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ILY WE LOVE 함께하는 힘, 가족

2020. 6. 22 – 8. 28

삼성병원 행복의벽


삼성병원은 코로나19 등 사회적 이슈로 어려운 시기에 가족의 힘을 되새기고자 행복의벽에  아홉번째 전시를 열었다. 제로퍼제로의  시리즈는 가족 구성원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가족의 사랑을 전한다. 기존 작품들과 삼성병원을 배경으로 한 신작 등 총 20여점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HAPPY TOGETHER’, ‘PLAY TOGETHER’ 등 공감하기 쉬운 손글씨와 함께 행복의 벽에 따뜻한 감성을 더했다.

병원을 찾는 내원객과 임직원에게 따뜻한 그림으로 즐거움을 선물하고자 월간미술과 삼성병원이 함께 기획한 행복의벽 프로젝트는 2018년 박혜미의 <바다, 여름의 빛>展을 시작으로 계절마다 새로운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8월 28일까지 삼성서울병원 별관 통로에 위치한 행복의벽에서 진행된다. 더운 여름과  병원생활로 지친 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될 수 있길 바란다.

전시 기획&설치 문의: 월간미술 콘텐츠 마케팅팀 02-2088-7710

제로퍼제로는 김지환과 진솔, 두 사람이 의기투합해 만든 그래픽디자인스튜디오로 세계의 도시들을 그리는 city railway system series와 사소한 일상을 표현하는 일러스트작업을 만든다. 그래픽 디자인의 재미와 가치를 전하고자 다양한 실험과 시도를 꾸준히 도전중이다.

글, 사진: 문혜인
© (주)월간미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