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감
삼성미술관 Leeum 8.19~12.12
삼성미술관 Leeum이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소장품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창조적 의미들을 만들어 내고 새로운 가치들을 폭넓게 담아내고자 기획하였다. 이번 전시는 고미술을 전시하던 상설 전시실과 현대미술을 선보이던 기획전시실, 로비를 하나의 전시로 묶어 미술관 전체를 ‘교감(交感)’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시대교감, 동서교감, 관객교감으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시대교감’을 주제로 한 고미술 상설전시실에서는 우리 고미술의 대표적 소장품과 현대미술 작품을 한 공간에 전시하여 시간을 초월한 예술작품 간 교감을 시도하였고 현대미술 상설 전시실에서는 동시대 미술의 예술적 교감을 ‘동서교감’이라는 주제로 다루었다. 한편, 기획전시실에서는 ‘관객교감’을 주제로 하여 관람객 참여를 극대화하는 작품들을 전시함으로써, 관람객과의 소통이 점차 중요해지는 현대미술과 미술관 문화의 변화를 담아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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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_천진난만
소마미술관 8.15~10.26
스포츠와 예술의 접목이라는 취지 아래 ‘물’이 불러일으키는 긍정적이고 역동적인 에너지와 예술가의 천진난만한 상상력을 보여주는 “Water_천진난만”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22명의 작가가 참여해 물의 다양한 형태와 특성, 물리적 현상을 다룬 작품, 물의 조형적 이미지를 표현한 작품, 물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작품 등 유동적인 물의 특성만큼 다양한 경향의 조각, 설치, 영상, 회화 등 총 40여점을 소개한다. 또한 물의 다양한 형태와 특성, 그에 따른 다양한 상징성과 철학적 의미들을 다룬 작품들을 비춰보기, 얼음깨기, 천진난만, 워터리즘, 워터토피아라는 5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탄생·순환·화합·치유 등으로 확장되는 물의 이미지를 통해 몸과 마음 가득 물이 주는 생명 에너지를 살펴본다. 이번 전시를 통해 물이라는 복합적 이미지의 산물을 다루는 전시를 통해 예술적 체험이 가져오는 치유와 휴식을 기대한다. 박상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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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 개의 눈을 가졌다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8.14~11.2
최욱경의 작품에서 제목을 빌려 온 이번 전시는 예술가의 눈으로 바라본 다층의 세상을 살펴보고자 기획되었다. 한국 현대미술의 주축을 이룬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일반인과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예술가가 본 세상을 탐색한다. 최욱경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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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림
아라리오갤러리 천안 7.29~10.5
한국 아방가르드 예술의 선두 주자 김구림의 개인전을 천안과 서울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 작가의 관심사가 시대의 변화에 따라 변화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 속의 예술과 또 그 안에서 개인이 반응하는 방식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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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승
PKM갤러리 8.8~9.12
재현의 대표적인 매체로 인식되는 사진의 한계와 속성에 주목해 작업을 진행해 온 정희승의 개인전. 작가는 이번전시에서 작가의 개입을 최소화한 인물, 신체, 식물, 건축, 공간 등의 사물들을 차가우면서도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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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류밍
학고재갤러리 8.20~10.15
현재 베이징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고 있는 중국의 현대미술작가 마류밍의 개인전. 이번 전시는 회고전 성격을 띠며 1990년대 퍼포먼스 영상 및 사진부터 최근 회화 및 조각까지 마류밍의 20여 년간 작업 활동을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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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의 패턴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8.1~10.12
오늘 날의 미술계에서 드러나는 한 줄기의 현상으로서 ‘패턴’을 바라본다. 김동유 김인 문형민 서은애 이중근 다섯 작가가 참여해 최근 단위를 반복하는 패턴이 작가들의 작품 속에서 부상하는 이유와 그 의미를 탐구해 본다. 문형민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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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project space 사루비아다방 8.22~9.21
조현아의 개인전 <Effaced>는 작가의 발행물을 출발점으로 삼아 이미지를 만드는 행위와 글쓰기의 관계를 실험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하나의 텍스트를 지워내는 과정에 빈 공간, 빛, 소리, 움직임이 개입하며 나타나는 다양한 현상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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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호
