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P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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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미
11.23~29 갤러리 루벤

어린 시절 좋아했던 인형놀이를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작가는 비단과 한지 채색 콜라주 등 다양한 표현 기법들을 사용하여 소박하고 진실한 마음의 풍경을 담아냈다.

윤교
11.15~27 김한미술관

아름다운 풍경 속 깊은 심연은 우리 눈에 보이는 것과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마치 인간의 행복한 겉모습을 보고 내면을 판단하지 말아야 하듯 아름다운 풍경 속 심연은 아픔을 보여주려 한다.

양영숙
10.28~11.2 목포문화예술회관

작가는 지금 우리가 아등바등 사는 것에 대한 고민을 우주와 별들을 통해 해결한다. 우리의 고민과 고난은 우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지 모른다는 작가는 15점의 은하수를 통해 시선을 환기시킨다.

이평규
11.16~21 토포하우스

시간이 흐르며 점점 문인화에 다가서는 작가는 가장 전통적인 방법으로 가장 현대적인 것에 접근한다. 전통과 현대, 서양과 동양, 구상과 추상이라는 이분법적 경계를 늘 그려오던 산수화의 점진적 전개를 통해 넘어선다.

하소영
11.21~30 갤러리 보나르

작가는 어느 날 문득 자연으로부터 느낀 치유와 안식을 작품으로 표현한다. 늘 가까이 있으면서도 미지의 세계인 자연을 온갖 식물로 가득 찬 정글로 표현하며 작품을 감상하는 이들도 작가가 그랬듯이 평안함을 느끼기를 희망한다

이강훈
11.9~15 갤러리 공간미끌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출사 차 찾은 섬에서 본 이국적 정원에 매료되어 이를 카메라에 담고 목마를 탄 어린아이의 눈높이로 바라본 모습으로 재현한다. 작가는 가감 없는 시선과 색으로 화면의 조화를 이끌어낸다.

김지현
10.20~11.20 루씨쏜아뜰리에

작가는 섬 생활을 하며 제주에 스며들었던 이야기를 디지털 그림과 민화의 만남으로 풀어내 제주의 사계절을 보여준다. 제주의 조각들을 모아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제주의 색과 향을 동화처럼 구현하였다.

황찬수
10.4~11.17 갤러리 마리

작가의 작품에는 항상 달항아리가 화면 가운데를 차지하고 있고, 부드러운 화폭에 담긴다.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이미지를 심어 주는 작가의 화면은 현대인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듯 스며든다.

풍금
10.15~11.5 신불당아트센터

작가 자신만의 기호 언어인 작가의 ‘니어’는 일기이자 자아와의 소통 도구이며 자음과 모음, 숫자들을 컴퓨터 특수기호 체계로 만들어 쓴 새로운 개념의 무늬이다. 기호를 이미지와 결합하여 기존 언어소통의 메시지로 재형상화하였다.

허미순
11.16~22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내면의 깊은 의식과 흐름을 자수, 스티치, 염색 콜라주 작업으로 담아냈다. 섬유의 독창성에 기대어 나무, 숲을 표현하여 기억, 시간, 세월이 지나는 궤적의 무늬를 화면에 드러냈다.

김순남
10.27~11.8 아트스페이스 퀄리아

작가는 뉴심포니 시리즈에서 점, 선, 색만을 가지고 화면을 구성한다. 삶과 죽음의 본질에 대한 답을 불교에서 찾아가며 매 순간 삶의 의미를 명상하고 되새김질하며 마음의 기운을 담아 작품으로 표현한다.

마이클 리
10.28~11.13 갤러리 도올

미국, 일본, 한국을 오가며 작품 활동을 하는 마이클 리(Michael Lee)의 신작을 선보인다. 작가는 세심하고 부드럽지만 한편으로 강렬한 움직임을 만들어내며 아름다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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