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풍경

2018. 1. 23 – 3.25

북서울미술관

http://sema.seoul.go.kr/bukseoul


<원숭이 A monkey>, 2017, Oil on canvas, 115×115㎝, 노충현 (사진출처: 북서울미술관)

두 번째 풍경>은 서울의 발전된 풍경을 걷어내고 그 뒤에 있는 ‘진짜 풍경’을 보여주고자 하는 전시다. 도시개발과 재건축을 통해 부유해진 서울의 겉모습을 드러내고 그 외연만큼 내부적으로도 개선되었는지 의문을 던진다. 도시 구성원들은 만족스러운 삶을 사는지, 예전보다 풍족해진 만큼 행복도 더해졌는지 본질적인 질문을 제기한다.

김기수, 김상균, 노충현, 뮌, 안창홍, 이창원, 장종완, 홍순명, 황세준 총 9명의 참여작가로 구성되어 회화와 설치 작품 총 32점을 선보인다. 누구나 겪고 있는 모순과 갈등 등을 담은 작품들을 통해 과거와 현재에 기인하는 다양한 풍경을 보여준다.

⠀⠀⠀⠀⠀⠀⠀⠀⠀⠀⠀⠀⠀⠀⠀⠀⠀⠀⠀⠀⠀⠀⠀⠀⠀⠀⠀⠀⠀⠀⠀⠀⠀⠀⠀⠀⠀⠀⠀⠀⠀⠀⠀⠀⠀⠀⠀⠀⠀⠀⠀⠀⠀⠀⠀⠀⠀⠀⠀⠀⠀⠀⠀⠀⠀⠀⠀⠀⠀⠀⠀⠀⠀⠀⠀⠀⠀⠀⠀⠀⠀⠀⠀⠀⠀⠀⠀⠀⠀⠀⠀⠀⠀⠀⠀⠀⠀⠀⠀⠀⠀⠀⠀⠀⠀⠀⠀⠀⠀⠀⠀⠀⠀⠀⠀⠀⠀⠀⠀⠀⠀⠀⠀⠀⠀⠀⠀⠀⠀⠀⠀⠀⠀⠀⠀⠀⠀⠀⠀⠀

Copyright © 월간미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