갤러리 현대 8.21~9.28
한국의 정치적, 사회적 현실을 독특한 시선으로 재해석한 영상 및 설치 작품으로 주목을 받아온 전준호의 개인전. 이번 전시에서는 인간 실존적 문제와 우리를 둘러 싼 세계의 현실과 이상의 괴리, 또는 현상과 이면의 간극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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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선
한미사진미술관 8.9~9.6
김옥선 작가가 꾸준히 작업해온 결과를 <The Shining Things>라는 타이틀로 선보인다. 정면 초상의 형식으로 나무의 동질성이 반복되어 각각의 존재가 극대화되는 연작 전시와 더불어 50여 점의 작품이 실린 사진집도 함께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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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tigo
포스코미술관 7.24~8.27
호주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호주 현대미술의 현주소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내일에 대한 불확실성을 직면했을 때 나타나는 감정과 변화를 보여주며 이를 극복하고 이후의 새로운 경험으로 부터 성장하는 과정을 이야기한다.보니레인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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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영
갤러리 조선 8.13~9.4
세상의 변화를 공감이 결여된 무모함의 풍경으로 바라보는 조미영의 개인전.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건물을 부쉈다 세우기를 반복하듯 작가의 손끝에서 생성된 구조물들은 거대함과 자본의 속도, 음모를 감춘 채 아름다운 조형물로 재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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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호
김종영미술관 8.15~10.5
2014김종영미술관 창작지원전에 선정된 작가 이원호의 개인전. 이번 작업은 한국 관광을 위한 홍보용 달력에 실린 고향 풍경의 이미지들로부터 출발해 홍보물 속에 인쇄된 이상적인 모습과 현실모습 사이의 괴리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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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지
스페이스K 서울 8.14~9.17
현대 자본주의적 생산의 관계는 물질 기반의 문화를 양산하고, 물질문화의 글로벌화는 현대인의 불안한 정신적 활동을 확대시킨다. 네 번째 개인전인 <위험한 정신>에서 그것에 대응하는 인간의 정신활동에 집중하는 설치와 오브제 작품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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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리듬일기
백순실미술관 8.16~10.19
공간을 ‘보는’ 것이 아니라 ‘듣게’ 하는 설치작가 박여주 이종건의 2인전. 두 작가는 공간의 물리적 특성을 객관적으로 인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안에서 느끼는 시간의 흐름, 공기와 같이 보이지 않는 상호작용을 읽어내며 새로운 리듬을 창조한다.박여주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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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성석
트렁크갤러리 8.7~31
석성석의 작업은 현실에 대한 지속적이고 완고한 의심에서 비롯된다. 작가는 아날로그 TV 수신기를 기계적 용도가 아닌 조형적 미학의 용도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 현대인이 가지고 있는 기술과 기능적 매체에 대한 반성적 사유를 내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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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아티스트
토탈미술관 8.8~10
웹사이트 네이버에서 진행되는 작가소개 콘텐츠 <헬로!아티스트>의 작가들을 오프라인에서 만나본다. 안경진 안준 하이브 최대진 류권 배윤환이 참여하여 모니터가 아닌 전시장에서 가능성과 열정, 자신의 신념이 담긴 작업을 소개한다.하이브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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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석
표갤러리 사우스 8.14~9.5
‘수집’이라는 개인의 취향을 통해 사회현실을 반영하고 개인의 욕망을 들춰 보는 차영석의 개인전. 작가는 타인의 수집품을 나열하는데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수집품을 취사선택하는 과정에 숨어있던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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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w Regard
최정아갤러리 7.31~8.9
날카로운 직관력을 가진 젊은 작가들의 살아있는 시선이라는 뜻의 기획전. 강우림 김도희 김윤환 김정섭 노경택 박이슬내 박혜지 윤진영 최원석 황형신이 참여해 자신만의 주관적 시각으로 자신과 자신의 주변 혹은 이 사회를 이야기한다. 박혜지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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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활람
더칼립소갤러리 7.4~8.18
