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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6. 11 – 8. 13

데상트 블랭크 강남스토어

@descente_kr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DESCENTE)가 블랭크 네 번째 프로젝트인 전시를 진행한다. 데상트 블랭크 스토어는 지난해 9월 강남 메인 쇼핑 거리에 오픈한 데상트의 새로운 리테일 컨셉 매장으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장 진보적이고 프리미엄 한 브랜드 상품과 경험을 제공하고자 프로젝트 성으로 교체 운영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데상트의 여름 컬렉션의 테마 스포츠인 서핑과 바다를 재해석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 등 사회적 이슈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각기 다른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스포츠, 환경, 바다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상상과 힐링의 공간을 제안하고자 기획되었다.

전시가 진행되는 블랭크 입구 전면 미디어 파사드의 환상적인 파도 영상은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 d’strict(디스트릭트)가 제작한 영상으로, 압도적인 스케일과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청량한 파도 소리가 더해져 지나가는 사람들로 하여금 바다에 온 듯 한 기분을 불러일으킨다.

입구의 큰 파도를 지나 1층으로 들어오면 전시의 메인 작품인 보태니컬 아티스트 오주원(틸 테이블)의 잔잔한 <플라스틱 너머로 보이는 아름다운 바다>가 관객을 마주한다. 현장에 준비된 플라스틱 오브제를 통해 관객이 직접 오염된 바다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이 작품에는 천연 향기 브랜드 ‘수토메 아포테케리’가 전시를 위해 제작한 바다 향이 더해져 작품의 몰입을 극대화한다.

포토그래퍼 장덕화, 시각예술가 이건희의 바다를 주제로 한 사진 작품을 비롯해, 콜라보레이션 상품 기획에 참여한 서퍼 겸 일러스트레이터 원 라이프와 제제랜드의 위트 넘치는 그래픽 작품을 매장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번 전시 공간에서는 방문객들이 체험을 통해 바다와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아트 및 DIY 커스텀 존과 참여 아티스트들의 아트웍이 담긴 굿즈 판매 존이 구성될 예정이다. 쇼핑을 위한 2층 공간에서는 국내 음악 플랫폼 Seoul Community Radio와 뮤지션 크루 WAVECORD의 DJ MELLAN이 기획한 바다 무드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는 오는 8월 13일까지 데상트 블랭크 강남스토어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자료제공 : 데상트(DESCE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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