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플래빈 : 위대한 빛
2018. 1. 26 – 4.8
롯데뮤지엄
댄 플래빈 개인전시 <위대한 빛>이 이달 새로 개관한 롯데뮤지엄에서 4월8일까지 열린다. 롯데뮤지엄은 잠실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7층에 위치한 400평 규모의 전시공간. 댄 플래빈은 1960년대 미니멀리즘을 이끈 미국 작가다. 형광등 작업이 그의 주요 작업이다. 기성품을 예술로 도입하여 라이트아트(light art)를 처음 시도한 점에서 혁신적이라 평가받는다.
빛은 만질 수 없으나 공간에 담을 수 있다. 전시장 안에서 관람객들은 빛 때문에 유기적으로 변하는 공간을 직접 경험한다. 댄 플래빈의 작품은 형광등이 내뿜는 빛을 매개로 관람객의 시선을 작품에서 ‘공간’으로 확장시킨다. 미니멀아트 1세대 작가 댄 플래빈은 형형색색 빛을 내뿜는 작업으로 전시공간을 물들이는 전시를 선보인다.
롯데 뮤지엄의 세련된 전시 공간과 댄 플래빈의 라이트아트가 어우러진 <위대한 빛> 전시는 4월 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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