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 Art Historian-Inaba Mai

이나바 마이 (2)

이나바 마이 한국미술을 통해 본 동아시아 저항미술 한국에서 미술사 공부를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1991년 대학생 때 봉사활동을 하러 한국을 처음 방문했다. 이때 한국 친구를 통해 한일 간의 과거사를 알게 됐고 큰 충격을 받았다. 일본은 역사교과서에서 제대로 다루지 않기 때문이다. 귀국한 후에 나름대로 한국 역사 공부를 했고, 졸업 후 한국에 관한 글을 쓰고 싶어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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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Curator-Haily Grenet & Martin Schulze

토탈 큐레이터 (3)

하일리 그레넷 & 마틴 슐츠  한국에서 유토피아를 꿈꾸다 한국에 머무르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하일리 그레넷 | 1년 전에 왔고 프랑스에서 한국 현대미술에 관한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미술이 활발하게 성장하는 것에 관심 많고, 적극적으로 조사하기 위해 한국에 여행 왔다가 지내다보니 적어도 1년 이상 거주하면서 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 마틴 슐츠 | 한국에는 3년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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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Artist in Residence

금천 (4)

Guillaume Clermont 귀욤 클레몽  같은 모티프, 다른 장소 금천예술공장 레지던시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여자친구가 작년에 서울의 한 레지던시에 참여했다. 그녀가 이미 한국 사람들을 알았기 때문에 나도 함께 4월 25일부터 열리는 그룹전에 참여하게 되었고 또 금천 레지던시에 지원하게 되었다. 또한 3개월이라는 기간도 매력적이었다. 더 짧은 경우는 그곳에서 삶의 시행착오를 겪다가 끝나는 경우가 많다. 나는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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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자유로운 학습의 기회를 열다

한예종인물 (6)

한국예술종합학교 AMA + (Art Major Asian Plus Scholarship) 장학생 프로그램 자유로운 학습의 기회를 열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의 증가와 더불어 한국의 미술대학에서 수학하는 외국인 학생 수도 늘어나고 있다. 외국인 학생과의 교류는 학교의 국제적인 명성과 이미지를 높이는 방편이기도 해 각 대학에서는 다양한 교류 및 장학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학생을 보다 많이 유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월간미술》은 다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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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예술가와 국경(國境)

리트머스

예술가와 국경(國境) 백기영 경기문화재단 수석학예사 한국의 대표적인 예술가 백남준은 1932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콩에서 고등학교 교육을 받았으며, 일본에서 대학을 다녔다. 독일에서 자신의 평생 동지가 될 플럭서스 동료들과 만나 현대미술세계에 발을 들여 놓았으며, 예술가로서 성공의 토양이 된 미국에서 여생을 보내며 작업했다. 2006년 결국 그는 뉴욕에서 생을 마감하였다. 그는 이렇게 극동아시아와 유럽, 미국문화를 가로지르며 6개국의 언어를 구사했던 대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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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한국 대중문화 속에 그려지는 외국인들의 어제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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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중문화 속에 그려지는 외국인들의 어제와 오늘 이윤종 《문화/과학》 편집위원 한반도는 고대부터 크고 작은 외세 침탈의 역사를 겪어왔다. 그러나 조선시대 후기까지 한반도에서 ‘외국’이란 언제나 중국 아니면 일본일 수밖에 없었다. 이웃나라인 중국이 아시아 대륙에서 물리적, 심리적으로 차지하는 크기가 워낙 큰 데다, 한반도가 서구의 시각에서 소위 ‘극동(Far East)’이라 불리는 동아시아의 맨 끝에 위치한 것도 모자라 북·남미 대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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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아티스트] 이진용-이것은 가방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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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가방이 아니다 작가 이진용에게 구상과 추상의 구분은 무의미하다. 그는 스스로를 본질주의 작가(本質主義, Essentialist)라고 말한다. 비록 외형상 극사실회화처럼 보이지만 정작 자신은 대상을 보고 그리지 않으며 그 그림은 머릿속에서 나오기 때문이라는 것. 이진용의 이런 발언은 대상이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자기의 그림을 구상회화라고 주장했던 마크 로스코(Mark Rothko, 1903~1970)와 대척점에 있지만 일맥상통 한다. 5월 24일까지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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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리뷰] 김미루 – 미메시스의 능력 회복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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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메시스의 능력 회복을 위하여 자신의 몸을 통해 인간의 고정관념에 도전하는 작가 김미루의 개인전 <낙타가 사막으로 간 까닭은?>(3.27~4.29)이 트렁크갤러리에서 열렸다. 그동안 도시, 돼지우리 속 누드 사진으로 충격을 던진 작가가 이번에는 사막에 몸을 던졌다. 여자의 벗은 몸을 금기시하는 모슬렘문화권의 이 사막은 옷을 입은 채로도 견디기 힘든 악조건이지만 그녀는 진지하게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김영옥  이미지 비평, 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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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리뷰] 박찬용-투견에서 우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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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견에서 우상까지 폭력이 극화된 거친 세상. 작가 박찬용은 인간과 동물의 거칠고 예민한 폭력성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여 왔다. <투견> <서커스> <동굴의 우상>등은 작가의 생각을 전달하는 대표작이다. 그의 예술적 여정을 종합적으로 볼 수있는 개인전이 파주에 위치한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에서 3월1일부터 5월 11일까지 열린다. 그간의 작업과 신작을 한눈에 보면서 작가가 이야기하는 우리시대의 모습을 살펴본다. 김영호  중앙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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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Topic]Barbara Kle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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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bara Klemm. Photographs 19682013 오늘날 포토저널리즘의 살아있는 전설인 바바라 클렘(Barbara Klemm, 1939-)의 작품세계를 되짚어보는 회고전이 마틴-그로피우스-바우(Martin-Gropius-Bau)미술관에서 열렸다. <Barbara Klemm. Fotografien 1968~2013전>(2013.11.16~3.9)이 바로 그것. 3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된 이번 전시는 그녀가 특정 저널에 소속된 사진기자를 넘어 위대한 작가로 평가받는 이유를 말해준다. 《월간미술》은 바바라 클렘을 베를린에서 직접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굴곡진 세상, 그녀의 카메라에 포착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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