살아가면서 사소한 일들이 큰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 일이 종종 있다. 작가는 무료한 생활 속에서 느낀 사소한 감정이 자신을 변화시킨 일을 계기로 깨달음의 순간과 깨닫고 내려놓을 때 일어나는 치유의 과정을 담담하게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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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은
교동아트스페이스 8.19~25
<꿈트다> 라는 주제 아래 서정적 감성을 담은 박창은의 개인전. 작가는 내면의 자화상인 꿈을 품은 위태로운 형상을 변형된 남성과 여성 등을 회색조 조형으로 표현하며 그들에게서 피어난 새싹을 통해 꿈이 지닌 감성을 이야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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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호
쿤스트독 8.1~14
토르소라는 소재를 통해 현대사회의 가치체계에 의문을 제기하는 박치호의 개인전. 작가는 현대인의 자화상이나 삶의 부조리한 총체적 덩어리로 표현되는 토르소를 통해 갖은 수식과 형용들을 감추거나 버림으로써 나타난 고도의 상징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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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코포니
갤러리 분도 8.18~30
청년작가 프로모션 프로젝트 <카코포니>전시의 열 번째 이야기. 대구경북 지역 미술대학 출신 신진작가 5명이 현대 미술을 풀어내는 방식은 마치 불협화음을 일컫는 카코포니처럼 서로 다른 자신만의 음을 연주하는 가운데 새로운 조화를 선보인다. 김현지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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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상
파비욘드 8.5~16
고통과 구원을 주제로 영혼의 빛을 기록하는 김경상의 사진전. 작가의 작품들을 통해 성인이 우리에게 남긴 정신적 향기를 되돌아보게 한다. 명상적 느낌의 풍경과 인물 사진들은 작가만의 독창적인 예술로 승화되며 더욱 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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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상
갤러리 조이 8.12~9.5
2006년 창립되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그룹 상의 정기전.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작가 12명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그 안에서 예술이라는 형상 안에 각기 다른 창작의 열정으로 단합된 모습을 보여준다. 허필석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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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철
해운대아트센터 8.21~9.3
라이벌 관계로 서로 경쟁하는 사이지만 서로의 발전을 위해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들에 대한 이야기를 작업에 담아내는 송현철의 개인전. 작가는 생활 속에서 볼 수 있는 친근한 사물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모습의 사물을 탄생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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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스터
갤러리 마레 8.5~15
한 장의 사진으로 한 편의 드라마를 연출하는 작가 쉰스터의 작업이 <Street Drama>라는 타이틀로 펼쳐진다. 같은 시간에 존재한 사람과 한순간을 의미하는 공간과 변수가 되는 시간을 통해 인상 깊은 사건을 사진으로 재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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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회민
미광화랑 8.1~31
부산이라는 도시의 조형적 특성을 살려 작업을 진행하는 류회민의 개인전. 작가는 항구도시였던 부산이 점차 현대적인 도시로 변화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그 과정과 변화의 모습을 먹으로 그려내며 도시의 변화에 따른 생활방식 변화까지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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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우 지 소우자
부산 롯데갤러리 광복점 7.24~8.18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개최하는 브라질의 만화거장 마우리시우 지 소우자 특별전. 이번 전시는 아이들을 위한 만화책과 다양한 만화 캐릭터로 브라질에서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의 다양한 아트상품 및 원화, 조각작품으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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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지중해갤러리 8.1~31
누드를 통해 인간 본연의 모습을 표현하는 이혜영의 개인전. 작가는 인위적인 포즈가 아닌 일상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자연스럽고 편안한 자세의 누드 드로잉을 통해 삶 속에 드리운 인간의 고민과 몸으로 드러나는 깊은 내면의 심리를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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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연
대구문화예술회관 8.4~10
