 그릭 간송미술관에서 열린 <풍속인물화전> (10.16~30)이 바로 그것. 이 세 전시를 관통하는 작가군(群)이 있으니, 그들은 바로 화원(畵員)이다. 우리 화원의 역사는 기록상 신라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그 유서가 깊다. 그러나 이들은 국가의 공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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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제321호

201110

특별기획 098 이것이 한국 현대판화다 현대미술에서 판화는 타 장르가 표현할 수 없는 독특한 표현영역을 확보해왔다. 판화의 정통 제작방식은 다른 복제예술과는 확연히 다른 수공의 앙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또한 판화의 복수성은 새로운 미디어를 적극 수용하여 표현 영역을 확장하는 실험으로 이어졌다. 그런데 오늘날 판화는 왜 점점 힘을 잃어가고 있는가? 이에 대해 판화계 인사들은 판화에 대한 인식 부족과 판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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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제320호

201109

특별기획 086 재래시장과 문화예술의 同居 우리 재래시장은 예로부터 교류의 장소였다. 상품과 정보 같은 물질적 가치뿐만 아니라 정, 멋, 흥 등 무형의 문화적 가치도 오고갔다. 그러나 우리 사회가 산업화하고 고도화된 자본주의가 유입되면서 재래시장의 가치는 외면당했다. 하지만 재래시장은 현재 진화 중이다. 그 촉매 구실을 한 것은 2008년부터 시행된 문전성시 프로젝트. 전국 21개 현장에서 벌어지는 문전성시 프로젝트는 문화예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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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제319호

201108

특별기획 070 대한민국 50대 미술인의 자화상 철학자이자 저술가인 탁석산은 저서 《대한민국 50대의 힘》에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면에서 급격한 변화를 겪으며 자력갱생해온 세대, 옛것에 익숙한 몸과 마음으로 전혀 다른 속성을 가진 현재의 변화를 좇아야만 하는 세대, 이른바 ‘낀 세대’, ‘슬픈 세대’라 불리는 우리 사회의 중간층 50대, 그들은 누구이고 그들의 힘은 무엇인가? 무엇을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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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제318호

201107

특별기획 064 세계제일 한국문화유산 어제 없는 오늘은 있을 수 없다. 과거를 보면 미래가 보인다. 이런 의미에서 ‘전통’과 ‘한국적’이란 테마는 문화예술계의 오랜 숙제이다 화두이다. 우리 민족문화유산의 우수성과 독창성 그리고 정체성을 제대로 알고 그 가치를 북돋우는 일, 그것은 우리의 미래를 밝히는 일일 것이다. 《월간미술》은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5회에 걸쳐 ‘세계제일 한국미술문화 20’이라는 제목의 연재기사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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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제317호

201106

특별기획 074 뮤지엄28 베스트컬렉션 오늘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보려는 관람객 행렬이 루브르 전시장 복도에 길게 늘어져 있다. 관람객은 오랜 시간 기다림에 지치면서도 “〈모나리자〉가 루브르고 루브르가 〈모나리자〉” 라고 말한다. 이처럼 미술관의 소장품은 그 미술관을 설명하되, 그 미술관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또한 작품을 소장한 미술관은 그것에 대한 독보적이고 배타적인 권리를 가지면서 관리의 책임도 져야 한다. 공개된 통계에 잡힌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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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제316호

201105

특별기획 090 포토샵으로 세상을 그리다 기억하는가. 2008년 5월호 《월간미술》 특집 제목은 ‘사진, 현대미술의 리더가 되다’였다. 당시 기사는 카메라 셔터 스피드만큼이나 빠르게 변하는 현대 사진예술의 현황을 진단했었다. 3년이 지난 지금, 사진예술의 변모과정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속도 또한 조금도 늦춰지지 않았다. 그렇다면 그 변화는 어디를 향하는가? 누구도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다. 다만 ‘포토샵’이 그 변화과정에 중요한 방향타 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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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제315호

201104

특별기획070 시각문화로 보는 한국 근현대사 가까운 과거는 현재와 맞닿아 있다. 따라서 모더니티의 해석이란 과거를 의미있게 현대화하는 작업이라 하겠다. 지난 과거를 입체적으로 조망하는 것, 그것은 역사를 거울로 삼아 오늘의 모습을 살피는 것이며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일이다. 20세기 한국의 역사를 시각문화를 통해 되집어보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3월 17일부터 6월 5일까지 삼성미술관 Leeum에서 열리는 <코리안 랩소디-역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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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제314호

201103

특별기획070 기업과 예술의 아름다운 랑데뷰 최근 감성경영․창조경영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문화예술은 기업의 지원대상에 그치지 않고 기업과 서로 상생관계를 이루는 파트너로서 그 관계가 변화하고 있다. 경기침체임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이 꾸준히 늘고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작년부터 한국메세나협회에서도 기업과 예술단체의 1기업 1예술단체의 결연을 통해 기업에게는 창조적인 문화, 예술단체는 안정된 창작활동을 보장받는 파트너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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