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2023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대상 발표
5개 사업 총 410건 선정
서대문형무소, 독립의 그날로 시간여행 현장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지난 9월 15일 2023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대상으로 ‘생생문화재 사업’ 165건, ‘향교 · 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110건, ‘문화재 야행사업’ 47건,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 43건, ‘고택 · 종갓집 활용사업’ 45건 등 총 410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술한 5개 사업은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으로, 각 지역에 위치한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알려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및 고용 창출 증대를 도모해왔다. 올해는 7월 한 달간 공모를 진행했으며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접수된 총 648건의 사업 중, 콘텐츠 우수성과 사업운영 역량 등에 관한 전문가들의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선정대상을 선발했다.
또한 문화재청은 현재 실행되고 있는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에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실감콘텐츠를 적용해 관람객들이 문화유산을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실감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은 두 차례의 심사로 7건을 최종 선정하였다. 그중 생생문화재 사업에 포함되는 ‘반구대암각화의 완전한 원형 체험이 가능한 메타버스 콘텐츠’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소재의 문화재를 더 입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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