타인에 대한 경계가 날로 심해지는 현대사회에서 진정한 소통을 꿈꾸는 김윤연의 개인전. 경계가 분명한 하늘과 땅을 푸른색으로 모호하게 표현한 뒤 물고기라는 상징물로 그 경계를 무너뜨리는 작업을 통해 작가가 세상에 대해 느끼는 바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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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옥
가나아트스페이스 8.6~12
푸른 색조의 자연과 흰색의 새를 통해 감정을 전달하는 작가 박인옥의 9번째 개인전. 작가는 산, 강, 바다 등을 푸른색조의 차가운 이미지로 표현하고 그 위를 날아가는 흰 새를 통해 고된 일상 속에서도 부단히 노력하는 현대인의 자세를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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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경
가나인사아트센터 8.20~26
오랜 추억의 의미를 찾는 이혜경 작가의 아홉 번째 개인전. 무한한 꿈을 꾸는 인간 내면의 모습을 색으로 표출한다. ‘Story of Korea’라는 주제로 작업의 테마를 전통 문양과 오방색으로 내세워 작가만의 내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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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영
대구문화예술회관 7.29~8.3
자연물 속에서 발견한 색과 조형성을 바탕으로 디자인의 패턴요소를 재해석하는 최준영의 개인전. 작가는 꽃과 나무를 소재로 친근감 있는 조형작품을 제작 추구하며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패턴 제작에 역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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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에서 물·빛
강정 다아크 광장 8.23~9.21
22명의 작가가 커뮤니티아트를 통해‘강정’이라는 공간의 역사성과 장소성 그리고 공공성에 대해 상호교감을 이루기 위해 기획되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자연과 도시, 예술로 소통될 수 있도록 하는 변화의 장을 마련한다. 조숙진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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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명욱
온유갤러리 8.7~9.22
장난감 자동차와 트렁크에 슬어있는 ‘녹’을 통해 시간을 표현하는 허명욱의 개인전. 작가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마모된 사물들이 처음 그것이 만들어졌을 때와는 조금 다른 존재가 되는 과정에 주목해 사물의 다양하고 복잡한 아름다움을 재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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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대전 KBS방송국 갤러리 8.19~25
좀처럼 피우기 어렵다는 선인장의 꽃을 본 순간 작가는 힘든 삶 속의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 경험을 타인과 공유하기 위해 선인장 작업을 시작한 이미숙의 개인전. 작가는 선인장과 함께 희망을 상징하는 꽃과 염원이 담긴 색채로 작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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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아트스페이스 풀 8.1~9.6
한국의 근대화 과정을 둘러싼 사건들을 기록하고 재구성하며 현실문제에 다각도로 접근하는 작업들을 지속해온 김기수의 개인전. 작가는 압축성장이 개인에게 시대적 폭력으로 가해지는 상황을 기억의 파편과 역사적 트라우마로 캔버스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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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face
갤러리 바톤 7.25~8.23
일관된 주제에 대한 응축된 생각과 어떤 방식으로 펼쳐내야 하는지에 대한 고찰을 하는 윤석원과 배민영의 그룹전. 작품 주제와 실제적인 표현을 두고 벌이는 내적인 화합과 투쟁의 산물인 최종 결과물을 통해 의식의 시각화를 체험할 수 있다.배민영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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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옥경
샘터갤러리 7.31~8.6
꽃과 나비를 소재로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을 재현하는 작가 양옥경의 개인전.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 특유의 원색적인 색을 지양하고 부드러운 파스텔 톤을 사용함으로써 더욱 따뜻하고 서정적인 느낌을 주는 신작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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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금산갤러리 서울 8.5~14
장애를 넘어 작가를 꿈꾸는 20살의 발달장애 조민서의 생애 첫 개인전. 세상에서 받은 영감에 특유의 상상력을 더해 새로운 생명체를 탄생시킨 영상, 드로잉, 도예 80여점을 통해 현대인들의 순수함과 열정을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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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블러
신한갤러리 역삼 8.4~9.15
타국에서 이방인으로서 느끼는 이질감과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소재로 공동작업을 하는 최보희와 한지원의 그룹전. 두 작가는 수십여 개의 여행가방과 이불 등을 소재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방인의 심리를 시각적으로 구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