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월간미술 12월호

김한비
10.28~11.20 대안공간 루프

비혼, 저출산, 인구 감소 등의 사회문제가 사회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일이라고 말한다. 전시는 ‘아가’를 돌보는 퍼포먼스를 통해 모두의 참여를 이끌어 낸다.

정소영
10.14~11.26 씨알콜렉티브

일상의 대상과 사물의 관계항을 조각적인 언어로 탐색해온 작가의 개인전이 열렸다. 작가는 문학적이고, 비기념비적인, 정치적 사물 콜렉티브로서의 조각을 선보였다.

이명진
11.1~12.4 수애뇨339

“인생에서 간직하고 싶은 특별한 사진 한 장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으로 개인의 특별한 사진 한 장을 인스타그램 DM으로 받아 회화로 작업한 후 팔각정이라는 열린 방의 형식으로 재구성하였다.

이미경
11.11~12.1 무늬와 공간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먼 미래 기후나 생태계 변화로 사라질 수 있는 꽃들을 석고 오브제로 만들어 신작 사진과 설치물을 혼합하여 구성했다.

김정린
10.26~11.1 갤러리 인사아트

다양한 사람들과 다각적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가는 현대인을 표현하는 작가의 개인전이 열렸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감정을 작은 점으로 표현했다.

권희은
11.22~27 아트로직갤러리

화려한 모란, 치유와 변화의 상징인 나비, 새로운 창이 되는 원형판 속 전통자수문양이 조화를 이룬 화접도 시리즈를 통해 행복을 전했다.

박재익
10.8~20 향암미술관

오랜 세월 소나무의 생명성을 그려온 작가의 개인전. 작가는 자연의 내면에 형성된 생명력과 생명이 있는 모든 개체가 상호 보완하는 자연의 질서를 담아냈다.

윤숙현
10.19~25 가온갤러리

자연스럽게 흐르는 시간의 흐름 속 형태, 바람, 빛의 따스함과 다양한 기운을 수차례의 선염으로 은은하고 깊이 있는 색감을 내는 공필기법으로 담아낸 화면을 선보였다.

김정희
11.2~28 롯데갤러리 일산

작가는 창작행위란 눈에 보이지 않으나 분명히 존재하고 있는 세계에 대해 상상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삶과 외부세계의 연관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화면으로 드러냈다. .

고명녀
10.19~25 토포하우스

작가는 사라지는 어떤 존재의 흔적을 드러내기위해 수십 년에서 100년 가까운 세월을 견디고 자리를 지켜온 골동품들과 고서들을 유형별로 분류하여 아카이브 방식으로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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